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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현직 교사가 본 중학생 특징
버거킹매니아 추천 1 조회 3,164 23.06.21 01: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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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1 07:07

    첫댓글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죠 뭐

  • 23.06.21 07:12

    현직 중학교 교사인데요 절반은 공감이 갑니다. 지금은 출근준비해야해서 자세한건 나중에 ㅋㅋㅋ

  • 23.06.21 09:51

    절반이나 공감하신다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고생하십니다.

  • 23.06.21 08:30

    군대의 순기능..대부분 군대갔다 사람돼서 나올듯

  • 23.06.21 08:58

    군대 안가는 나라도 멀쩡한 성인 많은데, 그럼 한국인만 갈궈야 사람된다는 뜻인지 오해 되네요

  • 23.06.21 09:07

    감사합니다는 그래도 좀 하는데
    죄송합니다를 진짜 못하더군요

  • 23.06.21 09:59

    1. 저 아이들 부모세대가 딱 지금 30~40대. 이전 빡세게 통제되며 이뤄진 서열중시+상명하복의 문화에서 고스란히 적응해오면서 자란 세대죠. 성인 되기 전 성장하는 동안에는 생존해야 하기때문에 순응했지만, 기저에는 사실 학습해온 가치관에 대한 반발심리가 깊숙히 자리잡았을거고 다 큰 성인이 되서는 그 반발심리가 자녀 양육을 통해 발현되는거죠. 내 아이만큼은 나와는 다르게.
    2. 어린 시절보다는 경제 성장까지 해서(물론 지금 경제침체다, 물가는 오르고 내 급여는 안오른다 하며 체감은 더 힘들지만ㅋ) 이전 시대와는 상대적으로 많이 풍족해진건 맞고, 자녀를 잘 챙겨주고 잘 보호해줄 수 있는 여건이 되니,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물고기를 갖다주는 것은 물론 플레이팅까지 풀코스 서비스로 대접. 스스로 살아가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3. 그리고 위의 사회 변화로 인해 탈집단주의 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교우관계의 필요성도 감소할 수 밖에 없죠... 예전에는 깍두기란 것도 있고, 다같이는 어울리며 꽁냥꽁냥 하며 관계의 씨앗을 심고 꽃을 피우는 일련의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 그런 것도 사라지고 있죠.

  • 23.06.21 09:59

    그 폐단의 예가 바로 최근 심심치않게 미디어를 통해 조명되는 왕따 따돌림 문화.
    종합적으로 아이를 사회성 있고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키우기에는 최악의 상황이 현 시대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온실 속의 화초마냥 더 빡세게 과잉보호 테두리 안에 넣고 키울 수 밖에 없고, 게시글에 나온 모습이 고스란히 나타나는거죠. 지금 사회 기조를 안다면 이상할게 전혀 없는 현상입니다. 안타까울뿐입니다 그저.

  • 23.06.21 10:10

    그래서 그런지 학교든 회사든 잘할 필요도 없이 기본만 해도 엄청 인정받게 되는 지금이더라구요... 저 글 대부분 공감합니다

  • 23.06.21 10:27

    부모의 문제가 맞는것 같습니다. 특히 본인이 누리고 살지 못했던것을 자식에게는 해주고 싶다는 마음. 좋지만... 그렇게 자란 아이들에게 옛날의 간절함, 성실함, 예의스러운 모습을 기대하는것 또한 모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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