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사태에 북한 특수군이 침투하여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무고한 민중을 참혹하게 살해한 것을 한국군의 짓으로 덮어씌워 광주시민들과 정부당국간에 이간질을 함으로써 폭동을 유발했다는 북한탈북군인들과 지만원박사의 주장에 대해 좌익세력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익의 한 기둥인 조갑제선생마저도 그 진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듯 하다.
분명히 좌익세력들은 그런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무조건 부인하고 싶은 '적극적'인 반대인 것이고, 조갑제선생은 아마도 그런 사실이 철저한 입증자료나 증거없이 함부로 주장되었다가 자칫 잘못해서 좌익세력들에게 역공의 빌미를 주게 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소극적'인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군 특수부대(정규부대가 아닌 특수전 게릴라들이다)가 광주사태의 초기부터 개입하여 그것을 폭동으로 유발시켰다는 것이 명료히 밝혀지는 과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어떤 이에게 있어서는 관련 증거들이 아직은 미흡하다고 생각될지는 모르지만, 시일이 갈 수록 앞으로 더욱 더 강력한 증거들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크다.
광주사태 개입의 보다 더 분명한 증거는 아직 북한 체제내부에 꽁꽁 숨겨져 있지만, 그 체제의 한 귀퉁이가 허물어지면서 이제 조금씩 그 편린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고, 앞으로 그 체제가 대규모로 붕괴되면서부터는 그야말로 봇물터지듯 나올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나온 증거만으로도 북한 특수군의 광주사태 개입의 개연성과 그런 사실의 존재자체의 입증은 이미 충분할 정도이다. 즉, 개입규모면에서 그 양적인 면을 입증하는 것이 문제이지, 그 사태 초기부터 분명히 북한측의 사악한 장난질이 개입되었다는 사실 자체에는 지금까지만의 증거로도 충분히 인정 가능하다고 보인다.
즉, 몇명이 침투했느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백보를 양보해도 북한 특수군 소정의 인원이 개입하여 이간질을 조장하고 심리전을 조장했다는 사실 자체를 입증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는 뜻이다.
그 말은 광주사태에 대하여 그런 이간질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채 그동안 일방적으로 내렸던 지금까지의 정의(定義)가 틀렸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여태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생겨나고 있는 이런 '충분한 가능성'에 따른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광주사태의 일방적인 해석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그동안 좌익세력들이 주장해왔듯이, 광주사태는 확실한 민주화운동이었고, 광주시민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나 과실도 없었으며, 그런 학살극을 처음부터 일으키고 확대 및 발전시켜서 궁극적인 대규모 참극까지 빚어내게 만든 주범으로 지목된 국군, 즉 소위 공수부대를 우리 사회가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지금의 현실은 우선 그런 조치들의 정당성을 의심받아야 하고 이제 다시금 그 신뢰성을 엄밀히 검증받아야 마땅하게 된 것이다.
철없는 아이가 막무가내로 아무리 떼쓰고 운다고하여, 단지 그 시끄러운 상황을 모면하기위해, 그 우는 아이가 무조건 잘한 것이라고 엉터리로 결론내려줄 수는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이것은 여러 사람이 죽고 다쳤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방향을 크게 뒤바꾼 큰 사건 아닌가?
이런 것은 마땅히 국가가 나서서 조사해야 할 일이다.
아직도 좌익정권이 만든 수많은 무슨 쓸데없는 위원회같은 것에 천문학적인 돈을 퍼부어주고있고, 게다가 이제는 북한정권도 아닌 북한 적십자사 관계자 한명이 그저 북측 수공에 유감이라는 말 한마디에 환호하며 다시금 북한에 대규모로 무조건적 지원을 획책하고 있는 좌익참모세력과 중도적 기회주의 지도자로 구성된 '좌익과 중도 기회주의세력의 연합정권'인 이명박정권은, 그런 식으로 쓸데없이 퍼붓는 허튼 돈의 수십분의 일이라도 광주사태의 적극적인 진상조사를 위한 위원회 설립과 운영에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광주사태의 정의에 대한 완전한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 지금까지 내려졌던 광주사태에 대한 모든 정의와 그에 따른 국가적 대응대책 및 보상조치등은 이미 집행된 것을 제외하고는 향후에 지원될 예정인 것, 또는 현재 지원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광주사태의 진상이 명확히 드러날 때까지 최소한 잠정적으로 중지, 취소되거나 환수되어야 한다.
광주사태는 그 동기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였다고 하더라도, 그 초기와 중기, 말기 모두 반역적인 반국가 친북세력들에게 오염되어서, 더이상 민주화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어려울 정도로 오염되었다는 뜻이다.
마치 동의대 사태나 제주사태가 결국 정당한 진압을 하는 경찰 군인들을 태워죽이고 쏴죽이는 반역적 살인극으로 끝난 것과 마찬가지다.
진정한 민주화운동은 그 오염정도가 없거나 극히 경미해야한다.
빵위에 크림이 있는 것을 맛있는 케익이라고 부르지, 빵위에 분뇨를 듬뿍 끼얹은 것을 맛있는 케익이라고 불러서는 안된다.
군경을 차량으로 깔아죽이며 무기고를 탈취하고 교도소를 공격하고 장갑차를 탈취하고 어마어마한 폭약을 도청에 장치하며 군경을 기관총으로 쏴죽인 것은 아무리봐도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군사 반란적 폭동이나 내란에 불과하다.
나라를 뒤집어엎자는 내란을 함부로 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른다면, 도대체 그 나라의 기강과 정체성은 무엇이 되라는 말인가?
아래에 좌익세력들이 광주사태에 대한 탈북군인연합회의 증언을 반박하는 5개항의 반박문에 대해 내 나름대로 재반박해본다.
첫째 : 전두환 정권 때 왜 밝혀내지 못했나?
좌익세력의 반박: 5공때 안기부가 5.18을 증상모략하기 위해 증거를 만들려고 갖은 노력을 했으나 결국은 찾지 못했죠. 김영삼 정권때 방대한 검찰수사에도 그런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나의 재반박: 그것이 만약 전두환정권때 밝혀질 수 있었으려면, 북한군(정규군이 아닌 특수 게릴라들임)들의 그야말로 사력을 다한 침투작전이 실패했었어야 한다.
특수전을 대비한 북한 특수군들은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고된 악조건을 견디고 어떤 상황도 돌파할 수 있도록 고도로 훈련된 특수군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하물며 남한의 보통 정규군이 유격훈련을 할 때에도 자신들의 침투나 이동흔적을 감추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런데 아마추어와도 같은 보통의 정규군의 훈련보다 수십배나 더 지독한 프로급 훈련을 받은 그런 특수군 요원들이 자신들의 침투흔적을 완벽하게 지우는 것은 상식이며, 만약 그들의 침투흔적이나 존재흔적이 남았다면 그들을 도저히 프로라고 부를 수는 없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김일성의 목적은 남한의 민과 군을 이간질하여 상호 적대시킴으로써 폭동을 일으키게 하는 것인데, 그 와중에 북한침투요원의 흔적이 일목요연하게 남도록 어설픈 아마추어 얼간이들을 보내겠는가, 아니면 그야말로 쥐도새도 모르게 날고 기며, 혹시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면 상대를 무조건 죽이고 그 시체마저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국군의 소행으로 위장할 줄 아는 프로급 살인 전문가들을 보내겠는가? 그러니 그들은 폭동 유발에 방해가 되는 시체, 즉 자신들의 동료의 사망시에는 그 시체조차 완전히 감추어 사라지게 만드는 특수훈련을 해온 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란상에 그들이 미처 소거하지 못한 민간인 복장의, 정체를 알 길 없는 수상한 시체가 몇 십구나 남았다. 그 특수부대원 중에 실제로 죽은 자는 더 많을 것이다. 그게 바로 북한에서 지금도 떠드는 62명의 영웅들 어쩌구에 해당하는 자들이 아닌가 하는 탈북군인들의 증언까지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탈북군인들의 증언이 없었던 김영삼정권때까지는, 그 사태에 관계된 아무로부터 아무런 증언도 없는 상황에서, 심증은 가지만 아무리 그 진상을 밝혀내려야 밝혀낼 증거나 증언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도 당연하며, 이런 것은 그 정황상 드러난 약간의 증거로부터 유추된 사실을 근본적으로 다른 루트(이번과 같은 북한 진영 내부로부터의 폭로)로 그것을 확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북한 특수정예부대 프로급 살인자들의 작품(?)상 구조적으로 당연한 것이다. 김영삼정권 이후에는 그런 증언을 남한 정부(좌익정권)가 앞서서 막고 숨기려는 시대였다. 그러니 여태껏 제대로 밝혀질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지금 이명박정권의 정체는 이런 증언들을 어찌 다루느냐에 따라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즉, 과거 우익정권, 최소한 김영삼정권시절만큼이라도 진실을 캐려고 노력할 것인지, 또는 그 후의 좌익 반역정권들처럼 알고도 일부러 숨기려할 것인지가 바로 이명박정권에 대한 역사적 평가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둘째 : 수백명의 특수부대가 침투할 루트는? 이동수단은?
좌익세력의 반박: 말이 안되는게 1개 대대라면 수백명인데 이들이 광주로 침입할 루트도 없을 뿐더러 적당한 이동수단도 없습니다. 5.18은 10일간에 걸쳐 일어났던 일인데 그 소식듣고 그 짧은 시간에 침투하고 공작하고 가능하겠습니까. 또한 한두명도 아닌 수백명이 광주까지 침투가 가능? 해안으로 침투했다고 해도 한두명이 아닌 마당에 주민들에게 발각될 것은 뻔한 일....
나의 재반박: 수십명 수백명이 반드시 한번에 모여서 침투해야 하는 법이라도 있는가?
더구나 광주사태는 북한이 남한내 친북세력들과 합작하여 사전에 기획하고 준비한 사태임이 분명하므로, 그 침투부대는 작은 규모의 단위로 사태발발이전에 이미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광주 부근에 잠입해있었다고 보는 것이 상식이다.
비밀 침투요원들을 반드시 한번에 모두 모아서 배나 잠수함으로 보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자는 군사적인 마인드로 보면 어리석은 철부지 어린아이와 같다고 보인다.
게다가 소형어선을 이용한 얼마 전의 동해안 탈북자들의 배도 주문진 인근의 어부들이 발견할 때까지는 군경이 까맣게 모르고 있었고, 몇 년전 북한의 거대 잠수함이 강원도등지 해안에 수십번을 왔다갔다 하다가 암초에 걸려서 택시운전사의 눈에 겨우 발견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 대한민국 해안경계의 참혹한 수준이다. 아마도 해안경계 수준은 그저 대낮에 큰 배를 타고 오면 군경(또는 어민들)에게 발견된다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보인다. 그것도 최전방지역인 강원도 북부 해안 경계수준이 지금까지도 그러하다.
그러니 북한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전라도지역의 수많은 해안과 섬들에 대한 해상경계수준이라는 것은 말하나 마나인 것이다. 그나마도 우리는 최근보다 각종 보안장비와 기기가 조악한 1980년대의 해상경계수준에 관해서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침투수단으로 단지 해안 침투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각종 땅굴을 이용하는 지하 침투까지 언급한다면 그당시 고작 수백명이 왔다는 것은 상상하기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만약 당신이 넓고 복잡한 전라도 해안 경비 초소에 근무하는 군인이라면, 당신은 과연 우리나라 바다 전역의 모든 해상 침투간첩을 우리가 확실히 다 잡을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실제로 자기 자신이 군대에 가 본 사람들은 그런 자신있는 말을 함부로 못할 것이다. 현실을 모르는 자들이 위의 좌익의 반박처럼 더욱 큰 소리를 치는 법이다.
셋째 : 젊은 북한군들이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 억양 구사 가능?
좌익세력의 반박: 그리고 그들이 시위대에 참가하면서 교란작전을 했다면 주변 광주사람들과 당연히 잦은 접촉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라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람의 말투를 익혔어야 주변 광주 시위대들로 부터 발각이 안되었겠죠. 20대 북한군들이 아무리 특수부대라고 해도 전라도 사투리와 억양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을까요? 그것도 수백명이....수십년 연기한 베테랑 연기자들도 어려워 하는 게 사투리 연기입니다. 지방사람들은 전혀 쓰지 않는 형식적인 사투리연기로 연기를 하죠. 그 지방 출신 아니면 사투리연기 완벽하게 구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서울도 아닌 지방의 지역사회에선 말투의 뉘앙스나 행동거지 하나에서 조금만 틀려도 속된 말로 뽀록이 날 것이 뻔한데 450명이나 되는 인원이 과연 발각되지 않았다? 대체 그 많은 인원이 시민들에게 발각되지 않고 숙식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나의 재반박: 우선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침투라면 침투 전에 북한에서 최소한 몇 달 혹은 몇년 전부터 남한 말씨를 교육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게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보이는가? 게다가 남한 말씨를 훈련받은 그들이 과연 시위대에 참가해서 서로 터놓고 무슨 쓸데없는 말을 길게 할 필요가 그리 많겠는가? 그들의 목표는 민간인 부녀자와 시위대를 많이 죽여서 이간질에 반드시 필요한 시체를 '만들어' 놓는 일이고, 그 후에는 그것을 일부러 대중에게 노출시키거나 플래카드등을 이용해 차에 싣고 다니면서 국군의 짓인 것처럼 위장시키는 것이고, 그 시체를 이용한 거짓 선동방송이나 유언비어유포는 남한 고정간첩이나 좌익세력 지휘부등 그들의 남한측 파트너들의 몫인 것이다.
그 무슨 뉘앙스차이가 어쩌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철부지의 바보같은 생각이다.
그 당시 말씨가 좀 이상한 어떤 자를 의심하면 강원도 탄광에서 일하다 광주에 돈벌러 온 사람으로 위장했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게다가 자기 정체가 드러날 것 같으면 바로 그 의심하는 것같은 자를 죽이면 그만이다. 어차피 북한침투조의 제 1목표는 민간인 시체를 만드는 것 아닌가? 나머지는 그 시체를 국군(공수부대)가 죽였다고 소리치고 다니는 남한내 좌익세력들이 할 일이고, 그런 식으로 시체를 만들어 이곳 저곳에 뿌려 귀퉁이에 불을 붙여놓으면 알아서 전체가 불타오르게 되는 것이다.
숙식? 바로 그런 걸 위해 고정간첩이 있는 것이다. 외딴 농가 창고나 헛간, 또는 무인도같은 곳이라면 한 곳에 수십명이라도 대기가 가능하다. 더구나 그들은 사복이나 훈련을 빙자한 국군복 차림에 야생에서 생쌀을 씹고 뱀 개구리를 잡아먹으며 땅굴(소위 비트)을 파고 몇달이라도 숨어 버티는 훈련을 받은 자들이다. 그 무슨 간첩 김철진인가 하는 영화에도 나오지않는가? 그들은 사람을 일격에 조용하게 죽이는 살인 연습을 평소에 사형수들을 대상으로 훈련하는 자들이라고..., 정치범 시체를 사과농장의 비료로 쓰는 북한정권의 비인도성에 비추어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넷째 : 날고 긴다는 북한군 특수부대가 3분의 2가 사망했다는데 ...
좌익세력의 반박: 북한 특수부대가 군인들과 교전을 했을텐데 그 당시 진압군인들 사망자 수가 23명 밖에 안됩니다. 이중 13명은 전교사 병력간에 밤중에 자기들끼리 오인하고 교전하다 사망했죠. 그리고 두명은 전차에 깔려 교통사고로 사망하고....고도의 훈련을 받은 북한특수군이 그래 8명 정도밖에 못 죽였겠습니까? 자신들은 3분의 2이상 죽었다고 하는데....
나의 재반박: 고작 이런 것을 질문이라고 하는 자는 스스로 바보임을 명확히 선언하는 자다. 도대체 그 특수요원들이 필요없이 왜 국군 정규군과 싸울 필요가 있는가, 아니 서로 마주설 필요가 있는가? 그래서 그들이 얻을 이득이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그 특수군의 목표는 고정간첩이 만들기 힘든 대량의 시체를 만들어 민과 군을 이간시키는 것 뿐이다. 그 와중에 만약 자신들의 정체라도 발각되면 그것은 차라리 애당초 남한에 투입되지 않느니만도 못한 것이다. 만약 자신들의 정체가 그 당시 명료히 드러났다면 광주의 민과 군의 이간질은 커녕 오히려 그 순간 상황은 급격히 반전되고 광주시민은 똘똘뭉쳐서 군경에 협조하여 무장공비를 색출하는데에 나섰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이 과연 김일성이의 작전에 부합하겠는가?
따라서 그들은 오직 시체만들기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즉, 사태 초기에는 여학생 임산부등 부녀자의 끔찍한 시체를 만들어 사람들이 이성을 잃게 만드는 것이고, 중기에는 다량의 민간인 시체를 만들어서 폭동을 일으키는 것이며, 이미 혼란이 벌어질 대로 벌어진 후기에는 그렇게 형성된 시민군 조직을 장악하고 지휘하여 그 혼란속의 어중이 떠중이와 같은 시민들을 조직함으로써 무슨 군대체럼 일사분란하게 각각의 목표를 할당하여 일부는 수십군데의 무기고와 방산업체, 탄광등으로 보내어 조직적으로 무기탈취를 하게 하고 일부는 교도소로 보내어 죄수들을 풀어내어 혼란을 조장하려 한 것이다. 아마도 말기에는 그들을 지휘하여 서울방향으로 진격케 하여 북한의 침공과 박자를 맞추려했겠지만, 그 전에 미군의 항공모함 신속 배치와 국군의 신속한 진압으로 말기 작전은 실패하고 만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 미국의 정보력이 그렇게 꽝?
좌익세력의 반박: 막강한 미군의 정보력이 그래 1개 대대 450명이 대규모로 휴전선 인접지역도 아니고 최남단 광주에 침투하는 것을 몰랐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몰랐다?
나의 재반박: 그 막강한 미군의 정보력이 지금껏 몇 개의 땅굴을 발견했나? 땅굴도 못찾았으니 그 땅굴로 드나드는 쥐가 몇마리인지 알 턱이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마찬가지로, 미군이 대한민국 전라도 해안가에 드나드는 북한 간첩선을 모두 다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면 북한 간첩선이란 것은 이 세상에 아예 없어야겠네? 미군이 다 파악하고 잡았을테니까.
하여튼 위와 같은 어리석은 반박을 반박이랍시고 하는 좌익은 아이큐가 대체 얼마인지, 과연 정상적 인간의 수준은 되기나 하는 것인지 강한 의심이 든다.
문제는 이런 얼빠진 좌익들의 주장을 맹종하려는 자들의 숫자가 꽤 된다는 것이 바로 문제다. 바보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런 바보들은 정당한 말에는 아예 귀를 열고 들으려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오직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그들은 대한민국 공수부대가 여학생 유방을 대검으로 도려내고 임산부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 찌르는 부대요, 대한민국 군대는 경상도 군인만 따로 배치해서 전라도사람 씨를 말리는 부대라는 등 그야말로 황당무계한 소문은 잘 믿는 것이다. 그런 자들의 가족은 아예 공수부대에 가서 나라를 지키지도 않았던 모양이다. 아니면 그런 자들 스스로는 군대에 가서 기회만 있으면 충분히 여학생 유방을 도려내고 임산부 배를 갈라 태아를 찔러 죽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첫댓글 좋은 글을 가져 오셨네요.
광주사태를 광주에 내려가서 학교 다니던 친구는 몰랐다고 하더군요. 무슨 소리가 집 밖에서 나기에 작은집 2층 옥상에 올라내려다 보니, 군인아저씨가, " 집 밖으로 나오지 마십시요. 들어 가십시요." 했다더군요. 이 말 한마디를 보더라도 군인들은 '시민의 안전을 먼저 했던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그때 그시절, 무수한 말들이 돌아다닐 시절에도 했었습니다.
제 친구들도 광주사태 때 서울에 왔길래 소식 물었더니 광주사태가 일어났다는 것을 전혀 모르더군요. 방송국이 불탄 후 방송을 보거나 들을 수 없으니깐 더더군다나 대다수 광주시민들은 광주사태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한 친구는 시민군이 온건파에게 총을 쏜다고 했는데, 그 사실이 곧 입증이 될 것입니다.
당시 광주 인구가 80 만이었는데, 금남로 등 몇몇 동네를 제외하곤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북한에서는 광주인민봉기 뉴스가 무척이나 요란했다더군요.
북침투 만행의 증언이 있고,(북탈북군인증언만큼 확실한것이 어디있겠습니까-) --그증언의 뒤바침되는 사건들---> 저지른 만행의 강도와, 데모수준을 넘는 (무기소습격,탤크탈취 총무장) (교됴소 습격)(경찰서 습격)(방송국방화)등.. 그리고 -신원미 확인되지 않는 시체들-이 광주묘역에 묻혀있습니다.. 왜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원이 미상이겠습니까????====.>대한민국을 속인 개대중을 비로한 518 민주화 포상 세력들을 처벌해야 합니다!!!! 다시 재조사 해야 합다고 생각합니다
아하~~~그래서 대중이가 망월동에 묻히길 싫어했군요...하하하하 폭도들, 북한군인들과 누워있기 싫고, 49제도 광주에서 못한 이유를 알겠네요. 송장이 되어서도 제 살길만 생각한 사람..ㅉㅉㅉ
광주시청 앞 금남로 앞을 광주사태 나기 직전에 여행삼아 다녀왔었는데, 그 좁은 찻길과 광장이라야 2차선 도로였는데 무슨 그리도 많은 사람이 모였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지금이야 엄청 넓혔겠지만, 그 즈음 금남로 앞은 좁았죠.무지. 말끝마다 '금남로 광장'이라는 말에 늘 썩소를 금할길이 없었죠.'금남로'..말 그대로 '길'이죠. 그곳은 '도로' 였지 광장이 아님을 예나 지금이나 알려고나 할까요?
미투리님은 광주 지형에 대해서 좀 아시겠군요. 광주사태 나기 직전이라면 한 주전이었나요? 그리고 그때는 아직 아무런 기미도 없이 평온했었나요?
네..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참 좁았다는 것과 로타리라고 하기에도 좁은 금남로 가운데 도로에 분수대는 아니고 무슨 조각상같은 것이 있었지요.그러고 보니, 십 수년을 다시 갈 일이 없는 도시가 된 광주네여. 남도 주변 답사는 참으로 여러번 갔었는데... 그 즈음 서울 올라오고 나니 5월18일 2,3일 전 부터 '기차는 못다닐 것이다' '도로가 막힌다 서울 가셔야 하면 얼른 가십시요..'해서 얼른 올라왔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평온하긴 했지만 뭔가 움직임은 있었던 것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