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코로나에 직접 걸려보고 지내보니 뭐가 필요한가를 알겠어.............(어)

[들샘]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장모님 장례를 치르고 집에 돌아와 피곤한 김에 그냥 내쳐 잤습니다.

다음날인 7월 6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에 춥고 떨리는 오한과 발열이 났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얻어 맞은듯 한 근육통이 생기면서 목이 상당히 칼칼해지는 불편증상이 왔습니다.

그래서 너무 쎈 냉방상태에 있던 것이 생각나 그냥 감기로만 알고 해열제만 먹었는데 좀 나아졌습니다.

허나 오후가 되니까 기침과 가래가 생기면서 약간의 두통이 나서, 코로나 간이검사를 하니 양성이라고...

오후 5시쯤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으니 양성이라며 약을 지어줍니다.

원~ 세상에 감기도 언제 걸려봤는지도 모르게 건강했는데, 내가 코로나에 걸리다니... 

그때 머리에 터억 떠오르는 약초가 생각이 나는데, 바로 어성초와 케일 입니다. 그래서 목요일부터 복용했습니다.

어성초는 미생물에 대한 저항이 상당히 강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을 제거하는 효력도 크구요...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많은 바이러스에 저항력이 강하며, 면역력을 길러주는 고마운 약용식물입니다.

또한 기침이나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크게 개선해 주며, 폐에 있는 점액을 액화시켜 쉽게 제거되게 합니다.

따라서 쉽게 제거되지 않는 바이러스를 이 어성초가 도와주어 당장 목이 좀 아팠던 것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어성초는 시중에서 구해 물 2리터에 말린 어성초 40g 정도를 넣고 약불로 약 30분간 끓여, 식힌후 수시로 먹습니다.

케일은 해독을 시키는 물질이 풍부하여 몸속의 여러 독성을 풀어주며, 염증에 대한 저항이 강하여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여러 염증을 다스려 주는데, 코로나의 특징중 하나인 목이 아픈 것을 해소해 줍니다.

케일은 물에 잘 씻어서 쌈으로 먹는데, 이걸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코로나의 경우에는

배변이 잘 되어 속이 시원합니다. 배변이 잘 되면 열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면역력도 강화시켜 줍니다.

이렇게 해서 병원에서 주는 약은 약대로 먹고... 물이 먹고 싶을 때는 어성초물을 마시며, 식사시에는 다른 반찬과

더불어 케일도 같이 먹었더니... 토요일엔 거의 정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열도 없어졌고... 기침도 없으며... 칼칼했던 목도 문제가 없고.. 근육통도 완전 해소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간이검사를 해 봤더니 아직도 양성이라고 나오긴 한데 몸은 아주 좋습니다.

하루 더 지난 오늘 일요일은 몸도 머리도 아주 상쾌하여 정상이라고 생각되는데, 내일 간이검사를 한번 해봐야지요.

코로나를 극복하는 방법은 여라기지 입니다. 하지만 들샘은 이렇게 해서 더 빨리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걸린 우리 동서들보다 내가 회복이 더 빠르네요. 그래서 참고하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한가지 더... 코로나 후유증으로 오랜동안 목이 아프다는 분도 어성초와 케일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말린 어성초 입니다. 전통시장에 가면 만원어치만 사도 한보따리 줍니다.

케일입니다. 케일은 마트에 가면 살 수 있는데, 깨끗히 씻어서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능수]

어성초가 저리 생겼군요
말린거라 잘은 모르겠지
사다놔야겠어요
케일은 쌈 채소 라 종종
구입해서 먹기는 하는데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고
먹었습니다
몇일동안 고생하셨네요

[들샘]

어성초는 생것은 생선비린내가 심하여 사람들이 싫어하는 편이지요.
그러나 말린 것은 전혀 냄새도 없고 맛도 특이한 것이 없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 옆지기는 수영장 다니면서 없던 무좀이 생겼는데, 어성초 계속 끓여먹고 나았습니다.
어성초는 여름철에 여러가지로 쓰여서 우리는 여름이면 아예 어성초를 끓여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성초 생것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능수]

그래서 어성초 군요
하얀꽃이 피었네요

[들샘]

어성초라는 말은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魚(어) - 물고기 어, 腥(성) - 비린내 성, 草(초) - 풀 초 이렇게 풀이 됩니다.

[석촌]

잘읽고 갑니다.
어서 나으세요^^

[들샘]

아이구~ 선배님 다녀가셨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과로로 면역력이 약해진 틈에 많은 방문객들과 접촉하다보니 코로나에 걸린 것 같습니다.
덕분에 빠른 회복으로 정상이 된 것 같은데 내일 간이검사를 한번 해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벼 리]

상 치러기에
피곤이 겹치니까
코로나가
왔나봅니다
그래도
어성초가 많은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빠른 회복을 바래봅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들샘]

장례로 인한 과로와 냉방병으로 기력이 소모되어 코로나에 감염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병원약 먹으면서 어성초와 케일을 곁들이니 상당히 호전속도가 빠르네요.
내일쯤이면 온전히 끝난다고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우]

어성초...물 마시고
케일쌈은 참 오랫만에
봅니다.
평소에도 지금도 건강관리하시니
코로나도 쉽게
이길 수 있네요.

[들샘]

그래서인지 지금은 특별한 징후나 증상이 없습니다.
다만 5일간 격리를 보건소에서 요청해와서 따르고 있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정이]

어성초.
케일 ..배웁니다
어성초 비누만 쓰고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들샘]

어성초를 먹으니까 목 아픈것이 사라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목이 아프가고 하던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