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밥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 'The Joy of Painting' 업로드 안내

[mirageknight [왕성국]]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추운 겨울밤의 연속입니다. 요새는 공방이 너무 추워서 집으로 가져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산달을 한달 남긴 마무라 바가지에 귀에 딱지가 앉을판이네요.. 

그런 가운데주말에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주말에 날아온 커다란 박스하나..]

[강릉에서 날아온 택배 박스하나.. 까페의 회원이신 김준혁 학생이 보내준 박스 입니다. 어디서 많이 봤죠..?]

[얼마전에 삼촌이 보내주신 킷이라면 수줍게 자랑하던 그 제품이 서울로 올라왔네요.. 까페지기의 부탁과 반협박에 이렇게 곱게 싸서 보내주었습니다. 다 같이 보고 싶다고.. 추운 겨울밤에 일어나 사진을 찍을수 밖애 없는 사연이네요]

얼마전 삼촌이 보내주셧다고 자랑하던 강릉사는 김준혁 학생이 킷을 같이 보고 싶다고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드래곤플라이 로 잘 알려진 준혁군은 까페 개설초기부터 함께한 중견회원(?) 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가..? 할텐데 초기에는 중학생이였죠.. 잘 아시다시피 까페의 규칙이

만 17세 이상이라 가입을 거절했는데 어찌가 간곡하게 부탁하던지 들어주게 되어 특별하게 얼마 안되는 까페네 미성년자이기도 합니다.

학업때문에 모형을 자주는 못만지지만 까페의 홍보도 적극적이고 항상 노력하는 앞날이 유망한 청소년 입니다.

준혁군 킷 보내줘서 감사해요~~ 보내준 킷은 모두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촬영마쳤으니 빠른시간안에 자료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제품은 오늘쯤 발송될겁니다. 안에 감사의 의미로 작은 선뭉 하나 넣었습니다.

각설하고.. 혹시 밥로스 라는 분을 아시는지요..?

제가 대학생 신입생이던 시절로 기억하는데 우연히 EBS 프로그램을 통해 이 아저씨의 강좌를 보고 감탄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로버트 노먼 로스(Robert Norman Ross, 1942년 10월 29일 ~ 1995년 7월 4일)는 미국의 화가이다. 마르지 않은 물감 위에 다시 물감을 덧칠하는 「wet-on-wet 기법」으로 불리는 유화의 화법을 소개하였고, 그림 교실과 그림도구 판매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하였다. 키는 185cm이며, 1995년에 악성 림프종으로 사망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그가 죽은 후인 1996년에 EBS가 미국 PBS의 《The Joy of Painting》을 수입하여 방영한 《그림을 그립시다》가 방영된 이후로 유명해졌다.

1942년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태어났고, 미국 공군에 20년간 복무하였다. 친구 Annette와 1981년에 밥 로스 클래스를 열었으며, 1983년 TV ART 쇼의 '그림을 그립시다'(The Joy of Painting)라는 TV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에서 유명 화가가 되었다. 로스의 그림에 눈덮힌 산이나 침엽수림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근무지인 알래스카 주에서의 경험에서 유래되었다

그림을 그립시다 [편집]

1983년부터 1994년까지 미국 PBS에서 방송된 TV 프로그램 《The Joy of Painting》에 출연하였다. 덥수룩한 아프로 헤어와 수염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온화한 성격과 유머 넘치는 입담으로 수많은 팬이 생겨났다. 회화(繪畵) 프로그램 치고는 기록적인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후 1990년대부터 이 프로그램이 해외로 수출되어 그리스(ERT3), 터키(TRT), 독일(BR-Alpha), 영국(Discovery Real Time), 일본(NHK), 대한민국(EBS), 멕시코(Once TV), 홍콩(ATV와 ICable TV), 콜롬비아(Canal Capital) 등에 방영되었다. 한국어판의 성우는 김세한이 담당했다.

아들인 스티브 로스도 로스의 화법을 배워 《The Joy of Painting》의 대역을 맡았으나 현재는 그림에서 손을 뗀 상태다.

wet-on-wet 기법 [편집]

 

 

로스 특유의 유화 화법을 이렇게 부른다. 통상적인 유화 기법이 물감을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완성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wet-on-wet 기법은 마르지 않은 물감 위에 덧칠하기, 그라데이션을 많이 사용하기, 유분이 많은 물감을 바탕에 애벌칠하기 등의 기법을 통해 단시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벌칠용 이외의 물감은 통상적인 물감보다 유분이 적은 것을 쓰기 때문에 물감을 산화-중합반응시키지 않고 덧칠한다. 이것은 전통적인 Fat over lean이라고 하는 유채화의 격식에 따른 것이다.

다만 아카데믹한 다이렉트 화법(알라프리마 기법,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바로 채색을 하는 방법)은 예전부터 존재해 왔고, 로스가 '고안했다'고 하는 것은 개별적으로 구체적인 세부 화법이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로스도 스승인 윌리엄 알렉산더^[1]에게 그 기법을 배웠다. 거기에 연구를 거듭하여, 붓이나 나이프의 특징적인 사용보다, 지금까지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사람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한 로스의 공적은 크다. 또한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바로 채색을 한 것도 wet-on-wet 기법의 특징이다. 현재 프로 화가도 사용하고 있는 아크릴 물감의 제소(gesso)를 애벌칠에 쓴 것은 로스가 최초였고, 통상적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극적인 효과를 잘 구사하였다.

그림을 그리는데 물감은 13색, 제소 등의 애벌칠용 물감은 5종, 붓은 10종, 나이프는 2종을 사용하였고, 그림에 따라 용도를 달리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한국어판 중에

이후 이 프로그램을 녹화도 해서 보고 그랬는데 세월이 흘러 어디로 갔는지 녹화 비디오도 사라지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분도 이미 1995년 돌아가신지라 더이상 못보겠구나 하고 안타까워 했었는데..

얼마전 공유 싸이트를 검색하다 반가운 프로그램을 구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이분의 강좌가 디지털로 복원되어 얼마전에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그 사람이 돌아왔다!
30분만으로 완벽한 유화를 그리는 최고의 미술가 밥로스!
온 세계 팬들을 미혹시킨 인기 TV 프로 "Joy Of Painting" 시리즈, 대망의 DVD화!
당신도 그릴수 있습니다.
규칙을 상관하지 말고 느끼는 그대로 그리면 됩니다! 밥로스
-러닝타임 : 각 30분 * 6편
-언어 : 영어
-더빙 : 한국어,일본어
-지역코드 : All
-오디오 : Dolby Digital 2.0
-화면비 : 4:3 Full Screen
1.추운 겨울 아침
2.황혼
3.계곡의 폭포
4.숲속의 작은 다리
5.신비한 산
6.전원

해서 오늘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혹시 관심있는분은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비록 유화를 다루고 있지만 미술사에 있어 밥로스 아저씨가 보급한  'wet-on-wet' 기법은 유화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께 쉽고 재미나게 유화를 그릴수 있는 획기적인 기법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파격 그 자체였죠..

지금은 가시고 없지만 밥로스 아저씨의 '참 쉽죠?' 하시는 말이 지금도 귀에 선합니다. 미라지도 밥로스 아저씨처럼 쉽고 재미난 모형강좌를 꿈꾸는 지라 다시보니 감격이 다시금 밀려옵니다.

자료실에 대해서는 까페 상단의 공지사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밀레니엄 (황병석)]

저도 이분 나오는 프로 열심히 보면서 감탄했었는데.. 자 따라해보세요. 아주쉽죠? 이말 아주 유명한 말이 됐죠. 근데 결코 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mirageknight [왕성국]]

당시 슥슥 그리면 멋진 풍경화가 나오는걸 보고 충격이었죠...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더라고요.. 다시 보고 싶은 분중 하나인데... 일찍 돌아가셔셔 아쉽습니다. 영상이나마 다시 봐야죠..

[타쿠미 [문병국]]

준혁학생 고마워요^^ 밥아저씨 때문에 ebs를보게됐죠ㅎㅎㅎ아들도출현해서 그림그리던데 봐도봐도 신기하고 감탄하게하는프로그램인데 잘보겠습니다~~차암 쉽죠...

[mirageknight [왕성국]]

밥로스 아저씨가 암으로 (임파선암이라고 하네요) 1995년 돌아가시고 난후 한동안 아들이 그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하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실력이 안되었던지.. 관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밥로스 아드님은 현재 그림을 완전 관두었다고 합니다.

[SoulFlower [김승대]]

참 쉽죠~~쉽죠를 연발하는데~~그닥 쉬워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참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남아있네요~~구해서 함 봐야겠군요~~^^

[wyvern(장세종)]

매우 인기있는 화가였습니다. 저도 소싯적에 EBS에서 하는걸 챙겨보곤 했는데 몇번 슥슥 칠하니 그림이 짠~! 하고 다되길래 너무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밥 로스 : 참 쉽죠~?

따라해본 사람들 : 뭐[;ㅇㅂ댜ㅓ리너이라ㅓ이ㅏㅁ!!!

[인생50년 [이승철]]

쉬워보여도 어렵죠 ㅋㅋ 중딩때 즐겨봐던 프로그램였는데... 획기적인 기법,빠른완성도때문에 미술학계에서 이단아라고 기피했다죠..

[dragonfly [김준혁]]

잘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리뷰가 기다려지는군요....이렇게나마 회원분들과 저 킷들을 눈으로나마! 공유한다는게 저에겐 더할나위없이 기쁩니다 ㅎㅎ 글구 제가 가입할떄는 아마 미성년자도 가입이 됬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모르겠군요...콤프구매에 얽혀서 징징대던 미성년자회원들때문에 17세 이상으로 바궛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기억의 한계가 ^^;;(친구들에게 가입권유를 하려던 전날에 17로인가 바껴서 권유를 못햇던 기억이 얼핏 나는것같네요 ^^;;) 여튼 좋은 킷트 이렇게나마 공유할수잇어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