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좋아하는 저와 축구를 좋아하는 저의 여자친구
몇일전에 여자친구가 축구장 가고 싶다고 해서 못이기는척 축구장 다녀왔습니다....
만원이더군요....이돈이면 3연전(4,000 X 3)갈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ㅋㅋㅋ
놀란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시설이 월드컵을 해서 그런지 끝내줍니다
특히 잔디하고 외관이 축구하고 싶을정도 입니다..좋더군요..인조잔디 보는거 처럼 잘 관리되고 깔금하고 카펫을 보는거 같았습니다..김재박 감독이 왜 축구장을 야구장하고 겸하자 하는 말을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꽤 많이 오고요..
지난 수요일에 처음가본 저로선 그것도 몰랐냐....하시겠지만....많이 놀랐습니다....
관람석하고 경기장도 가까워서 경기보는데 야구장 온 기분이었습니다ㅋㅋ
재밌더군요...직접가서 보니...ㅎㅎ
이런 생각해봤습니다 만약 한밭 종합운동에서 경기를 봤으면....시설도 그렇고 그냥 그랬겠죠....야구장좀 새로 만드어줬으면 좋겠습니다....다음 시장 선거때 야구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는 사람 좀 나왔으면 합니다...ㅋㅋ
그리고 하프타임인가요? 그 시간에 대전시 노래..그러니까 시가가 나오는데....데이비스가 한화 선수들중엔 젤 많이 나오더군요....홈으로 슬라이팅 하는 모습과 타격해서 안타치는 모습....그거 보면서 넘 좋아서 그때서야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랑 리턴매치가 되네요....요일만 하루 앞당겨졌지...정민철 선수 7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부택해요....그리고 두산 2연전 쓸어서 3위 입성합시다...한화이글스!!아자!!
첫댓글 저도 축구광들이 주위에 많아서 .. -_-;;ㅋㅋㅋ
대전월드컵경기장가면 한화경기안내 방송으로 해주던데....야구장가면 대전시티즌경기안내같은건 안해주던데... 같은지역팀들끼리 서로 홍보하고 격려해주면 좋을텐데...잠깐 넋두리였습니다. ^^*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선임이 대전시티즌 서포터즈라서 두번인가 가봤는데 시설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인조잔디라도 다시깔면 괜찮아지려나?
저는 대전 월드컵 구장에 2002년 5월에 갔었는데,, 좋더라구요..(그 때는 월드컵 하기 전이라 검문도 굉장히 철저히하고,,) 한 번도 사용안했던 상태라서 진짜 좋았다는,,(물론 경기 없을 때 그냥 구장구경 갔던거예요..ㅋ)
저는 시티즈 공식 서포터즈인 <퍼플크루> 회원이기도 하지만 야구 때문에 축구를 거의 안 봅니다. 야구가 267,364,000배 정도 재미있습니다. 물론 시설은 비교할 수 없지만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