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조조영화 "다우트"를 보고 (9시 40분~11시20분)
길상사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12시)
서울성곽으로 오른 다음,,북악산코스,,,, (12시 30분 출발)
멀리,,삼청각이 보입니다,,,
여기는 숙정문...
북악산 하산직전,,,마치 높은 곳에 오른것처럼 보이는 사진입니다,,,ㅎㅎ
창의문입니다,,자하문이라고도 하죠,,,,
여기서 환기미술관 들렀다가,,,,에스프레소집 앞을 지나치면서 커피 냄새만,,,,^^
여기는 청와대 앞..어렸을 때 우리 동네였어요,,,,^^
걷고 오르고 걷고 내려오고 또 걷고,,,
오늘도 행복한 걷기였습니다,,
12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길상사.,,,서울성곽,,,북악산,,,,자하문,,,청와대,,삼청공원,,,,감사원,,,,,
그리고,,,녹두전과 생전구이,,,,,
일찌감치 저녁을 맛나게 먹고,,,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첫댓글 한강님은 너무 날씬 하신 것 같어유
사진만 그렇게 나와요,,ㅋㅋ 실제로 보시면 키 작고 오동통한거 아실거에요,,
좋으셨겠습니다요.. 교주님~!
시간 많다고 하셨으면 함께 가셨어도 좋았을 뻔 했네요,,친구들과 함께 간거지만요,,.합류하셨어도 괜찮은 친구들이었는데,,,다음에 둘이서 오붓하게 가요^^
와..너무 멋진 코스를 걸으셨네요..항상 부럽다는 말밖에는^^; 기회가 된다면 같이 걷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삼청공원......처녀적 데이트코스였는데..^^
요즘은 삼청동이 새롭게 바뀌면서 새로운 젊은이들이 쌍쌍이 다니던데,,과거엔 그곳이 으슥한 곳이라 데이트엔 안성맞춤이었죠,,,그런데,,그 때 그분과 결혼하신건가요,,ㅋㅋ
제 친구가 서울 삼각산 승가사에 적을 두고 있을 때 찾아간다고 갔는데 삼각산이 도대체 어딘지 알아야죠. 지금처럼 인터넷 검색이 발달된 때도 아니고 물어물어 북한산의 옛이름이 삼각산이라나...승가사 찾는다고 찾아간 것이 저 성곽으로 해서 걷고 걷고 올랐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야 다시 찾아갔지만. 멋진 길이예요. 잘있거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