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졸방제비꽃과도 함께 어울리며
울릉제비꽃과 사이좋게 지냐고 있고
섬말나리와 함께 살아가고
섬노루귀 잎의 뒷면은 자주색이더군요
큰연영초를 우산삼아 그 아래에서 꽃을 피우고
아래쪽의 섬노루귀는 도깨비방망이 같은 돌기가 있는 씨방을 달았네요
꽃이나 씨방을 받치고 있는 작은잎은 포엽이겠지요
(미나리아재비과)섬노루귀/울릉도(2024/05/02)
4월중순~4월20일경이 최적기인 섬노루귀를
5월2일 울릉도 탐사시에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대박이란 소리를 얼마나 외쳤는지 지금도 목이 아프네요.ㅋㅋ
첫대면한 섬노루귀 정말 예뻤습니다
육지의 노루귀나 새끼노루귀는 잎에 얼룩이 많고 잔털이 수두룩한데
섬노루귀는 잎에 무늬가 없고 윤기가 나는 청록색 피부미인+잎은 두껍고 크고+줄기에 솜털도 적더군요
첫댓글 처음 가본 울릉도의 꽃탐사는
뭐든 대군락으로 풍성하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너무 좋더군요
보고픈 울릉도의 꽃을 90%이상은 만나고 온듯 합니다
울릉도 특산종.인
섬노루귀가 반갑게 맞아주었네요
가신 보람이 있으셨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꽃을 보호하듯 감싼듯한 잎에 눈길이 갑니다. 잎도 튼실해 보이고...씨방도 아주 특이하군요.
넓은 잎을 가진 섬노루귀가 순백으로 참 예뻐요...^^*
섬노루귀의 엣지있는 잎새모습~
기쁨이던 순간을 기억해봅니다
두고 두고 기억할 감동의 순간을 꽃잎에 아로새깁니다~
우와 ~~~ 예쁘다!!!
특히 울릉제비꽃과 함께 핀 모습을 목격하는 순간 심쿵하셨을 듯합니다.
섬노루귀 보고 싶어 울릉도를 더 가야 하나 고민인데
이 시기에 저렇게 고운 섬노루귀를 만나심은 목 아프게 대박을 외칠만 합니다.
우와...풍성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멋져요.
ㅇ넙데데한 잎에 순백의 꽃이 멋집니다..
행여나 이시기에 꽃이 피는 모습을 못 볼까봐 걱정도 되었습니다
덕분에 늦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섬노루귀를 볼만틈 충분히 보고온듯 하여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부제와 함께 참 곱게 담으셨습니다.
저도 보고싶었는데 만나서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