랜섬웨어 ‘워나크라이’ 피해 예방법 권고 월요일 컴퓨터 켜기 전 인터넷 끊어라
◇ KISA, 랜섬웨어 ‘워나크라이’ 피해 예방법 권고 “인터넷 분리한 상태로 윈도의 파일 공유 기능 해제하고MS의 윈도 보안패치 프로그램 설치해야 공격 피할 수 있어”감염 피해 의심되면 즉시 국번없이 118·110번으로 신고해야 <△ 사진:> 랜섬웨어 ‘워나크라이’ 감염 시 컴퓨터에 뜨는 화면. 시만텍 제공
▷*…» KISA, 랜섬웨어 ‘워나크라이’ 피해 예방법 권고 “인터넷 분리한 상태로 윈도의 파일 공유 기능 해제하고MS의 윈도 보안패치 프로그램 설치해야 공격 피할 수 있어”감염 피해 의심되면 즉시 국번없이 118·110번으로 신고해야 한다.
▶ 랜섬웨어 ‘워나크라이’ 감염 시 조치내용. ☆*… 랜섬웨어 ‘워나크라이’ 감염 시 컴퓨터에 뜨는 화면. 시만텍 제공 ‘주말에 쉬고 월요일(15일) 출근한 경우, 컴퓨터를 켜기 전에 인터넷을 끊어라. 인터넷과 분리된 상태로 컴퓨터를 켜 윈도 운영체제의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한 다음 다시 인터넷을 연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업데이트 누리집에 접속해 보안패치를 받아 설치하라.’ 전세계 100여개 나라의 병원과 기업 등의 컴퓨터가 동시다발적으로 랜섬웨어 ‘워나크라이(WannaCry)’ 공격을 받아 일부는 먹통이 되는 피해까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에서도 피해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4일 “6곳이 문의해왔고, 3곳은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공격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주말에 발생한 것이라 월요일에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미국의 세계적인 보안업체인 시만텍도 “워나크라이 공격의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랜섬웨어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에스엠비(SMB)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사용자 예방 방법’(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누리집(/www.boho.or.kr)에 올려져 있음)에 따라 월요일 출근해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켜기 전에 인터넷부터 끊을 것을 권했다.
한국엠에스는 “인터넷 선을 분리한 상태로 컴퓨터를 켜 제어판, 프로그램, 윈도 기능 설정 또는 해제를 차례로 선택한 뒤 ‘SMB1.0/CIFS 파일 공유 지원’ 체크를 해제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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