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상을 얻기 위해
푯대를 향해 힘을 다하여 추구함(2)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쓸 때가 마침 그가 막 주님을 섬기던 때였다.
우리는 바울이 주님을 섬기던 초기부터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달렸다는 것을 본다.
그가 빌립보서를 쓸 때, 그는 이미 연로하였고 또한 로마의 감옥에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울은 여전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빌 3:12)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13-14절)라고 말했다.
바울은 앞에 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여전히 그가 이미 얻었다고 감히 말할 수 없었다.
이것은 학생이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개학한 그날부터 모두들 계속 열심히 공부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시험을 보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도 일등이 누구인지 감히 말할 수 없다.
로마 감옥에 있는 바울도 동일한 상황에 있었다.
그때 그는 곧 결승점에 도착하지만 여전히 그가 틀림없이 주님의 상을 얻을 수 있다고 감히 말하지 않는다.
바울은 자신이 죽을 것을 알았으나 또한 자신이 부활할 것도 확신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소망에 대하여 가르칠 때 모든 믿는이들이 다 부활할 것을 말했다(16-17절).
물론 바울은 자신이 틀림없이 부활할 것을 알았으며, 장래에 성도들이 부활할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특별한 부활을 얻을 것을 알았다.
죽은 믿는이들은 모두 부활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얻는 부활은 특별한 부활이며 뛰어난 부활이다(빌 3:11).
믿는이들에게 왕국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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