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예정이지만 부부 라이딩을 축하드립니다.
키가 170이라니 키 때문에 생기는 불편은 매우 줄어들겠군요.ㅎㅎ
입문용으로 중고 국산 아메리칸을 사줘서 바이크에 적응 먼저 시킨 후 팻보이 넘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분명히 초보라서 할리를 넘어뜨리고 자빠지고 스로틀 주체를 못하는 등 별 일 다 있을거라 봅니다.)
국산은 싸니까 막 타도 심적, 금전적 부담이 적습니다. 부품도 싸구요.
125도 있지만 덩치에 비해 힘이 많이 달릴 것이 뻔하므로 데이스타 250, 미라쥬 250을 추천드립니다.
(미라쥬 650, ST7은.. 미들급 바이크인데 이걸로 입문하느니 무게감이 거기서 거기이므로 차라리 팻보이로 바로 입문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사진은 순서대로 데이스타250, 미라쥬250, 미라쥬650, ST7
첫댓글 감사합니다.정말
저도 올해 입문 계획 중인데
바이크는 여태 스쿠터도 안타봤어요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넵 참고 된다면 좋은 일이겠지요하하
센타에서 중고 250cc 수업료 낸다 치고 하나 사서 연습 좀 하다가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뽈볼이,CT100만 타다가(간간히 지인의 엑시브도 탐) 넘어 왔는데 초반에 자빠지고 별에 별쇼를 다했습니다.
게다가 보통 혼자 다니다 무거운 로드킹 세운다고 진땀 좀 빼고 다녔었지요....
3년이 지나도 유턴 버벅대고 비포장길에서 심장이 쫄깃쫄깃 하기는 마찬가지.....ㅠ.ㅠ
하하
고생 좀 하셨군요
저도 알차타다가 할리로 처음 넘어왔을 때 적응이 안되어서 좀 애먹었습니다
어리버리하면서요 하하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넘어진 바이크는 핸들을 한쪽 끝으로 민 후 양손으로 꽉 잡고 다리 힘으로 일어나면 쉽게 세울 수 있습니다.
허리 힘으로 세우다간 허리 나갑니다 하하
유턴은 슬라럼 연습하시면 자연스럽고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안라하시길~!!
@제신 약 5만키로의 주행동안 충돌사고 3번나고 추가로 2번 자빠져본 결과....넘어진 바이크 세우는데는 일가견이 있게 되었습니다.
절대 허리 힘으로 세우면 안되지요....엉덩이를 연료통 밑에 박아넣고 오직 다리의 힘으로만 해야 되지요!!!
별도 슬라럼 연습하면 좋지만 그럴 여유는 안되고 그냥 눈치껏 돌립니다....그래도 자동차 돌리는 데서는 다 돌릴 수 있으니까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