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업체에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눈에 띄 곳입니다..
일찍 나오다보니 전날 주님과의 긴밀한 대화로 인해 쓰라린 속을 달래줄 그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시원~~한 냉면 한그릇 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해봅니다..
그렇게 가는데 "녹차냉면" 이라는 글자가 눈에 떡하니 보이더군요..
바~~~~로 주차합니다..ㅎㅎㅎㅎ
들어가면서 아지매~ 냉면됩꺼~
당근 되지예~
근데 무슨 아침부터 냉면입니꺼..ㅎㅎㅎ
어제 술을 한잔했더니..ㅎㅎㅎㅎㅎ
그렇게 녹차냉면 하나 주문합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네요..
주방 오른쪽엔 커다란 방이 있어서 단체손님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침 일찍 냉면을 먹을수 있는것이 24시간 영업이라는거..ㅎㅎㅎㅎ
근디 24시간 영업이라도 냉면 파는 곳은 그리 흔하지않지요..ㅎㅎㅎ
밑찬은 뭐 그렇습니다..^^;;
나왓습니다..ㅎㅎㅎㅎ
나의 내장과 어리한 정신을 가다듬을줄 냉면..ㅎㅎㅎ
일단 육수 쭈~~욱 마셔봅니다..
허~~ 내장이 시원~~합니다..ㅎㅎㅎ
정신이 조금씩 돌아옵니다..ㅎㅎㅎ
면발이 녹색입니다..
녹차를 넣어서 그렇겠죠..
넣었다고 믿어야겠죠..^^;;
예전에 칡냉면엔 칡이 안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리..ㅋㅋ
다대기 화~악 풀고 벌거이해서 면발 쭉쭉 빨아땡깁니다..
아~~~~행복합니다..ㅎㅎㅎ
이 아침에 냉면이라..ㅎㅎㅎㅎㅎ
예전에 해장국은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해장국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 집입니다..
여름엔 아침부터 많이 덥지요..
그래서 해장을 냉면으로 합니다..
솔직히 육수때문이죠..ㅋㅋㅋㅋ
근디 점심때까지 기다릴려니 내장이 나 죽네~~~그럽니다..ㅋㅋ
그렇게 아침 일찍 시원~~한 냉면으로 해장하세요..ㅎㅎㅎ
첫댓글 대구날씨 덥죠..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 입니다.. 냉면 한그릇 하러 갑니다..ㅋㅋ
날씨 지금 사람 잡습니다..ㅠㅠ
시원~~한 냉면 좋지요.^^
블로그에 가족끼리 물놀이 한곳이 어디에요.. 구명조끼에 영천시 라고 적혀있는것 같던데요..위치좀 알수 없을까요^^
혹시 제가 아는 썬샤인님이 맞는가요..^^
그곳은 영천 청통 사일못이라는 곳입니다..
사용하는 사람만 사용료 있습니다..^^
학생 15,000원....성인 20,000원..^^
감사합니다..아직 휴가 전이라.. 어딜갈까 고민중입니다..ㅋㅋ
여름철 음식으로 이만한게 없죠..먹고나면 조금 양이 부족해서 다른걸 한끼? 더 먹게 되더라구요..
자연주의님두 좀 드시는갑네요..ㅎㅎㅎㅎ
저처럼..ㅋㅋㅋㅋㅋ
뚝배기 전문점에서 냉면이 어떨지 모르겠네요..저는 복현동 대게집에서 해물탕 한번 먹고 난 후로.. 항상 전문식당을 가면 주 메인메뉴를 먹는 편입니다.. 해물탕 35.000 원짜리에 해물건더기 몇개 넣어주고 해물탕이라고 하기에 ..크게 한번 당한? 경험이 있어서..ㅋㅋ
그냥 김밥집에서 파는 3,000원짜리 냉면보다는 훨~~~~좋습니다..^^
저두 그 식당의 주메뉴를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오랜만에 냉면 한그릇 먹고 싶네요.. 그러고 보니 달서구에는 유명한 냉면집이 없는거 같아요..수성구 고박사냉면이 예전에 참 맛있었는데..말이죠..
여름에 냉면 해장 좋습니다..ㅎㅎ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