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instiz.net/pt/7374859
2013년 중학교 2학년이던 제게 언니와 오빠라는 존재가 생겼습니다.
저는 14년 동안 외동으로 자라왔고, 언니와 오빠는 저희 엄마께서 전 결혼으로부터 낳은 자식들입니다.
언니와 오빠가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저는 언니와 오빠의 생생한 아동학대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오빠를 먼저 만나게 된 후, 언니를 구출하려 가족들끼리 계획을 세우게 됐고, 그 끝에 언니를 지옥같은 곳에서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언니와 오빠를 만났을 때, 언니와 오빠의 나이는 저와 비슷한 또래였습니다.
어릴 때는 감히 그 학대와 상황들이 가늠조차 가지 않아 언니와 오빠에게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 했습니다.
지금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언니가 쓴 글을 퍼뜨리며, 혐오스러운 두 악마를 지옥 속으로 밀어넣는 것밖에 없지만
이렇게나마 언니와 오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는 제 힘이 닿는 데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사람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짓들이라는 것을 모두가 아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 언니가 쓴 글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고, 차라리 거짓말이라면 좋겠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습니다.
언니와 오빠의 어린 시절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정말 혐오스러운 악마들의 학대로 물들어있습니다.
긴 글이지만 부디 끝까지 읽어 주시고,
스토리 공유든 뭐든 좋으니 널리널리 퍼뜨려 주세요.
결국 언니와 오빠의 친부, 그리고 계모는 목회를 하던 충남 아산시에 있는 00 교회를 떠났지만,
언니와 오빠는 그 지옥같은 기억 속에서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 한 채, 계속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니와 오빠의 친부, 그리고 계모는 내년이면 65세이며, 65세에 목회를 그만두게 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발 두 악마가 그 어느 곳에서도 목회를 이어나가지 못 하게 많은 분들께 알리고 퍼뜨려주세요.
어제인 5월 5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Y’ 635회 34분 39초~52분 25초에 저희 언니와 오빠의 이야기,
두 악마의 어처구니 없는 사과까지 담겨있습니다.
현재는 다시보기 영상을 유료로 볼 수 있어, 유튜브에 올라오는대로 링크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진짜 너무너무 끔찍하다.. 처음알았어
....세상에
이거 어떻게 복수 못해? 감방 가는거로도 부족해 진짜 영원한 고통속에서 사지 갈기갈기 찢어버리고싶어
이게뭐야 사람이갸 진짜?
y 봤는데 눈물 나더라. 친부 알면서도 묵인.. 다들 악마야 ㅠㅠ
와 말이 되냐 진짜 미친
방송봤는데 무릎꿇고 사과한게 다야
저게 말이 되는 얘기야..? 아
차라리 내가 저것들 죽이고 감옥 가고 싶다 진짜..
죽으라고 죽으라고 저랬네…진짜 악마가 따로 없다.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저걸 방관할수있지
어제 이것 봤다가 울화통이 치밀어서 죽을뻔..
누굴 위한 공소시효임? 국가가 뭔데 없던 일로 만드냐고
저게 말이 돼...? 너무 화난다 진짜...
ㅁ씨발 진짜 말이 되나... 저걸 어떻게 다 견디셨어요... 둘째 오빠도 너무 마음아파...
세상에나…..
하…미쳣네 진심 평생감옥에서 썩어도 모자랄것들이
미쳤다 진짜 궁금한이야기y 보니까 돌았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