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1일 신문 브리핑
<< 정치/외교 >>
1.메르스 확진자가 15일째없어 확진자 186명, 사망자 36명이라고함
2. 새누리당이 '노동개혁'을 올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기로 함. 아래는 주요 내용임
- 민간부문 임금피크제 도입 확산
- 통상임금 명확한 기준 입법화
- 근로시간 단축 추진
- 기간제.파견 등 비정규직 규제 합리화
- 능력중심 인력운영 시스템 구축
- 실업급여 등 사회안전망 강화
3.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국정원 해킹' 의혹사건에 따라 34.5% 기록, 차기대선 주자 지지율에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9%로 3주 연속 1위, 박원순 시장이 18.4%기, 문재인 대표 14.9%기록
4.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 확정됨
- 사무총장제 폐지, 부정부패 등으로 직위 상실시 재보선 무(無)공천 실시, 당원소환제 도입 및 당무감사원 설립, 부정부패 연루 당직자의 당직 박탈 등과 관련된 당헌 개정안을 담고 있음
5. 정보·수사당국은 4개월에 한번 씩 대통령에게서 북한 주민을 비롯한 외국인에 대한 감청 허가를 받는다고함
6. 새누리당이 국정원 해킹 사건과 관련해서 새정치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에게 정보위에 들어오라는 제안은 문제를 정보위 차원에서 축소해서 다루라는 제안이나 다름없다고함
7. 독일에서는 미군이 탄저균 같은 위험 물질을 반입할 때 사전에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소파에 규정하고 있다고함
<<정부/정책>>
1.국가인권위원장에 이성호(57)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내정함
2.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추경 예산 644억원이 배정되지 않으면 세월호 인양 타격 있을 것이라고함
-추경 예산 644억원은 세월호 인양비용 406억원, 인천항 100억원, 어유정항 100억원, 크루즈 지원 15억원 등이라고함
3.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직원 임아무개(45)씨가 숨지기 직전까지 수일에 걸쳐 문제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등과 관련해 국정원 내부의 특별감찰을 받았다고함
<< 경제 일반 >>
1.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52개 회원국에 텔레비전 부품, 디지털 카메라, 반도체 등을 수출할 때 수입국으로부터 적용받았던 상품별 무역관세가 내년 하반기부터 '제로(0%)'로 떨어질 전망임
- WTO 회원국들이 1997년 이후 18년째 공회전을 거듭했던 WTO 정보기술협정(ITA)을 올해 12월 타결하기로 사실상 결론을 냈기 때문임
- 일본에 이어 IT제품 수출을 통한 '무역흑자 2위국'인 한국은 최근 수출 코리아의 위상이 흔들이고 있지만, 이번 ITA 협상 타결로 수출 회복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됨
2.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연내에 경북지역에 100개, 2017년까지 총 400개의 '스마트 팩토리'를 육성하겠다고 밝힘
- 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전체 제조 과정에 도입해 낙후된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95개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가 시작돼 이 가운데 25개는 프로젝트가 완료됨
3. 한국의 복지재정이 현재 추세를 이어간다면 그리스 포르투갈 등 '남유럽 국가형' 재정 경로로 수렴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옴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원종욱 선임연구원, '사회보장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제언' 내용 발췌
4. 올해는 5년 만에 무역 1조달러 달성이 불가능하다고함
-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음식료, 제약, 의류 등은 세계 공급과잉과 가격경쟁 심화, 수요 위축 때문이라고함
5. 다음카카오가 최근 출시한 ‘카카오채널’ 서비스에 대해 미디어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함
-카카오톡 사용자의 검색 및 이용 컨텐츠를 분석한 개인 맞춤형 뉴스라고함
6.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정규직 직원 800여명 전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배분했다고함
- 스톡옵션의 매수 약정 가격은 1주당 5000원으로, 직원들에게 배분된 옵션 주식 수는 근속기간과 업무평가에 따라 다르다고함
<< 금융/부동산 >>
1. 원화값이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달러당 1150원대로 떨어짐
-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은 타결됐지만 연내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구체화하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2. 연내 1~2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핀테크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벤처캐피털(VC) KTB네트웍스와 미국계 VC 알토스 벤처스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함
- 지난해 8월 설립된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 송금서비스 '토스(T0ss)'의 성공으로 국내 핀테크업체 중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투자금 유치는 불과 1년 사이에 달라진 핀테크업체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임
3. 신세계그룹이 모바일 통합결제 서비스인 'SSG페이'를 23일 출시함
- SSG페이는 신세계 통합온라인몰인 SSG닷컴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대부분 유통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음
4. 정부가 법적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국민연금의 주식 의결권 행사 체계를 개선하기로 함
- 민간 자문기구인 현행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가 법적 권한 없이 투자기업들의 주요 경영전략을 좌지우지하는 데 따르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것임
5. 하나·외환 초대 통합은행장으로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유력하다고함
6. 농업부문 정책자금 대출금리가 현행 3~4%대에서 2%대로 낮춘다고함
7. 경기 안산시 대부도와 시화호 간척지를 잇는 시화방조제 방아머리에 2019년까지 997억원을 들여 마리나 항만이 조성된다고함
8. 국토부는 임대주택 편법분양에 대하여 조사 착수함
<< 해양 - 해운/조선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업데이트 안됨. 7일15일 데이터가 가장 최신임.
1.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최대 3조원 규모 손실을 입은 대우조선해양이 인력 감축과 임금 삭감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들어감
- 회사의 재무적 부실과 관련한 임원들을 대거 해임하고, 사내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추진함
2. 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업계 최초로 지리정보 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해양 기상예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힘
- 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시운전하는 울산과 군산, 제주도 등 7곳 해역의 기상변화를 72시간 앞서 예측하고 시간대별 파고.풍속.조류 등 정보를 파악해 시운전 일정을 미리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줌
3. 연말까지 선박 요금에 유가 변동상황을 반영하는 유류할증제가 도입됨
- 해양수산부 발표
<<채권/환율>>
1. 일부 자산운용사에서 운용 중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조 7천억원 자금 인출이 발생됨
- 해당 펀드에 대우조선해양이 발행한 기업어음이 편입돼있다고함
2. 외국인은 전 거래일 65억원의 국채를 순매수한 반면, 1천563억원의 통안채를 순매도함
3. 아시아시장 금가격이 20일 장중 온스당 1,088.05달러로 4% 급락함
- 상하이금거래소에서 2분간 5톤의 투기성 금매도가 나오면서 가격이 급락함
4.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4.60원 오른 1,152.60원에 마감
<<사회종합>>
1. 세월호 참사 460일을 맞은 19일, 해외동포들의 단식 릴레이도 336일을 맞았다고함
2. 강도사건이 발생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는 청원경찰이 없다고함
3. 경찰이 범죄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개명 신청' 지원 등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
4. 보건복지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 20일부터 시행함
-장례용품이나 시설물을 강매 및 강요시 과태료는 1차 위반 200만원, 2차 위반 250만원, 3차 위반 300만원임
5.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먹어도 아무 탈이 없는 엉터리 쥐약 8억원어치를 팔아치운 업자를 적발함
6. 20일 감사원 앞 화재사망자는 운영하던 춘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횡령혐의로 운영권이 넘어간 과정에 대하여 춘천시에 감사를 요청 했던 사람이라고함
7. 동남아를 여행할 때는 미 달러로 먼저 환전한 후 현지통화로 바꾸는 편이 유리하다고함
<< 국제 >>
1. 중국 수도 베이징시가 올해 안에 오염 유발기업 1000곳을 문 닫게 하기로 함
- 환경보호와 산업 구조조정이 이유지만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됨
2.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경기둔화와 소비침체로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6%, 26.5% 판매가 줄어들음
- 중국 자동차업체의 생산능력은 5000만 대 수준으로 지난해 판매량이 2107만대로 시장포화와 생산 과잉까지 겹쳐 불황을 겪고 있음
3. 그리스 은행, 3주만에 20일 영업 재개함
4.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주가지수 등에 연동하는 ETF 운용자산 규모는 작년 말보다 40% 넘게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15조엔을 넘어섬
- 이러한 이유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잇지만 일본은행(BOJ)이 ETF를 대거 매입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임
5.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대 중반대로 낮춤
-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와 예상보다 더딘 미국 경제 회복세로 인해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인 아세안도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임
6. 저유가로 인해 성장세가 주춤한 전 세계 태양광 업체들에 인도가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음
- 5%대 이상 고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발전용량을 확대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환경문제가 있는 화력발전보다 깨끗한 에너지원을 확충하는 쪽으로 인도의 정책 방향이 정해짐
<<궁금한 이야기>>
1.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2000명를 오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함
-18∼28세 현역병 입영 대상자
-어학시험 성적 기준 TOEIC 780점 이상, TEPS 690점 이상, TOEFL IBT 83점 이상, PBT 561점 이상, G-TELP 레벨2 73점 이상, FLEX 690점 이상으로 이 중 하나를 만족해야함
- 11월 5일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개 선발할 예정
-카투사 지원은 한 번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작년까지 카투사에 지원한 적이 있는사람에게는 지원 자격이 부여되지 않음
-행복을 기원합니다. 信友 이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