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에 사실 남편만 코골이가 있어서 도저히 제가 잠을 못자다보니, 병원알아보고 수술시키려고 했어요
근데 알아보니 액수도 액수지만, 주변에서 수술한 사람치고 재발 안한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설명들어봤는데
뭐 그리...잘라내는게 많은지 잘 못되는건 아닌지.. 걱정되더라요ㅠ 그래서 수술은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좀 찾아봤어요
근데 웃긴건 그와중에 저도 따라서 코골이 시작한거지 머에요.. ㅎㅎㅎㅎㅎㅎ
남편도 힘들지만, 저도 일끝나고 밥하고 애들보고 집안일 하다보면 몸이 약해져서 그런지 힘들다는 신호를 보낸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전 매일 그런건 아니고 가끔그렇구요 남편은...뭐.. 매일 골다시피하니
한편으로는 안쓰러운데 잠 못자고 너무 힘들땐 정말 미워서 딱빰씨게 한대 때리고 싶더라구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ㅠㅎㅎ)
무튼 코골이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알게 됐는데
코골이가 종류가 2가지 더라구요? 코가 막혀서 코고는 사람도 있고, 호흡습관이 입으로 바뀌면서 기도로 공기가 통할때 좁아진 기도에 주변 근육이 흔들리면서 코소리가 나기도 하구요. 일단 단계적으로 해결해야될거 같아서, 운동하면서 목에 찐(?) 살도 빼보도록하고 코골이 관리기구도 병행해서 지켜봤어요. 음.. 아무래도 남편은 호흡습관이 문제였는지 코뚫뻥세트(코골이관리용품)사서 7일정도 교정시켜보니까, 50~60%는 줄어들더라구요. 작년 11월에 샀으니 이제 2달째인데 지금은 80~90% 좋아졌어요. 참.. 이렇게 알아보지 않고 수술시켰다가 코 다시 골았으면 정말 ㅋㅋ 포기하고 살았을거 같아요.. 저 처럼 고생하시는분들 계실까봐 도움이 되고자 남겨봐요. 전 네이버 지식인에 효과 보셨다는분 글보고 구매했던건데 그분께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아 운동도 그리고 한몫했어요~ 자전거 사달라고 찡찡되길래 운동하라고 사줬더니 시기가 비슷해서 이 부분도 영향이 있을거에요~ ㅎㅎ 아 정말 2달전에 생각하면 숨넘어갈듯이 커...어..겈.. 골았었는데 요즘엔 크..으 정도라서 살거같네요. 가만보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알려주는 신호같은건데 너무 인위적으로 해결하려는게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건강챙기는 기회가 되어서 잘 관리하면 앞으로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이랑 구매인증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