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主題) 혼성(混成) 짬봉 내용전개
잠룡물용(潛龍勿用)이 그래
연적(硯滴)=벼루에 잠긴 것 만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요 벼루 호응 계우금니(繫于金 ) 검은 수기(水氣)북방(北方) 자(子)가 합(合)을 한
잠을 자는 축(丑)이다 소이 금말뚝 먹대에 메여 들어오는 암소 벼루인 것이다 잠(潛)은 죽(竹)으로 된 용잠(龍簪)이 아니라 수기(水氣)물로
된 것에 대한 잠(簪) 용잠(龍簪)이라 하는 것, 검은 것 검은 머리도 이에 해당한다 할 것인데
산뢰이괘(山雷 卦) 삼효(三爻)
십년물용(十年勿用)하는데 룡(龍)은 조화 부릴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년(年)이라 하는 것은 한해 심고 성장 거두고 저장 이렇게
사계절의 조화가 붙은 것 아닌가 말이다 그래 룡(龍)은 년(年)이라,
십(十)은 머리 일직선 흐름에 용잠(龍簪)을 지른 행위가 아닌가 말이야.. 패자형(悖字形) 족두리
쓰고 그래 검은 머리 북방 자(子)를 이룬다 자(子)라 하는 것 그래 머리 얹는 것 혼인(婚姻)하는 것 혼인 해야 남녀접촉 자식 생기지 않는가
말이다 그런 이치를 말하는 것으로서 잠룡물용(潛龍勿用)이나 십년물용(十年勿用)이나 못 쓰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음양이 달라선 머리 타래 흐름에
비녀 질르는 행위가 자형(子形)이다 그렇게 여기선 표현 양성(陽性)남성 한테는 용(龍)이라 하고 여성 그래 받아선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곤위지(坤爲地) 땅 해당 한테는 그렇게 년(年)으로 표현을 하고 이러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잠룡물용(潛龍勿用) 한효
십년(十年)잡아 못 사용 하는 해가 십년 정도 해당 한다는 소리겠지 육십에서 오십은 사용하고 십(十)은 못 사용한다 이런 말인 것이다
남녀간에 십사세 정도 넘어가야 그래
성(性)구실을 한다고 그전 어른들 한테 들은 것 같다
문방사우(文房四友) 먹대도 단단한
금석류(金石類) 그래 금말뚝에 해당하는 것인데 그게 벼루 물과 합하느라고 그래 벼루 잠긴 것 만큼 이미 사용한 것이 되니 잠긴 것 재벌 못
사용하고 나머지 안 짐긴 것 안달은 것 사용한다 이런 말인 것이다
잠(潛)이라 하는 것은 스며드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원래 밝지 못한 행위 정보(情報)얻겠다
첩보(諜報)전(戰) 벌이는 스파이 세작(細作) 또는 그래 남 모르게 스며들어 먹어 들어오는 전술(戰術) 모반(謀叛)쿠테다 이런 것 상징인
것이다, 용지(用紙) 등 한(翰)에 그래 먹물등 물감이 스며 들어선 그림이나 글자가 되는 것이다,
이런 스며드는 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선 그렇게 잠입(潛入) 파고들어선 확 그저 들베지기로 해
넘기고선, 공고문 일 성사(成事)모반(謀叛) 성공했다하는 후(后)가 되어선 포고령 시명고사방(施命誥四方)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그렇게 되면 그 담화문 포고령을 홍일점(紅一點) 선망(先望)의 대상으로
민중(民衆)들이 쳐다보는 형태의 역상(易象)그림이 바로 천풍구(天風 )괘 이라는 것이다 그 포고령 게시(揭示)가 그래 콧대센 여성이 된다는
것이다 아뭍게든 뭔 짓을 했든 말든 건위천(乾爲天) 형상을 띠니 하늘이라 하는 것, 제(帝)라 하는 위상이라 하는 것, 그래선 언제든지
힘셈 왕 힘약 함 도둑 이렇게 되는 것이다
소이 말하자면 다스릴수
있는 능력을 훔친 도둑 치자(治者)지배자(支配者)도둑이다 이런 말인 것이다
나폴레옹이 엘바섬을 탈출 멀리 있을
적은 매스 콤들은 도둑이라 하다간 점점 수도(首都)진군 근접해 오니 추종세력 커지는 지라 그때서 부터는 말이 둔갑
폐하(陛下)입성(入城)이라하는 것 하고 같다 할 것이다,
백지(白紙)에 그냥 먹물을 떨어트림 그 공간이나 그 시간 만큼 할애(割愛)를 받듯이 그 시공(時空)을
다스리는 것 그러니깐 잠룡물용(潛龍勿用)은 흉악한 그릇이다 이런 말씀인 것이다
스며드는 것 방식이나 이유(理由)도 여러 가지인데 그렇게 그림이나 글씨를 잘 그리기 위해선 허락
받이 용인(容認)받아선 하는 행위에 잠룡물용(潛龍勿用)이라도 그렇게 글 잘 하는 선비나 그림 잘 그리는 화가(畵家)나 이래선 세상에 그래 덕이
되는 행위가 되지만 남에 정당한 것인데도 저가 흑심 걸탐 내어선 그냥 먹겠다 먹물 떨어트리 듯 고만큼 정당하게 못쓰는 훔치는 행위는 그래
한호[(韓濩, 1543년~1605년)는 조선의 문신·서예가. 본관은 삼화, 자는 경홍(景洪), 호는 석봉(石峯)·청사(淸沙)] 명문장(名文章)아
아닌 바에야 콩고물 바라는 아부(阿附)세력 외에 누가 용납을 하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한호가 중국에 사신으로 갔는데
명필(名筆)인지라 그렇게 중국 저명인사들이 글을 받으려 한(翰)을 갖고 모두들 오는 것, 그런데 한 사람의 비단 폭을 들여미는 데다간 그
솜씨를 보알려고 한 것인 진 몰라도 그렇게 한호가 먹물을 흠뻑 필(筆)에다간 적셔선 일필휘지 할려다간 그렇게 먹물 몇방울을 사방에 튕겨선
한(翰)을 망가트리는 모습을 그리는 지라 고급 한(翰)을 망가트리는 것처럼 보이는 지라 글 받을려 하는 사람이 낫을 찡그리는 것을, 한호가
뭘 그러는가 하고 아주 천연덕 스럽게 대수롭자 않게 일필휘지 하니 그 먹물 튕긴 곳의 자국이 다 메꿔 지더라는 것이더라 그래 저절로
간탄(懇嘆)사(辭)가 나오게 하더라는 것이더라 그런 재주가 아닌 바에야 그래 먹물 튕기는 것 도둑질 하겠다는 심보지 어이 바르다 할 것인가
이런 필자의 말씀이다
뺨이 어긋나는 것 교호첸지
상왈(象曰)십년물용(十年勿用) 도(道) 대패야(大悖也)라 길이 크게 어그러지면 그렇게 뺨 산뢰이괘(山雷 卦)가 내외 괘 교호 첸지
착종(錯綜)현상이 되는 것 처자가 혼인(婚姻) 애 어멈 둔갑 하듯 첸지 되는 것, 그렇게 되면 소과(小過)를 이루는데 소과괘(小過卦)는
감수상(坎水象)이 분열(分裂)된 것으로서 흑심(黑心) 현무(玄武) 검은 기운이 늘어 난 것을 말하는 것, 말하자면 똑같은 검은 기운 윤달 한
달이 더 생기듯 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입이 교호 교체 된다 하는 것은
한입 갖고 두말 한다 좋은 것이야 이말 저말 이해하게 하는 통역(通譯)이지만 나쁜 것이야 이중성을 띠는 것을 말하는 것 아닌가 말이다
그러면 신용(信用)추락이지 그러니 고수(固守)할 것 제대로 못 고수한 처자가 애어멈 된 것은 신용(信用)추락이다 그래선 항(恒)괘
삼효(三爻)에서 하는 말이 혹승지수(或承之羞)라 하는 것이다
한결 같음
고수(固守)하지 못함 무당과 의원(醫院)역할도 못한다 신빙(信憑)없는 데다간 병자 맡길수 있겠어.. 그래선 공자(孔子)가 그렇게 말한
것이다
초원(草原)의 야생마 말괄냥이 발정기가 와선
그렇게 소인배 현상 부차승치구지(負且乘致寇至)로 내 몸 훔치라고 도둑을 불러 들이는 모습 그러니 자연 군계일학(群鷄一鶴)되는 공(公)이
공용사준우고용지상(公用射 于高墉之上)이라고 같은 무리들 담을 만들어선 그중 청일점(靑一點) 학(鶴)이 되어선 같은 남성들 어리숙한 병아리
취급으로 후리는 새매 됨 관혁으로 맞추려 들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인 것이다
그래선 옥토승동(玉兎升東)하니 청광가급( 光可扱)이라 하여선 남아 수태(受胎)를 말하고
망월(望月)옥토(玉 )하니 청광(淸光)만복(滿腹)이라 하여선 여아 수태(受胎)를 말한다고 하였다
옥토(玉 )는 태음성(太陰星)이니
지지(地支)가 한발 앞서 만삭(滿朔)이 되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 , 유(酉)에 대한 옥토(玉 )는 술(戌)이다 이런 식을 말하는 것임,
육합(六合)은 마의 더 선 태양성이고 회임(懷妊)은 그렇게 죽엄이 다시 태어난다 하여선 태음(太陰)으로 보는 것이다
태양의 예명(藝名)은 삼족오(三足烏)
금오(金烏)이요 태음의 예명은 옥토이다 삼족오라 하여선 사람들이 오판 잘못 알고선 다리를 세 개 그리 더라만 그뭐 어디 고구려 고분(古墳)에
그렇게 그렸는진 몰라도 교각(橋脚)이 세 개가 아니라 족(足)이 세개인 것 갈대 잎 벌어지듯한 새 발자국을 말하는 것이지 전설에 새라 하여선
다리가 세 개는 아닐 것이다
란성설화(卵成說話)에 입각해선 알에서
나오는 취지를 가리키는 말인 것이다 고주몽 혁거세 김알지등 삼한(三韓)의 백성이 그렇게 태양 천자의 자식이다 이런 의미인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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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기서 요점 골자는 뭐냐 잠룡물용(潛龍勿用) 첸지되면 혹약재연(或躍在淵)으로 죽어진다는 것이고
, 십년물용(十年勿用) 첸지 되면 비조(飛鳥)이지(離之)당한다는 것을 말해 주려함인 것이다
묘창해지일속(渺滄海之一粟)을 말한
소동파(蘇東坡) 적벽부(赤壁賦) 산붕(山崩)수락(水落)[산이 무너져 물 속에 잠기더라도 물이 빠짐 어떻게 무너졌는지 숨기려 해도 다 들어
난다]하니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이것을 말해 주려함인 것이다
그래 세상은 시비(是非) 없고
이해(利害)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자 않고 성공함 사업성공 그래선 필자가 그래선 줄창 철판 깔으라 철판 깐자가 성공 저렇게 커보인다 이런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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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적절한 시기 있는 법 , 옥토승동
옥토망월 좋아할 것 하나도 없는 것이 아- 애가 애를 낳겠어 할머니가 애를 낳겠어 생산적기 젊은 청춘 남녀들 호운에서 해당하는 것이지 악운이면
그렇치도 않은 것이다 한집에 두 살림 몸 속에 혹 병 들어선다는 것 고질병 암종류 이런 것 ,그러니 좋아할 것 하나도 없는 것, 그래 무슨
시기(時期)사안(事案)이 뭔가를 놓고선 예단 길흉(吉凶)가부(可否)를 말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 병자가 꿈을 꾸어 해몽을 부탁하길 , 엇저녁 꿈에
내가 애를 낳았습니다 그래선 필자가 무릅을 탁치며 당신은 쾌차 할 것이요 하였다, 병(病)이 출산(出産)된다는 것 아닌가 말이다 그래 차도가
점점 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