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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준비 (출2-76) 2023년 4월27일(목요일)
찬양 : 예수 이름 높이세
본문 : 출19:7-15절 ☞ https://youtu.be/KBBWur_6uzg
어제 온라인 플렛폼 개발에 관한 소중한 자문의 시간을 통해 플렛폼 개발 문제에 대한 전문적 코칭의 길이 열렸다. 할렐루야~ 언제나 소중한 분들을 붙여주셔서 길이 되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귀한 시간을 쪼개어 멀리서 달려오셔서 자문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드린다.
이런 분들의 헌신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일을 행하시고 계시다는 싸인이다. 어제의 큐티 말씀처럼 우리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신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재정으로 때마다 소중한 후원자들을 통해 공급해 주셨으며, 이렇게 답답함을 풀어주는 자문할 수 있는 분을 보내주셔서 하나하나 풀어가게 하시는 은혜가 독수리가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셨다는 말씀 그대로이다. 얼마나 힘이 나는지 담당하는 서지혜 팀장과 이제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달려가자고 다짐했다.
목회사관학교 8주차 수업의 날이다. 머리서 강사님들이 달려오시고 사관생도들이 진짜목사로의 변화를 꿈꾸며 달려온다. 주님 이 하루를 다스려 주소서. 주님의 다스림안에서 모두가 주님을 닮게 하소서. 인간적인 방법론이 아니라 주님을 닮고 주님의 뜻을 깨달으며, 주님의 방식을 배우게 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언약의 대상자로 은혜로 초대해 주신 사건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응답이 먼저 나온다. 8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은혜의 초대장,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사랑의 초대만 있고 백성들의 자격이 없는 계약서 작성의 자리를 어느 누가 싫다고 하겠는가? 백성들은 일제히 응답했다고 한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찬성한 것이다.
모세는 이런 소식을 가지고 하나님앞에 나아가 말씀을 드렸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뜬금없는 말씀을 먼저 하신다. 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하나님의 임재앞에 죄인된 인간이 설 수 없기에 하나님은 분명 모세에게 임재하시지만 빽빽한 구름 즉 짙은 구름으로 영광의 빛을 가려 모세와 만나신 것이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백성들이 목격하고 들어서 모세가 하나님의 종으로 말하는 것임을 믿게 하려는 것이라 하신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권위를 세워주시는 장면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명을 맡은 자들에게 그 사명을 감당할 권위와 능력과 지혜를 주사 감당케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이 순간 임재하시지 않고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럼에도 이렇게 하신 이유는 백성들이 모세를 영영히 믿게 하려고 자신이 직접 나타나신 것이다.
어제 자문하러 귀한 시간을 내어 달려오신 분도 충분히 전화로 하실 수 있는 분이다. 그럼에도 마음과 시간과 귀한 선물까지 준비해서 달려오셨다. 오직 하나다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기 위함이다. 단순한 정보를 주시기 위함이 아니라 사랑으로 응원하며 힘을 실어주시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은 모세를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위해 빽빽한 구름, 영광의 빛을 가린 모습으로 모세에게 임재하신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요청하신다. 10-1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성결하게 ... 준비하여 ... 기다리게 하라 ...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하나님과 언약함에 있어 그 어떤 자격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신 하나님은 단 하나 성결함으로 준비하여 기다리라 하신다. 경계를 정하고 누구도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신다.
은혜로 주어지는 축복이지만 백성들로 하여금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해시키기 위해 민족적으로 성결하게 하게 준비하여 기다리게 하신 것이다. 세상의 그 어떤 행위로 하나님의 계약 당사자로 설 인간이 없기에 전적인 은혜로 주어진 자리다. 그렇다고 이 자리가 그냥 주어지는 자리가 아니기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많은 경우 거져 받기에 <준비 없이> 소중한 것을 받으려 할 때가 있다. 소중함을 소중하게 받을 수 있기 위해 준비가 필요함을 배운다. 준비는 확립하고 세워지는 과정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리다.
준비란 뜻을 국어사전은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제대로 이룰 수 있도록 그에 관계되는 일을 하거나 각오·결심 등을 하는 것> 여기 중요한 표현은 <제대로 이룰 수 있도록>이다. 준비는 바로 꿈으로 가는 첫 기초석이다.
주님은 오늘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이제 플렛폼 개발은 4월까지 개발 준비를 마치고 5월부터 실제적인 작업으로 전환된다. 이때 주님은 결정적 코칭의 자리를 마련하셔서 최종적인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임을 깨닫는다.
아울러 내게 주어진 사역의 자리 하나하나 준비없이 대충하는 그런 자세를 버리라고 말씀하신다. 자료를 찾는 것에서부터 마음을 준비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준비없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원하는 사기꾼적 자세를 버리고 겸손히 준비하는 자로 서기를 주님은 말씀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오늘도 두 번의 강의가 있고, 내일도, 모레도, 주일도 연이어 사역이 있다. 이런 모든 사역이 준비 없이 대충하는 삼류가 아니라 철저히 주님이 일하시는 통로로서 준비된 사역자로 서라고 말씀하신다.
삼류는 대충하는 것이고, 이류는 준비 없이 노력하는 것이고, 일류는 철저히 준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다. 오늘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주님은 물으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준비한 사람을 쓰신다. 능력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기술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준비한 사람을 사용하신다.
문득 군대서 아침에 사단장이 오신다고 부대앞 도로까지 나가 돌을 치우고 길을 쓸며 준비했던 모습이 생각난다.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실 것을 믿는다면 당연히 그것을 준비하는 것이 믿음이다.
주님, 이 하루 겸손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주어진 자리를 철저히 준비하여 하나님이 지나실 수 있는 길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준비된 그릇으로 주님이 임재하시고 나타나시는 그런 제가 되게 하시고, 사관생도들이 그런 준비된 그릇으로 주님의 쓰임을 받게 하소서. 온라인 플렛폼이 그렇게 주님께 쓰임을 받는 플렛폼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 모든 것까지 코치해 주시는 주님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중보기도 제목>
1. 홀드 플렛폼 출시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가 세워져 재정이 공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