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신세계인터네셔날 - 잇단 ‘살로몬 철수’ 기사, 회사 입장은? - 교보증권
잇단 ‘살로몬 철수’ 기사, 회사 입장은?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진행하고 있는 아웃도어 수입브랜드 ‘살로몬’을 철수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수 차례 발표됨
-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임
- 동사는 2013년 하반기부터 살로몬 사업을 시작하여 만 2년 동안 진행하고 있음
- 살로몬 신발 라인은 기존 방식대로 수입 판권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의류 라인에 대해 동사가 라이선스 방식으로 기획 및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음
만약 살로몬 철수 시 실적 영향
- 살로몬의 2014년 매장 수와 매출액, 순손익은 약 40개, 100억원, -12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됨
- 작년부터 국내 아웃도어 시장 경기가 크게 둔화되며 동사의 살로몬 사업 환경이 녹록치 못했던 것이 실적 부진의 큰 이유임
- 살로몬 실적은 2014년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1% 비중에 불과함
- 하지만 2014년 동사 영업이익이 159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살로몬 사업의 영업적자 120억원은 매우 부담이었음을 알 수 있음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만약 동 사업을 철수할 경우 2016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20% 이상 추가 개선이 가능함
- 다만, 브랜드 유통이 동사의 주력 사업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브랜드인지에 대한 검증 능력을 보여야 시장의 불신을 키우지 않을 것이라 판단됨
코프라 - 선제 대응으로 해외 시장 확보 - 신한금융투자
경량화 소재인 EP 컴파운딩 전문 업체
PA(나일론) 계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업체다. 완성차 및 관련 부품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경량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공조장치의 부품인 팬&쉬라우드 등을 경량화 소재로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게 납품 중에 있고, 라디에이터 내염화 소재 등 독자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경량화 소재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2016년 영업이익 155억원, 미국 법인의 가파른 성장세 기대
2016년 매출액 1,408억원(+21.0% YoY)에 영업이익 155억원(+27.1% YoY)으로 전망한다. 가장 중요한 실적 개선 요인은 미국 법인의 성장이다. 2015년 초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 미국 공장은 1.5만톤(100% 가동시 200~300억원 기대) 규모다. 다만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의 부품 승인 지연으로 상반기 중 가동률이 낮았다. 1월 가동률은 10%대 수준이었다. 납품이 시작되면서 가동률 상승과 주문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9월가동률은 50%대까지 상승했고, 현 수주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추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5년 미국 법인 매출은 135억원으로 BEP 수준을 하회할 전망이다. 수주확보와 추가 증설을 통해 2016년에는 매출 311억원으로 대폭의 증가가 기대된다. 회사 계획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 미국 법인 생산규모는 2.5만톤(400~500억 규모)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311억 매출도 보수적인 수준이다. 현재는 국내 부품 업체들의 미국 공장에 납품하고 있지만 16년부터는 현지업체(GM, Ford 등)에 대한 부품 수주도 기대된다.
2016년 실적 기준(CB 희석 6.1% 반영) PER 11.4배,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예상보다 지연된 미국 법인 가동과 유상증자/CB 발행(각각 100억)을 통한 자금 조달이 반년간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법인은 빠르게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고, 조달 자금으로 해외 투자(15년 미국 증설, 16년 중국 신규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은 +20.4%로 전망한다. 2016년 기준 PER 11.4배(CB 전환으로 인한 희석률 6.1%를 감안)로 경쟁사 평균인 15.5배 대비 매력적이다.
한국금융지주 - 컨센은 하회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이익레벨 - 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000원, 업종 내 Top-pick 유지
3 분기 실적은 우리의 추정을 -16.4%하회했지만 전 분기에 이어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순이익 시현. 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의 이익기여도 비중이 34%를 상회하면서 증권의 실적변동성을 보완해주고 있음. 증권주 상승모멘텀이 크지 않기 때문에 향후 성장동력을 갖춘 회사에 주목할 시점.
▶3Q15 당기순이익 748억원(QoQ-49.7%, YoY-9.5%) 시현
동사의 3Q15순이익은 748억원으로 당사추정치(894억원)와 시장컨센서스(785억원)를 하회. 수수료수익 및 순이자수익은 우리의 추정에 부합했지만 상품운용손실이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적자전환, 증권기준 -457억원, 금융지주기준 -586억원 기록. ELS판매부진 및 운용이익 감소와 보유펀드 평가손실 발생에 기인. 2분기 성과급 지급반영으로 3분기 판관비는 전 분기 대비 -15.7% 감소하며 경상적 수준 회복.
한투파트너스(182억원, QoQ-4.7%), 한투운용(81억원, QoQ+25.9%), 밸류운용(46억원, QoQ+15.5%), 저축은행(66억원, QoQ-24.6%) 등 나머지 자회사는 안정적인 실적(순익기준) 시현. 한투파트너스는 당 분기 18억원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235%증가함. 3분기까지 증권을 제외한 자회사 합산순익은 1,331억원으로 이익기여도 비중은 34.4%까지 상승, 캐피탈 대출자산성장 및 EQ파트너스 편입으로 자회사 이익기여도 비중은 꾸준히 상승할 전망.
▶2015년 실적추정 하향
3분기까지의 실적은 반영하여 동사의 2015년 연간순이익을 4,510억원에서 4,111억원으로 -8.8%하향조정함.
인터파크 - 한겨울에 피는 꽃 - 메르츠증권
1. 투어와 엔터, 쌍두마차
- 4 분기 인터파크의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8,011 억원(+12.0% YoY),73 억원(+30.1% YoY) 예상. 투어와 엔터의 이익 성장의 ‘쌍두 마차’ 역할 지속 전망
- 부문별 GMV 성장률(YoY)은 쇼핑 10.0%, 도서 -20.0%, 엔터 +11.0%, 투어 18.9%
- 부문별 OP 는 쇼핑 -4 억원, 도서 -2 억원, 엔터 30 억원, 투어 48 억원으로 추정
- 4 분기 투어는 10 월 한글날, 12 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휴 등으로 인해 이익 성장 기조 유지될 전망. 다만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인한 유럽 여행 센티먼트는 위축될 가능성. 그러나 인터파크 투어의 지역별 다각화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 엔터는 문광부의 1+1 행사, KBO 포스트시즌 판매, 연말 콘서트 및 공연(레미제라블, 시카고 등) 성수기 등의 계절적인 수혜 누릴 전망
- 쇼핑은 네이버 모바일 제휴를 통한 거래액 증가, 도서는 도서정가제로 인한 외형 감소 지속되나 수익성은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
2. 투어, 취날과의 사업 본격화
- 인터파크 투어는 8 월 중순 중국 2 위 온라인여행 사업자 Qunar.com 에 숙박 DB제공 개시. 11 월 현재 약 700 개의 국내 숙박 DB 연동되어 판매되고 있음
- 2016 년초 Ctrip 과의 제휴 추가될 경우 중국 인바운드의 국내 숙박 거래액 성장 본격화될 전망. 참고로 15 년 국내 숙박 시장은 약 1.2 조원 규모로 추산
- 2016 년 취날 및 Ctrip 제휴로 인한 거래총액 증가분은 약 500 억원, 2017 년 700 억원으로 기여도는 확대될 전망. 국내 숙박 마진이 평균 9% 임을 감안하면 중국 인바운드로 인한 마진 기여도는 중국 업체와의 수익배분으로 그보다는 낮음
- 그러나 특별한 비용 발생 없이 발생하는 매출이라는 측면에서 이익 레버리지 크다는 점은 긍정적
3. 12 월 인터넷은행 가능성에 주목
- 12 월 금융위원회는 사업계획 혁신성, 자본금 조달방안, 대주주 주주구성 등에 근거하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를 결정, 발표할 전망. 11 월 현재 금융감독원과 외부평가위원회가 동시에 평가를 진행하고 있음
- 인터파크의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취득시, 쇼핑과 도서 부문의 시너지 기대. 쇼핑과 도서는 각기 해당 분야에서 점유율 3%, 20%대의 열위사업자이나 인터넷은행의 대출 및 금융서비스와 연계시 셀러들, 공급사들과 시너지 창출 가시화될 전망
첫댓글 한국금융지주는 왜 이렇게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매도 세력도 많은 것 같고... 통 감을 못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