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날개로 업어 온 사랑 (출2-75) 2023년 4월26일(수요일)
찬양 : 예수 이름 높이세
본문 : 출19:1-6절 ☞ https://youtu.be/ggtj6edi3RM
어제 공동체 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말씀을 통해 공동체가 함께 자신을 고백하며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어 감사했다. 저녁에는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예배기획 세미나를 마치고 한 주 쉬고 가정의 달 예배 기획을 시작한다. 수고하신 전웅제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홀드 플렛폼 개발을 위한 사업적 영역에서의 자문받는 시간을 가진다. 개발하고 있는 플렛폼의 현재를 살펴보고 어떻게 앞으로 펼쳐가야 하는지를 살피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내일 있을 목회사관학교 강의를 준비하고 사역을 준비하는 모임 등 바쁜 일정들 속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시내산에 이스라엘 백성이 도착해 장막을 쳤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말씀을 전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4-6절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정리하면 이렇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애굽에서부터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였다.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순종함으로 언약을 지키면 나의 특별한 보배가 될 것이다. 내가 특별히 선택한 민족,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체결하기 전 그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를 기억하게 하신다.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확인시키며 이들이 자발적으로 언약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격없는 우리를 당신과의 언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인도하심이 감동이다. 얼마나 불순종을 했는가?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전혀 기억하지 않으시고 오직 자신이 행한 일을 기억하라 하시며 하나님과의 언약백성이 될 자리에 초대하시는 모습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찬양의 가사인 <자격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처럼 말이다. 하나님은 이 언약체결 조건에 자신이 하신 일과 자신에게 속한 능력만을 제시하고 계심이 은혜다. 4-5절 말씀을 다시금 묵상한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
우리가 부탁해야 할 것 같은데 하나님이 오히려 우리를 초대하시는 이 장면이 진정 하나님의 특별한 우리를 향한 사랑임을 기억하며 소름이 돋는다. 하나님의 그 큰 사랑,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을 본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창조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깊이 묵상케 되는 아침이다. 그 어떤 자격을 묻지 않고 오직 하나 예수 이름을 믿으면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다는 그 엄청난 언약의 자리로 초대하시는 그 은혜를 다시금 찬양한다.
예수 이름을 믿는 자 예수 이름앞에 나오는 자 복이 있으리라 ~ 아멘.
오늘 주님은 내가 어떤 초대장을 받고 이 자리에 있는지를 다시금 분명히 알라고 하신다. 그리고 지금도 나를 어떻게 인도하고 계시는지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신다.>고 외치시며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하신다. 아멘.
4월을 마감해야 하는 한 주, 어제 후원하는 교회들에 선교비를 보내드렸다. 금번 달에도 하나님이 힘을 주셔서 작은교회의 비빌언덕이 되고 플렛폼이 되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지난 13년 동안 한 달도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가슴으로 기억하며 그 언약의 자리에 다시금 서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오프라인 사역을 넘어 온라인 사역을 꿈꾸며 시작한 플렛폼 개발이 선교적인 부분과 사업적 영역이 결합되어야 하기에 참으로 어렵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 다음세대를 선교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 이 일을 시작하며 나는 꿈을 꾼다. 이 일을 통해 다음 세대가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에 눈뜨고 예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돌아오는 그 날을 말이다. 또한 이 일을 통해 선한 하나님의 나라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세상의 영역에도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이 일에 나의 온 맘을 드리며 나아가고 있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오직 이 일이 필요하다는 단 한 가지 사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일에 나를 부르셨다는 소명을 느끼며 하나님께서 힘을 주실 것을 믿고 시작했고 이제까지도 하나님은 놀라운 힘을 주셨다. 그러기에 앞으로도 힘을 주실 것을 믿는다. 아멘.
다시금 나를 이 놀라운 자리로 초대하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는 오늘 먹먹한 가슴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 복이 있도다 소리를 높여 외친다. 아멘.
주님, 이 하루 당신의 이름을 높이며, 그 이름을 믿으며 오늘도 당신이 부르신 언약의 자리에 오직 당신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날 되겠습니다. 주님, 이 놀라운 자리에 초대하신 당신을 찬양합니다. 그 이름을 높입니다. 당신의 이름앞에 그 어떤 권세도 힘을 잃을 것입니다. 높아진 애굽의 모든 권세를 이기신 당신이 오늘도 저를 업어서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당신의 뜻만이 서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홀드 플렛폼 출시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가 세워져 재정이 공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