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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게임 리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편하게 시작할게요!
재밌게 읽어주시면 너무나 감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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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가 또 리뷰를 쓰는건
지금 2시간동안 작업하던게 날아가서 그러는게 아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포토샵...
넌 나에게 똥을 주었다...
후.......
똥을 생각하다보니 나에게 똥을 준 게임이 뭐가 있나 생각해봄
메이플2가 생각났지만
그건 다시 생각하고싶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무난했던 테라를 리뷰해보려고 함.
예전 테라리뷰에 가까우니 주의바람.
테라는 오픈베타때부터 시작했었는데,
이 또한 동석이 때문에 시작함 껄껄껄
동석이는 당시 군인이었고
얜 아무래도 미친듯;;;
휴가를 테라하려고 미루고 미뤘다가 오픈베타시작하자마자 휴가나옴
내가 동석이와 처음 한 RPG게임이기도 함.
어김없이 핑크와 동석이와 함께 시작함.
사실 지금 생각하면 뭐 그냥그렇지만
당시의 나는 마비를 간신히 접고 시작한 게임이기때문에
그래픽이나 커마가 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함.......
오프닝에서
말타고 도시를 나는 영상은 진짜...
사실 난 그 것 때문에 시작함(소근소근)
무튼 우리셋은 커마를 중시하기 때문에
1시간 가량 커마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물론 게임시작시 대참사가 일어나긴했지만
커마를 만든 직후에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핑크는 귀요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엘린 정령사를 선택함
나는 원딜러를 좋아함. 좋아한다기보단... 그거밖에 못하는데
그 시작이 바로 테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의 나는 키가 작으니까 게임상에서라도 커보이고싶어서
하이엘프 마법사를 선택함ㅋㅋㅋㅋㅋㅋ
동석이는 처음에 궁수를 시작했는데
나중엔 기억도안남
얜 무슨 딜이 좀 약하다 싶으면 다른직업 다 해봄
무튼 드디어 플레이를 하게됨.
딱 플레이시작하자마자 뭐함?
화면 돌려가며 내 캐릭터를 싹 둘러보게 되지않음?
나역시 그랬고
핑크와 동석이도 그랬음.
서로 캐릭터가 이쁘다며 자랑질을 할 때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그들도 지들끼리 칭찬을 해주다 내캐릭을 보곤 말이 사라짐.
분명 커마할때는 이뻤는데.....
나와보니 빨간마스크가 내앞에있음..........
힝
주륵........
모든 게임이 커마단계와 플레이단계가 다르긴하다지만
이건 정말....
큽.......
난 단지 입술의 도톰함과 웃는상을 하고싶었던건데...
RPG 초보자라서 그랬던 것일까...
나의 한시간이 빨간마스크가 되어 돌아오다니 슬픔을 감출수가없었음...
게다가
머리모양을...
잘못...선..택.... 하....
다시해봤자 똑같을것같아서
그냥 진행하기로 함.
정령사와 마법사 궁수의 합은
사실 똥임.
탱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라는 탱 직업군/딜 직업군/힐러 직업군 이 너무나 명확하게 나눠져있었는데
우린 원딜2 힐러1 로 탱이 없는 파티를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뭣도 모른채로 시작함.
시작마을을 지나고 나면 점점 큰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의 퀘스트는
귀찮음....
으으 거리면서 힘겹게 퀘스트를 함.
사실
테라는 초보 마을에선 딱히 리뷰할게 없음
밤피르정도는 가줘야하는데
처음에 이상한 좀비들이 득실거려서 너무나 무서웠음
핑크 캐릭터 따라가기를 눌러놓고
눈감고있기도함
그러다가...
아라크네아한테 발각되어 사망...^^...
후후
사실 우리는 진짜 아는게 없었기 때문에
그냥 주구장창 퀘스트만 하다가
포폴리온 마을에 퀘스트가 떠서 들어가게됨
그때 우리의 레벨은 저~ 밑에 있는 쪼렙이었음.
동석이는 게임을 진짜 못하지만
자신감이 상담함.
본인이 게임을 정말 기가막히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너의 잘못된 생각이야 동석아...
나와 핑크의 마음이 이렇게 소리치고 있다...
자신감버프로 동석이는
셋이서 저택을 들어가자고 함.
그동안 작성한 리뷰를 보면 다들 눈치 챘겠지만
사실
동석이는....
게임을 못하는 재능이있는건 아닐까 싶을정도로 게임을 못함.
게임센스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는데
본인은 게임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함....
이게 너의 오류다... 꿇어라....
때문에 나와 핑크는 파워북을 달달 외우고 들어갔고 동석이는...하... 야..너...하...
동석이도 열심히는 함...엉엉
무튼 우리는 탱이없는 파티를 시작했고
동석이는 몹의 첫등장과 함께 주금
다시 정신차리고 시작하기로 함...
본인이 몹 몰이를 하려다가
몹에게 몰이당하는 사태가 또다시 일어남...
핑크와 나는 원래 헤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이건 더이상 안되겠다싶었음.
파티를 구하기 시작함.
그때의 파티는 5인?...6인?... 헷갈리지만
5인이었던것 같음!!!
다행히도 새로 들어온 파티원들은 부캐를 키우는 중이었기 때문에
컨트롤이 남달랐음.
마음이 평온해졌으나
막넴에서 크나큰 시련이 옴....
당시의 테라는
미리 죽었던 사람에게 어글이 꽂히는데,
초기화가 안됨
근데 미리죽은게 누굴까?
껄껄
맞음
동석이임....
야임마...후...
동석이는 활을 바로 코앞에서 쏘다가 이미 몹에게 당한지 오래였음
하........ 부들부들......
막넴 어글은 동석이가 먹었고
동석이는 본인의 딜이 잘나와서 그런줄알고있음... 심지어... 아직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오랜만에 헤딩이라며 처음은 마냥 즐거워함.
처음은 그렇겠지 후후후
시간은 어느덧 막넴에서만 한시간 반이 흐름.
새로운 파티원들의 탄식이 여기까지 들리는 듯 했고
토크온을 제안함.
토크온을 시작하니 다시 처음의 활기찬 분위기가 나는 듯 했으나
곧
삭막해짐...
파티원들의 설명대로 차근차근 다시 시작했고
핑크는 여기저기 MP/HP 알을 까놓음
RPG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던전파티라는게 마냥 극딜이 답이 아님
극딜을 했다가 어글을 빼앗으면 탱 어떻게 할건데....동석아....
엉엉
시간은 2시가 다 되어갔고,
파티원들은 귓말이 오기 시작함.
궁수님을 빼고 넷이서 가자는거임
사실 우리셋은 실친이라 옆에 쪼르르 앉아있어 그럴수가없다는 말을 전함....
동석이는 나의인벤을 보려다가 그 채팅을 봤고
갑자기 휴가나와서그런지 졸리다며 잠들기시작함...
짠내폭발....
하지만 우린 그렇게 던전을 클리어함.....
동석이는
채팅을 봤지만 끝까지 못본 척 했고
"에헤이 테라 재미 하나도 없네!!! 어휴!"라고
주문을 외우듯이 외침
동석아...
너.... 이미 이틀 밤샜잖아....
존잼이라고....
휴가 끝나는 날까지 테라하다 갈거라고했잖아...
재미없다는애가 왜 길드를 만들고 그래...
동석이는 감투를 상당히 엄청나게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항상 길드장을 하고싶어함.
반대로 나와 핑크는
그냥 성실한 길드원으로 묵묵히 길드사냥을 나가고
매너를 지키며
좋은 길드로 소문나는데 이바지하는 것만 관심있을 뿐이었음.
그때의 테라는
길드를 생성할때 따로 골드가 들지 않았음.
원래 우리는 말을 얻는 퀘스트를 하러 간거였는데,
이때는 17이었나 22이었나... 24였나...
무튼 그 레벨을 채워야만
말 퀘스트가 떴음.
이게 진짜 어마무지하게 지루함;;
똥개훈련 제대로임...하...........
어휴
무슨
당근도 키워서 뽑아다가 밥도멕여야함;;
아키에이지 야타타는것보다 훨씬 귀찮;;;
그걸 하고다니다 보니
길드창설 NPC를 만나게 되었고
동석이는 고민에 빠짐
길드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너무나 고민했고
우리는 아웃 오브 안중이었기 때문에
동석이보다 빨리 말을 겟-★하게됨
동석이는...
게임센스와 걸맞게
네이밍 센스가 최악인데,
테라hope 로 하겠다함...
야 그건 버디아이디로도 안썼어.....
테라의 희망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와 함께
진짜 개설함;;
우리를 길드에 초대함
나는 매몰차게 꺼지라며 거절했지만
핑크는 그러지 못함..
핑크와 나는 제일 친한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완전 정반대인데,
싫은 소리나 거절을 아예 못함
정말 싫을땐
괜찮긴한데...; 로 통함
동석이는 길드명이 마음에 든다며 껄껄 웃어제꼈고,
핑크는 초대 메세지를 받고,
응... 괜찮긴한데... 를 연발함
양옆에서 이상한 애들 두명을 보고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핑크 모니터에 당당하게 올라와있는 길드 초대를 거절함
동석이는 큰 충격에 빠짐
이름이 구려서 못하겠다고 핑계를 댔으나, 사실은
니가 제일 구려...힝....
충격에 빠진 동석이는
두시간동안 새로이 길드명을 고민했고
결국 완성된 길드명은
§HoPE§ 였음
야ㅡㅡ
진짜...하....
군인이니까 이해하려고했는데
이해못하겟다!!!!!!!!!!!!!!!!!!!!!!!!!!!!!!!!!!!!!!!!!!!!
동석이의 반짝거리는 눈을 보고있자니,
내가 탄 말의 눈과 겹쳐보여서
할수없이 길드에 참여함...
핑크는 계속
괜찮긴한데..;를 연발하고
동석이는 호프를 연발하고
진짜 속이 꽉 막힌게 체한느낌이었음...
셋이 함께 말을 타고
다시 던전으로 감.
처음 저택을 돌았던 파티원들을 또 만나게 되었는데,
그 파티원들은
이름 이상한 길드에 있지말고 본인 길드에 들어오라며
사이다를 날림
동석이는 당황했지만
스카웃 받은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콜을 외치고
형님이라며 친하게 잘 지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샤
그래봤자 너 내일모레 들어가...
무난하게 던전을 클리어하고 레벨업을 하게됨
동석이는 다시 복귀를 했고
핑크는 나를 두고
다른 게임으로 떠남
혼자남아 길드원들과 함께
상당히 열심히 했는데,
일단은
반복퀘만 미친듯이 함
당시 테라 만렙은
30 몇이었는데,
만렙을 달성하기 하루이틀 전
50으로 상향됨...
나중되니까 말도 되게 편하게 주더라...
요새 테라를 다시해봤을때
기존보다 존잼이됨;
하 아키다시하려고했는데
테라다시하게됨;;
와 넥슨 잘했다
진짜 너 올ㅋ
테라는 일단
무자본이 가능함
요새 RPG 게임중 무자본이 가능한 게임이 사실 많지는 않음
거기다가 재미까지 잡았으니 한번빠지면 후
절레절레
하지만 난
지르겠지 후후
직업의 폭이 상당히 넓어진것도 만족만족
직업별 장단점은 각각 다르다 보니
이건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해보겠음
또한 직업별 밸런스가 나쁘지않음.
예를 들어 블소같은 경우엔
밸런스가 엉망진창일때가 있었는데
테라같은 경우엔
탱 / 딜 / 힐
확실히 정해져 있지만 밸런스가 적절함
커마가 상당히 재미없음
섬세한 커마가 아니라
퉁퉁 통으로 움직이는 커마임
그래도 예뻐...♡
내가 테라를 좋아하는 이유중 가장 큰 건
배경이 진짜 존예임
몽환적이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아무튼 존예임
색감 크으으으으으....♡
단점을 꼽자면
지루해...
사실 테라는 파티가 참 잘 되어있는데
혼자하는 사람은 진짜 지루함
특히 사막가면 진짜
하 ...
진짜 혼자는 재미없엉....
전체적으로 시전시간이 짧지 않음
쿵 탁 쿵 탁
요게 아니라
쿠웅 탁 쿠우웅탁
이런 느낌인데
블소나 좀 빠른 게임에 익숙해져있다면 처음엔 답답 할 수 있음
또한 퀘스트와 인던의 노예가됨...
혼자해서 그런가
NPC의 말만 듣고 움직이는 나의 모습은 마치
....
꼭두각시같음....
스토리는 무난한 편임
이건 위에도 썼던 장점중 하나지만
직업이 너무 확실함
탱 / 딜 / 힐이 너무 정확하게 갈려
불편함
던전안에서 탱이 죽으면 상당히 힘들어지고
딜러들이 너무 많으면 딜러는 파티구하기가 힘들어짐
그래도
테라를 다시 시작해보니
단점들을 상당히 보완을 한 느낌!!
그러니까 테라해요
사람이 별로없어서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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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리뷰인지는 알 수 없다....
문제시 둥글게 피드백
더 문제시 자삭 후 반성과 오열 그리고 참회....
안문제시 버거킹감
첫댓글 이 여성유저 게임리뷰는 다같은사람글인건강..?
ㄱㅆ 응 한사람 글이야! 허락맡고 퍼왔는데 삭제할까..?ㅜㅜ
@존예롭드아아아앙 아냥아냥 ㅋㅋ자주보는데 궁금해성 ㅋㅋㅋㅋ
@어치피 웅고마웡 혹시 문제있으면 바로 말해줭!!! 즐쭉행!!!
동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짠내폭발
메이플2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석이짠내
아 갑자기 테라 엄청 하고싶어진다 세상에
테라 존잼..특히 힐러♡다시 해볼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드명........
테라 인던 좀 되살려라.... 할게 없다 진짜 만렙컨텐츠가 너무 부족함
테라죠아
테라 힐러했는데 진심 컨트롤 괜찮으면 존잼!!! 보니까 다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