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일 목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쿠르마예르에서 두밤을 자고
5일차 트레킹을 출발 한다.
오늘도 새벽 산책을 다녀옴
속소부터 걸어서 쿠르마예르의 명동길을 지나서
어제 전망대를 보고 걸어온 길로 가다가
우측으로 접어들면서
우리네가 말하는 산길 동네로 올라간다.
고개를 돌려서 위를 보니
그렇게 보려했던 몽블랑이 보인다.
역시 웅장하고 힘이 넘쳐 보인다.
동네를 지나서 산속으로 들어간다,
계속 오름에 지그 제그로 올라 가는 코스
오늘도 두사람이 가이드 앞질러 먼저 간다.
그동안도 계속 앞으로 갔다가 다시 만나길 해옴
그리고 조망처에 도착
마리오가 두사람을 따로 불러서
앞서서 가지 말라고 당부까지 하는 지경에
그후로는 거의 앞으로 가지 않고 진행을
베르토네 산장 도착
이른 점심을 먹는다고 하네요
우리팀 점심은 대부분 각자 시켜서 먹는 스케줄
아침 먹은지도 얼마 안되고해서
점심 대신 높은곳으로 올라가
사진 찍기에 열중을 하면서
마음것 몽블랑 매력에 빠진다
보나띠 산장으로 가는길
정말 천천히 힐링하면서 진행
좌측으로는 계속 몽블랑 주능선이 따라오고
뒤를 돌아보면 저멀리 프랑스와 이태리 국경
세이뉴 고개까지 너무 잘보이며 환상의 날씨다
트레킹 도중 빙하물에 들어가 도가니탕도 하면서
보나띠 산장으로 가는길 전혀 힘들지 않는 코스
몽블랑 코스중 하이라이트 코스라서
눈요기 하고 마음것 힐링 하라는 코스
보나띠 산장 도착
방을 배정 받고 여유을 가지고 쉬면서
저녁 먹을때까지 잠시 눈도 부치고
한방을 쓰는 외국인이 본인이 코를 심하게 곤다고
귀마개를 주면서 양해를 구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볼수가 없던 일이라서 ㅎㅎ
오늘은 정말 걷는것인지 쉬는 것인지
너무 많이 쉬면서 트레킹을
오늘 본 몽블랑의 풍경은
내 기역속에 오래 오래 남아 있을것 이다
참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꿈속 나라로
5일차 트랭글 기록표
너무짧은 코스
트레킹중 하일라이트 코스
5일차 주요 지점
베르토네 산장부터 보나띠 산장까지
높낮이가 전혀 없는 힐링 코스
새벽 산책 할때본 멋진 야외 식탁
비올때 운치가 있을듯
새벽 모습
뒤 봉우리가 어제 오후 다녀온곳
새벽 산책중 한컷
저 멀리 뒤가 몽블랑
당겨본 몽블랑 오늘도 날씨가 최고네요
아침 먹고 5일차 트레킹을 시작 합니다
오늘은 2일동안 물품을 배낭에 넣고 진행
호텔부터 걸어서 진행
몽블랑이 너무 화려하게 보이네요
호텔 출발 가파르게 계속 올라와 조망처에서
쿠르마예르을 배경으로
와우 환상 이네요
조망처에 올라와
가이드 마리오와 한컷
다시 보아도 멋지고
경일이와 점심 시간에
점심 대신 사진 찍기로 시간 보냄
몽블랑 트레킹중 오늘이 최고의날
날씨까지 받쳐주니 만세 만세
이렇게 멋진 몽블랑에 왔으니 만세
앞 봉우리 어제 오후에 올라던 곳
남는것은 사진 뿐
베르토네 산장
이곳에서 점심 먹고 충분히 쉬면서 힐링 합니다
아침 먹은지도 얼마 안되서 점심은 포기하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사진을
눈이 더 많이 있으면 더 환상 일듯
중간 바위가 윤팀장이 알려준 이태리 울산 바위
뒤 능선이 프랑스와 이태리 국경 이틀전 넘어온
세이뉴 고개
울산바위 아래 산장이 점심 먹은
엘리자베티 산장
다시 또 사진에 담아보고
구름이 시시각각 변화면서
계속 사진을 담아보게 하네요
눈이 너무 없는것이 좀 아쉬움
이태리쪽은 남쪽 이라서
뒤쪽 보다 더 빨리 빙하가 녹고 있음
바라만 보아도 힐링
마리오 이태리 가이드 젊은 친구가 멋짐
경일이도
거북이 아줌마와 마리오
오늘은 계속 몽블랑 산군을 보면서
아주 편하게 진행
다시 구름속에 정상 숨어 버리고
넓게도 담아 보고
오늘은 몰라지만 내일 가야할 계곡
보나띠 산장에서 한참을 내려가
끝부분에서 스위스로 넘어 가는 코스
바람꽃과 나비
금강 초롱도 아니고 모싯대도 아니고
높은곳에서 도가니탕
정말 차갑고 시원하다는 말은 안통함
얼름물 수준
마리오가 시간을 주어서
우리가 하는것 보고
외국인 한팀도 물에 들어감 ㅎㅎ
친구도
점점 멀어지는 몽블랑
하루밤 보낼 보나띠 산장
오늘은 트레킹 거리도 짧고
특히 업따운이 없는 평지라서
너무 너무 수월하게 진행
오늘 코스가 몽블랑 트레킹 코스중
하일라이트 코스
이정표
보나띠 산장
이곳이 유일하게 카고빽이 오지 않는곳
그래서 내일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까지
배낭에 넣고 진행
이곳에 올때는 슬리퍼 꼭 챙겨 오세요
다른곳은 물품도 오고 산장에 슬리퍼도 있지만
이곳은 슬리퍼 없음
등산화를 못신게해서
슬리퍼 안가지와 맨발로 다님
아주 불편하지는 않치만 좀 그러네요
외국인들도 맨발로 다니는 사람 제법 있음
에델바이스가 통나무 화분에
우리팀 일행중 3명이 다른 방에서 자야해서
친구와 윤팀장 세명이 이곳에서
외국인 부부와 함께 하루밤을
방에 들어가니
덩치큰 외국인이 귀마개를 주면서
자기가 코를 심하게 곤다면서 이해을 구하네요
저녁 먹을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마음것 힐링을
저녁 메뉴 1차 이것 나올때 까지 약 30분 기다림
맛이 시큼 달콤 처음 먹어보는 맛
과일로 만든것
콩도 있고 스프가 걸쭉해서 먹을만함
스테이크 인듯
약간 질김
세가지 먹는 시간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됨
하나 먹고 30분 기다리고
다음것 또 30분 기다림
우리 테이블은 핸드폰 보느라 조용
다른 외국인 테이블들은 참 많이들 말하면서 웃고 떠드네요
저녁 먹고 바라본 모습
강덕환님이 찍어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