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종률 80%' 싱가포르, 코로나 확산세…"방역 완화 중단"
기사입력 2021.09.15. 오전 7:22 최종수정 2021.09.15. 오전 9:57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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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독립 제56주년인 9일 헬리콥터들이 싱가포르 국기를 매달고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2021.08.09./사진=[싱가포르=신화/뉴시스]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다 끝낸 싱가포르의 확산세가 심상찮다.
15일 더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싱가포르에선 837명의 일일 확진자 수가 보고됐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7일(332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싱가포르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에도 607명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일부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확산세가 커지면서 싱가포르는 추가 방역조치 완화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방역과 일상을 조화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전환을 추진 중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570만여명의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2294명, 누적 사망자 수는 58명이
첫댓글 역시 백신의 효능기한으로 인한 문제일까요, 아니면 저연령층 포함 가능한 전 인구가 완전 접종해야 집단면역을 이루면서 일상복귀가 가능한 부분일까요..
또 싱가폴은 외국인 노동자 접종 문제도 있을것 같네요
일각에서 떠드는 것마냥 '위드코로나' 가 아무 생각없이 방역수칙 다 해제하고 마스크 벗어버리는 것이 되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