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마누라)
미역장수가 제일 좋아하는
산은?
(출산)
피투성이가 돼야 돈버는
사람은?
(고스톱 꾼)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
사업은?
(건재상)
침 뱉으면서 먹는
떡은?
(가래떡)
먹고 살기 위해 찾는
책은?
(호구지책)
진짜 사정 급한
사람은?
(조루증 환자)
유부녀만 좋아하는
남자는?
(산부인과 의사)
가장 무서운
상사는?
(불상사)
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부귀영화)
가장 어렵게 지은
절은?
(우여곡 절)
돈을 받고 울상이 되고,
돈을 주고 좋아하며 나오는 집은?
(전당포)
술집 아가씨에게
숫처녀냐고 물었을 때
아가씨가 뭐라고 했을까요?
(미친놈)
잠수기록 세계
일인자는?
(심청)
새발의 피로 팔짜 고친
사나이는?
(흥부)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오는
사람은?
(마네킹)
눈깜짝할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은?
(윙크)
가장 바쁜 사람들이 마시는 술
이름은?
(동분서酒)
홈런 치면 절대 안 되는
운동은?
(탁구)
세계에서 가장 두렵고 잔인한
총은?
(눈총)
달면 뱉고 쓰면 삼키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
매일 고스톱을 해야 먹고 사는
사람은?
(교통순경)
실업자 되면서 받은
돈은?
(정년 퇴직금)
세월을 속이는
약은?
(머리염색약)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겔포스로 유명한 보령제약 창업주(김승호 회장) 인터뷰.
기자:
"보령약국을 경영하다 갑자기
제약회사를 차린 이유는 뭐죠?"
창업주: "1960년대 당시는 중화학공업 육성으로 공해가 유발되어
기관지 환자가 크게 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용각산을 만들었더니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기자: "그 다음엔 어떤 약을 만들었나요?"
창업주:
"이어 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불규칙적인 식사와 과음으로 위장병 환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어
겔포스를 내놓았더니 대박이더군요."
기자: "대단하군요. 그 다음엔요?"
창업주: "급작스러운 도시화와 부실공사, 부정부패 만연으로
와우아파트,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와 세월호 참사 같은 대형 재난들을 양산했습니다.
이 때문에 쇼크를 받은 국민들의 심장이 벌렁벌렁해질 것에 대비, 심장약 구심을 내놓았죠."
기자:
"그 역시 잘 팔렸죠? 앞으로는 어떤
약을 내놓을 건가요?"
창업주: "충격에서 깨어난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병폐와
부조리들을 목도하고 엄청 열 받고 있잖습니까?
그러니 고혈압 약을
만들어야죠."
[화장발]
감자와 고구마가 길을 가는데 저 앞에
찹쌀떡이 앉아 있었다.
찹쌀떡을 본 감자는 부러운 듯 고구마에게
말했다.
감자: 야~, 찹쌀떡이다.
정말 이쁘지 않니?
고구마: 이쁘긴 뭐가
이뻐!
감자: 저 봐∼. 뽀송뽀송하고 하얀
피부를∼.
고구마도 실은 속으로 질투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들의 수다를 듣고 있던 찹쌀떡이 쑥스러워 그만 자리를 피하려 일어섰다.
그런데 그때 찹쌀떡에 묻어 있던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고구마 왈!
"거 봐∼. 화장발이지∼."
[사위 밑에 있는
사람]
장모가 사위를 만나기만 하면 묻는다.
"자네, 진급했는가? 아직도
그자리야?"
사위는 장모 앞에서 언제나 기를 펴지 못한다.
며칠 후 다시 장모가 묻는다.
"도대체 자네 밑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아! 네, 제 밑엔 1000명이나 있습니다."
"뭐야? 자네 밑에 부하가 그렇게 많아?."
"부하가
아니구요?"
"부하가 아냐? 밑에 사람이라며?"
"저희 회사
사무실이 15층으로 이사를 했거든요."
♡ 그대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첫댓글 잼 있습니다. 선배님!
어떻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
그러게요. 이런 글 짓는 분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