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포드가 자동차 왕이라고 불리며 한창 명성을 얻고 있었습니다. 이때 한 시골 학교에서 마르다 베리라는 여자 선생님이 포드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여기는 가난한 시골 학교라서 피아노 살 돈이 없습니다. 1천 달러만 기부해 주시면 피아노를 사서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포드는 이 편지를 의례적인 편지라고 생각하고 봉투에 단돈 10센트를 넣어 보내주었습니다.
답장을 받은 베리 선생님은 기대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열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봉투 안에는 10센트만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실망하지 않고 그 돈으로 땅콩 종자를 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텃밭에 종자를 심어 땅콩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몇 달 뒤 그녀는 수확한 땅콩을 팔아서 번 돈의 일부를 감사의 편지에 담아 포드에게 보냈습니다. 해마다 그녀는 그렇게 편지를 보냈고 남은 돈으로 종자를 사서 농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5년 뒤 그녀는 포드에게 드디어 피아노를 살 수 있게 되었다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감동한 포드는 그 학교에 1만 달러와 함께 답장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도움을 청하는 수많은 사람을 봤지만, 도움의 가치를 진정으로 아는 분은 베리 선생님 뿐이었습니다. 당신은 내가 만난 최고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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