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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민투표에 최악의 패자는 박근혜 | |||||||||||||
박근혜는 동지들을 도와야, 동지의 도움을 받는다 | |||||||||||||
이번 서울시 무상급식의 방식에 관한 주민투표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선거의 패배자가 아니라 바로 박근혜이다. 지금까지 좌익세력의 여론조사기관과 언론매체들의 과잉 보호를 받으면서, 좌익세력의 기쁨조 노릇을 해오던 박근혜는 이번에 결정타를 먹었다. 광우난동사태, 미디어법 개정 논란, 세종시 수정 논란, 용산방화 참사 등에서 사가건건 이명박 정부를 해코지하고 좌익세력의 도우미 역할을 했던 박근혜에 대한 우익애국세력의 애매모호한 판단이 이번에 서울시 주민투표를 계기로 완전히 결단나버릴 지경이다. 한마디로 "이명박과 오세훈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우익의 대표로서 박근혜는 아니 된다"는 쪽으로 우익단체, 우익인사, 우익사이트들의 분위기가 기울고 있다. '동료를 죽여서 내가 살겠다는 야비한 인간'이라는 박근혜의 이미지가 안타깝게도 우익진영 내에서 점점더 굳어지고 있다. 강성 우익논객들과 네티즌들이 모여있다고 평가되는 시스템클럽의 분위기도, 박빠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때리기'를 넘어서 완전히 '박근혜 폐기'로 나아가고 있다. 반박(反朴)정서가 우익진영에 충천한다. 시스템클럽 대표인 지만원 박사의 박근혜 비판은 물론이고, 박빠들이 박근혜를 두둔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분위기도 박근혜에 적대적으로 나타난다. 시스템클럽의 한 네티즌은 "박근혜 의원님께 호소합니다. 오세훈의 열혈적인 원군이 되어 주십시오. 박근혜씨에게 충고 합니다. 방관자가 되면, 한나라당도 친박팀도 무너져 망합니다. 박근혜 여인에게 경고 합니다. 반대자가 되면, 이날은 박근혜의 정치적 사망일이 됩니다"라며 박근혜의 미심쩍은 처신을 꼬집었다. 박근혜의 배타적 이기주의는 좌익세력에게는 천혜의 이득을 주고 우익세력에게는 치명적 악덕이 되고 있다. 시스템클럽의 다른 네티즌(마르스)은 "원칙공주라는 박근혜는 대선 지지율 1위를 지키기 위해 엄청 몸을 도사리고 있다. 행정수도이전을 백지화 시키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적극 제동을 걸며 MB뒤통수를 치고 정치적 패배를 안겨 줌으로써 좌파를 기고만장하게 만든 박근혜, 지금 무상 복지 포퓰리즘의 광풍을 홀로 막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고군분투를 모른 체하며 열심히 주판을 두들기고 있다"며 "다음 대선에는 박근혜를 찍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도 기회주의적 근성을 보인다면, 차라리 좌파에게 표를 던질 망정 우군을 해치고 적을 돕는 비열한 박근혜에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인기(지지율)은 새떼와 같이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린다며 지금도 헛짓을 하는 박근혜에게 경고했다. 오랫동안 박근혜를 '두둔'했다고 평가받는 지만원 박사도 "오세훈은 박근혜의 도움을 받아 망국적 포풀리즘을 물리치고 싶어 대선 레이스에 불참할 것을 선언했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소름이 끼칠 만큼 차갑다. 그런 표독스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며칠 전까지도 그녀를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렇게 해서 그녀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그녀는 과연 애국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까? 그녀는 왜 김정일을 싸고돌며 북한을 비호하는가?"라며 "표독하리만큼 냉랭한 박근혜는 볼 품 없이 추락했고, 이기심으로 가득 찬 샤일록이 됐다"며 "(만약 오세훈이 이번에 주민투표에서 패배한다면) 이기심으로 가득 찬 박근혜, 애국심이 지극히 의심스러운 박근혜, 이념적 성향 및 북한과의 관계에서 신분이 지극히 의심스러운 박근혜를 더 이상 내세우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갑제닷컴의 분위기도 시스템클럽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조갑제 대표도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에서 박근혜의 인기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예측의 글을 올렸고, 조갑제닷컴의 네티즌들도 '박근혜의 패배와 오세훈의 승리'라고 이번 주민투표를 평가하는 분위기다. '부엉이4'라는 조갑제닷컴 네티즌은 '박근혜는 참호를 파내려가다 무덤을 만들고 있구나'라는 글을 통하여, "실체도 불분명한 지지율 1위를 수성 하기 위해 현실정치를 외면하고 자신을 보호할 참호만 파고 있는 박근혜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라며 박근혜의 기회주의적 처신과 현실무시적 착각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이번 주민투표에서 박근혜가 또 지난 번에 이명박을 딴지건 것처럼 오세훈을 딴지건다면, 박근혜는 우익진영에서 앞으로 버림받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분석은 비단 이 네티즌(부엉이4)의 주장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 네티즌(부엉이4)은 "하나는 자신을 지지한다는 사람들 중 과연 대선에서 야당후보가 가시화 되었을 때 그쪽을 찍을 사람들이 다수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라며 "그저 그녀를 박정희 딸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이명박 정부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반이명박 후보가 가시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를 지지한다고 여론조사가 나오는 것 뿐이다. 이런 표는 야당후보가 구체화 되면 모두 떠나가는 표"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두번째는 언제까지 보수층이 이런 박근혜의 기회주의적 속성을 참고 그래도 야당 찍느니 여당후보가 되면 박근혜에게 할 수 없이 표를 줄 것 같은가?"라며 "그간 보여준 광우뻥사태, 행정수도 이전 등에서 보여준 박근혜의 행태가 만약 이번 무상급식에서도 야당에 패배한다면 보수층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할 것"이고 진단했다. 박근혜에 대한 우익진영의 적대감은 폭발지경이다. "이번 주민투표에서 용맹하게 싸우는 오세훈 서울시장 때문에 한나라당의 대선구도에 변화가 생겼다"는 취지의 진단을 내린 조갑제 대표도 "朴槿惠 전 대표는 세종시 문제에서 다수 우파의 생각과 어긋 나는 행동을 하였다. 그들은, 서울시 주민투표에 대한 그의 침묵과 측근들의 냉담한 태도로 미뤄 사실상 反오세훈 노선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한다. 골수 보수층은 이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朴 전 대표 지지율이 높은 것은 代案的 인물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吳 시장이 이번 투표로 그런 인물로 커 가고 있다는 얘기이다. 이번 주민투표의 역사적 의미는 세금급식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대격변을 촉발한 데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진단하면서, "(박근혜는) 아버지와 반대로 가고 있다. 권력은 꽃가마를 타고 가서 받는 게 아니다"라는 한 전직 외교관의 판단을 소개했다. 박근혜의 자멸적 처신과 좌익세력의 도우미 같은 행각에 대해서 필자는 가장 혹독하게 비판해왔다. 오죽 했으면, 박사모나 박빠들이 모이면 나를 비난한다고 오늘도 한 우익인사가 조선일보 뒤의 식당에서 필자에게 전언했다. 나는 광우난동사태를 비롯해서 종북좌익세력이 일으킨 정치적 사건들에서 박근혜가 보여준 언행을 기반으로 박근혜를 몹쓸 정치꾼으로 비판해왔다. 박근혜는 나의 비판을 적대하면, 우익진영의 일반적 노선이나 정서에 대적한다고 나는 판단한다. 박근혜는 정상적 국가에서는 좌익야당의 대변인으로 낙인되어 벌써 정계에서 퇴출되었을 것이지만, 하도 한국의 정관계와 언론계가 김대중 추종세력에 장악되어서, 박근혜의 해괴한 이적행위는 오히려 미화되어, 우익세력을 골텅먹이는 데에 악용되고 있다. 언론의 농간에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이지만, 동시에 최대의 피해자가 될 것 같다. 박지원, 박근혜, 남경필, 황우여, 김성식, 이정희 강기갑, 권영길 등은 정상적인 자유민주사회에서는 비정상적 정치꾼으로 낙인되어 정계에서 퇴출되었을 것이다. 한국사회가 아무리 선과 악, 백과 흑, 진실과 거짓, 애국과 역적, 민주와 반란이 뒤바뀐 사회라고 해도, 사사건건 자신이 속한 정부와 여당을 해코지하는 박근혜의 행적은 도저히 용납될 수가 없다. 박근혜의 해괴한 이적과 자해의 행각을 보면, 한국의 정치판이 망국의 요람이라는 사실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박근혜는 자신의 동지적 세력이나 개인을 부양해서 자신이 성공하는 상생의 미덕이 없다. 어디서 정치를 배웠는지 모르지만, 이회창을 작살내고, 이명박을 작살내고, 오세훈을 작살내는 기운을 박근혜는 독살스럽게 품어대고 있는 것이다. 지난 몇년의 언행을 관찰하면, 박근혜는 지극히 해괴한 정체의 인물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박근혜는 김대중과 김정일에게는 비판의 독기를 품지 않지만, 다른 범우익 인사들에게는 적대감이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박근혜가 어떤 해로운 기운을 품었는지는 정확하게 파악되기 않지만, 김대중 정권 이후에 박근혜의 언행을 박정희에게 엄청난 해코지가 되고 있다. 극단적인 박근혜 비판가들이 '박정희의 죽음은 박근혜와 최태인의 관계 때문'이라고 비난하지만, 나는 그런 것은 믿지 않는다. 하지만, 박근혜 때문에 30년 전에 사망한 박정희가 오늘날 욕먹은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박근혜는 박정희까지 해코지하는 정치적 기운을 품어대고 있다. 김대중에게 박정희를 대신해서 사과하는 박근혜의 정치감각, 윤리의식, 그리고 지적 수준은 낮다고 할 것이다. 지난 몇년의 행적에 나타난 박근혜의 윤리와 지성과 애국심은 대선후보로서 자질미달이고 할 것이다. 박근혜는 도덕적 신의로 매우 모자라는 불신의 대상이다. 작년 벽두에 박근혜가 '신의'와 '화합'을 주절댈 때에 그는 세종시 수정을 반대해서 우익애국진영의 분열과 불신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근혜의 말을 마치 좌익분자의 말처럼 거꾸로 해석해야 할 경우가 적지 않다. 미국산 쇠고기를 놓고 좌익세력이 광우난동사태를 벌일 때에, 국민건강권이나 검역주권을 들먹인 박근혜나 이회창은 폭도들에게 무릎을 꿇은 이명박과 비슷한 수준의 겁약하고 부정직하고 불의한 정치꾼에 속한다. 박근혜가 진실로 우익진영의 대선주자가 되고 싶다면, 배타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이회창, 이명박, 오세훈 등의 애국적 언동에 동조하는 미덕을 보여야 한다. 지금처럼 박근혜가 신의도 정의도 애국도 없다면, 그의 정치적 장래는 좌익과 싸우기도 전에 우익진영에서부터 먼저 무너질 것이다. 이번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좌익세력의 군중기만'과 '우익세력의 국민사랑'이 대결하는 상징적 사건이다. 만약 서울시민들이 '전면적 공짜밥'을 지지한다면, 대한민국에는 김대중식 기만과 선동이 판을 치면서, 국가경제는 부도로 나아가고, 정치는 전체주의적 폭압을 초청할 것이다. '김대중-김정일-노무현의 기만과 깽판이 한국사회를 지배하느냐', 아니면, '이승만과 박정희의 실리와 자유가 한국사회를 지배하느냐'의 시금석이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다. 오세훈의 복지 포퓰리즘에 대항한 투쟁은 이승만의 자유대한민국 건국이나 박정희의 자유시장경제 건설을 승계하는 의미가 있다. 박근혜가 진실로 박정희의 딸이라면, 오세훈을 도와야 한다. 하다 못해 같은 여당의 소속이라는 이유에서라도 오세훈을 도와야 상식과 도리가 있다. '오세훈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등식'을 박근혜가 믿으면 안 된다. 만약 박근혜가 이번에 또 광우난동사태, 미디어법 개정 논란, 세중시 수정 논란, 용산방화사건에서와 같이 좌익세력의 기쁨조 노릇이나 한다면, 박근혜는 우익진영에서는 물론이고, 한국정치판에서 싸가지 없는 자해적 정치꾼으로 낙인되어 퇴출될 것이다. 박근혜는 좌익세력이 장악한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영웅으로 평가된다. 박근혜는 자신의 분수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처신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박근혜는 이미 최대의 패배자가 되었다. 나서야 할 때에 침묵하고 침묵해야 할 때에 나서는 못된 짓을 더 이상 박근혜는 할 수 없다. 박근혜가 정치판에서 동지들에게 쌓은 자멸의 악업은 이미 극복하기 힘들 정도로 막중하다. 박근혜의 대오각성과 개과천선이 가능할지 모른다. 박근혜는 김정일-김대중의 자멸기운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휘둘리는 것 같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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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르스라는 닉 운영진님 확인하세요 어떤지요
계속 마르스 태클만 일삼더군요 전혀 박사모와 어울리지 않는 부류 몇 더 있던데 계속 지켜보죠 ㅎㅎ
조치하면 다른 닉으로 들어와서 분탕질 하니 운영진께서는 끝까지 주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