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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시절 가장 유명했던 욕 베스트 10위..
옛날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심한 욕
10위: 바보!
(유치원 때 이 말 한 마디면 지나가는 개를 붙잡고 흐느끼기도 해따 -.-;;)
9위: 멍청이!
(역시 비슷한 종류로 들으면 지나가는 전봇대하고 맞짱을 뜨기도.... - .-;;)
8위: 등신
(친구들에게 놀다가 보면 "이 등신아~" 유치원 때 얼마나 여리고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가? 이 한마디에 가출보따리 메는 애들도 있었을 정도-.-;;)
7위: 삼냉이
(어떤 친구가 유행을 시켰는지 모르지만 뜻을 알쑤 없는 삼냉이란 욕 이 그 당시에 상당한 유행을 끌었다..[서서히 고급 클래스가 나오고 이따-.-;;]
6위: 멧돼지
( 당시 이 말 때문에 유치원에 나오기 싫은 네 명의 뚱뚱한 아이들이 모여 유치원 습격 사건을 시도하기도 해따-.-;;)
5위: 맹구
(옛날 봉숭아 학당에 나오는 맹구~ 맹구라고 듣는 아이들은 이성을 잃고 날뛰기도 해따~ 그리고 학급의 유행어를 났다~
선생님: "이 문제 풀 사람 손들어요"
맹구 흉내를 내는 문제의 학생:선생님~ 저요.(책상에 올라 날뜀-.- ;;)
(무려 초등학교 2학년 까지 이 것이 유행을 함-.-;;선생님들 고생 많이 해따-.-;;)
4위: 심형래...
(난 별루 동감이 안가기 때문에 설명 생략...)
3위: 머저리~~
(이 욕은....유치원 시절에 있을 수 없는 욕인데...욕을 유행시킨 누나나 형이 상당한 욕의 달인임을 알쑤 이따-.-;; 머저리...무슨 뜻인지 알쑤 업지만 왠지 모를 수치감에 항상 휩싸이던 고급 클래스중에 클래스여따-.-;;
2위: 무식이~ 통통~ 튀네~
(컥~~ 이 말에 자신감을 잃어 머리를 밀고 절에 간 애덜이 4~5명정도되었던 가장 길었던 욕~~ 나도 한번 듣고서 절에 갈려다가 절에 오락실이 없다는 말 때문에 포기해따-.-;;)
대망의 1위..................................
1위: 니~똥 칼라~~
(휴우~~ 일단은 한숨부터 나온다....이 말 한마디면 모든 유치원생들 이 정말로 그 말을 들은 아이의 X은 칼라인줄 아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하는 한 아이의 인생을 갈가먹는 정말 정말 무서운......-.-;; 욕이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