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LG화학 - 전기차의 가장 튼튼한 심장 - 신한금융투자
강력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도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가장 큰 이슈는 배터리 성능과 가격이다. LG화학은 강력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0년 1세대 전기차배터리 원가는 kwh당 550달러였으나 2016년 2세대 원가는 200달러 중후반까지 하락했다. 화학업체로서의 특성을 살려 주요 원료 내재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GM, VW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신규 전기차 배터리 수주에 성공했다. 2016년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액이 1.1조원으로 전년 대비 50.3% 증가할 전망이다. LG화학의 배터리를 장착한 40여개의 신규 전기차가 출시되기 때문이다. 이익 측면에서의 기여도가 커질 전망이다. 2015년 중대형 전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1,234억원으로 추정되나 3Q16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2016년 영업이익 2.2조원(+13.8% YoY) 기대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2.2조원을 기록하겠다. 기초소재(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1.8조원으로 전망된다. 전년도와 유사한 호실적이다. 저유가에 기반한 납사 크랙커의 원가 경쟁력이 여전하고 신규 투자 위축에 따른 합성수지 공급 부족 현상이 201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보소재의 경우도 이익 증가(+800억원 YoY)를 기대한다. 핵심 제품인 편광판 원가율 하락(중국 라인 추가 증설), 전년도 일회성 비용 감소(적자 사업 철수 등 500억원) 덕분이다. 전기차 흑자 전환에 힘입어 전지 사업부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겠다. 2015년 전지 부문 영업이익은 -120억원이었으나 2016년에는 1,640억원을 기록하겠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5,000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5,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실적 기준 Target PBR 1.9배를 적용했다. 2015년 석유화학 시황 개선에 이어 2016년에는 정보소재, 전지 부문의 이익이 증가한다.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이 흑자 전환 여부가 중요하다. 중대형 전지의 성장성/수익성이 입증되면서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SGA솔루션즈 - 2016년 보안업 최대 기대주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310원 유지
SGA솔루션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310원을 유지한다. 2015년 예상 P/E는 16.4배로, 정부 정책에 따른 기존 사업 성장과 신규 사업 고성장 감안 시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한다.
기존 사업 호조+신규 사업 고성장 지속
SGA솔루션즈의 기존사업인 서버보안, 응용보안은 2016년 정부정책의 본격적인 수혜가 전망된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2016년 1월부터 공공/민간 개인정보 암호화 의무 적용)과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개정(대기업의 공공사업 참여 제한)의 수혜로 서버보안 부문 매출액은 2013년 58억원→ 2014년 71억원→ 2015년 96억원의 큰 폭 성장이 전망된다. 법안 개정에 따른 기존 사업 성장성이 확보된 가운데, 신규 사업 성장 또한 기대된다. 핀테크 시장 확대에 따른 인증 시장 성장으로 응용보안 사업 부문 TrustPKI(암호인증 솔루션), TrustChannel(모바일 인증 플랫폼), #메일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SKT와 진행하는 인증 솔루션/플랫폼은 하반기부터 매출 반영이 시작되어 2016년 본격적인 매출이 반영이 전망된다. 또한 KT와 진행하는 IoT 보안 사업도 진행 중으로 응용보안 매출액은 2016년 136억원으로 YoY +56.7%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394억원, 영업이익 86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394억원(YoY +46.7%), 영업이익 86억원(YoY +45.7%)을 전망한다. 이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정부정책에 따른 공공물량 증가와 신사업의 본격적인 매출반영시작에 기인한다. 또한 2015년부터 반영된 모토로라 무전기 총판 사업도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 반영이 시작되어 2016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LG전자 - 구조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 신한금융투자
가전-TV-자동차 전장 부품 삼각 편대로 경쟁력 강화
트윈워시 세탁기가 미국 IT전문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 가전으로 선정되었다. 65인치 UHD(초고화질) OLED TV가 미국 IT 전문 매체인 씨넷에서 디자인, 사양, 성능 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금번 블랙프라이데이에 트윈워시와 OLED TV가 최고의 제품이 될 전망이다. GM은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양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구동모터(구동축에 동력을 제공), 인버터(직류를 교류로 변환하고 모터를 제어하는 장치), 전동컴프레서(공조시스템 냉매 압축장치)를 포함한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2016년 영업이익 1.7조원 전망 (+44.2% YoY)
2016년 매출액 58.1조원 (+2.5% YoY), 영업이익 1.7조원(+44.2% YoY)을 전망한다. UHD(초고화질) LCD TV와 OLED TV 등 고부가가치 TV 판매확대로 HE(TV) 사업부 영업이익이 2015년 670억원 대비 크게 증가한 3,880억원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호조로 H&A 사업부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VC(자동차 전장) 사업부도 흑자전환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MC 사업부 영업적자 전환으로 단기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도 있다. 현재 주가는 MC 사업가치를 제로로 반영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 LG전자의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2011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파나소닉이 자동차용 전장, 2차전지, 에너지 솔루션사업에 집중하면서 턴어라운드 했다. 글로벌 전기차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최상의 파트너이다. IT와 자동차의 융복합 사업이 한국의 미래이다.
LG이노텍 - 듀얼 카메라, 전기차 부품이 新성장을 견인 - 대신증권
투자의견은‘매수(BUY)’및 목표주가는 110,000원을 유지
- 연결, 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 5,326억원(4% yoy), 3,194억원(25.4% yoy)으로 추정
-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16년 스마트폰에 듀얼(2개)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도 전년대비 16.7% 증가할 것으로 추정
- LED 매출 증가는 제한적이나 감가상각비 감소(15년대비 약 775억원 축소) 및 적자 축소로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 LED는 매출 증가보다 수익성확보에 집중, 웨이퍼 사업 매각 및 조명 중심의 매출 확대로 마진율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에 주력
- 전장용 부품 매출 증가가 16년 이후의 전체 성장을 견인 예상. 15년말 기준으로 수주잔고는 약 6.5~7조원으로 추정, 본격적인 매출 반영은 16년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
15년말 전장용 부품의 수주잔고는 약 6.5조~7조원으로 추정, 16년 하반기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 예상
- LG전자 등 그룹차원의 전기자동차 및 전장용 부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이미 LG이노텍이 전장용 부품시장에 조기 진출 및 약 6.5조~7조원 수주 잔고를 감안하면 17년 이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 또한 기존의 차량부품 보다 통신모듈 등 신부문의 수주 및 매출이 증가하면서 마진율 개선도 예상
-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차별화는 카메라모듈이며, 화소 수 상향 보다 기능 확대, 즉 듀얼(2개) 카메라 적용이 시작될 전망. 고화질 디스플레이 활용도 측면에서 카메라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 글로벌 전략 거래선이 듀얼(2개) 듀얼 카메라를 채택할 경우에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추가적인 매출, 이익 증가 기대. LG전자향 듀얼 카메라는 15년 10월 출시된 V10 전면에 적용하였으며, 16년 프리미엄급 모델의 후면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