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2/15 KOSPI 2,613.80(-0.25%) 기관·외국인 순매도(-), 車·금융·지주사 등 저PBR주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CPI 충격 소화 속 반발매수세 유입 및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43.81(+23.39P, +0.89%)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643.86(+23.44P, +0.8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 오전중 하락 전환했고,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음. 오후 들어 소폭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장중 저점인 2,613.80(-6.62P, -0.25%)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 과 외국인 순매도 속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10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 지난밤 美 증시가 CPI 충격 소화 속 반발매수세·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하면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도 상승 출발 했으나 저PBR 관련 종목 차익 실현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
기아(-3.49%), 현대차(-2.24%), 현대위아(-2.28%), 현대모비스(-0.66%) 등 자동차 대표주를 비롯해 KB금융(-3.27%), 신한지주(-1.83%) 등 은행, 현대해상(-2.74%), 삼성화재(-1.18%), 한화생명(-2.60%), 삼성생명(-1.73%) 등 보험, CJ(-2.11%), 한화(-2.04%), SK(-1.06%), GS(-5.52%) 등 지주사 테마 등 최근 저PBR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됐던 종목군에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반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카카오(+7.83%)가 강세를 기록했고, 카카오페이(+1.24%)도 상승. LG에너지솔루션(+1.93%), LG화학(+4.88%), 포스코퓨처엠(+5.25%), SK이노베이션(+0.16%) 등 2차전지 관련주, POSCO홀딩스(+1.73%), 포스코인터내셔널(+4.35%) 등 포스코 그룹주 등이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이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4억, 80억 순매도, 개인은 29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903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55계약, 61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원 하락한 1,334.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하락한 3.405%, 10년물은 전일 대비 2.5bp 하락한 3.4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오른 104.45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9,327계약, 1,64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1,21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0틱 오른 112.35 마감. 금융투자가 3,559계약 순매수, 은행은 2,96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기아(-3.49%), KB금융(-3.27%), 현대차(-2.24%), 신한지주(-1.83%), 삼성생명(-1.73%), 삼성전자(-1.35%), LG전자(-1.11%), 셀트리온(-0.87%), 삼성바이오로직스(-0.85%), 하나금융지주(-0.75%), 현대모비스(-0.66%)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7.83%), 포스코퓨처엠(+5.25%), LG화학(+4.88%), 삼성물산(+2.56%), LG에너지솔루션(+1.93%), POSCO홀딩스(+1.73%) 등은 상승.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운수장비(-1.99%), 전기가스(-1.84%), 보험(-1.28%), 운수창고(-1.19%), 섬유/의복(-1.18%), 금융(-0.97%), 의약품(-0.85%), 기계(-0.60%), 음식료(-0.41%), 전기/전자(-0.37%), 비금속광물(-0.32%) 등이 하락. 반면, 화학(+1.94%), 의료정밀(+1.32%), 서비스(+1.23%), 유통(+0.95%), 철강/금속(+0.94%), 통신(+0.74%), 증권(+0.5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13.80P(-6.62P/-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