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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에서 3천 다가트의 돈을 빌려주고 갚지 못하자 1폰트의 살점으로 요구한 것도 인신이자의 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샤일록
우리나라에도 인신이자가 있었다. 상전에게 많은 양식이나 돈을 빌리고 갚을 능력이 안되는 가난한 사람들은 춘정이 싹틀 무렵의 나이 어린 딸을 그 빚을 갚을때 까지의 이자 셈으로 상전의 윗방아기로 바쳐지기도 했다. 어린 소녀를 품고 자면 그 젊은 기운이 피부를 통해 옮아와서 병도 안걸리고 장수한다는 "소녀동침"의 풍습이 있었는데 이렇게 바쳐진 소녀는 서글픈 시한부 인신이자였던 것이다.
돈과 식량을 빌려주고 그 빚진 집의 감나무나 대추나무를 담보로 잡고 그해 그 나무에서 나는 소출을 이자로 취하는 果木이자도 있었다.
돼지를 담보로 그해에 낳는 새끼를 이자로 취하는 돼지이자도 있었다.
이같은 것들은 농촌사회에서의 이자습속이었고 한양이나 개성같은 곳에서는 정해진 이자율이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Interest가 이자라는 뜻이외 다른 뜻이 있어 왜 그럴까하고 한번 찾아보았다.-펌
첫댓글 감사합니다
새로운 이자 개념..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