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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위키피디아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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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tition format (시즌 진행 방식)
There are currently twelve clubs in the Scottish Premier League. Teams receive three points for a win and one point for a draw. No points are awarded for a loss. Teams are ranked by total points, then goal difference, and then goals scored. At the end of each season, the club with the most points is crowned champion. If points are equal, the goal difference and then goals scored determine the winner.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는 총 12개팀이 참가한다. 각 팀은 승리할 때마다 승점 3점, 무승부시 1점을 얻으며, 패배시에는 승점이 없다. 순위는 승점의 총합에 따라 가려지며, 이후에는 골득실과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시즌이 끝날 때마다 가장 많은 승점을 가져간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승점이 같은 경우에는 골득실과 다득점 순으로 따져 우승팀을 결정한다.
A season, which runs from July until May, is divided into two phases. During the first phase, each club plays three games against every other team, either once at home and twice away or vice-versa. After this first phase of matches, by which time all clubs will have played 33 games, the league splits into a 'top six' and a 'bottom six'. Each club then plays a further five matches against the other five teams in their own section. Points achieved during the first phase of 33 matches are carried forward to the second phase, but the teams will compete only within their own sections during the second phase. After the first phase has been completed, clubs cannot move out of their own section in the league, even if they achieve more or fewer points than a higher or lower ranked team, respectively.
매년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진행되는 매 시즌은 크게 2라운드로 구성된다. 전기 리그에서 각 팀은 다른 팀과 총 3번 경기한다. 홈에서 1번, 원정에서 2번 경기할 수도 있고, 반대로 홈에서 2번, 원정에서 1번 경기할 수도 있다. 각 팀이 총 33라운드씩을 소화함으로서 전기 리그가 끝나면 SPL은 '상위 리그'와 '하위 리그'로 나뉜다. 각 팀은 자기 그룹에 속한 나머지 5팀을 상대로 후기 리그 5경기를 더 치른다. 전기 리그 33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후기 리그로 그대로 이어지지만, 후기 리그에서는 무조건 자기 그룹 안에서만 시즌을 마치게 된다. 전기 리그가 끝났을 때, 각 팀은 자신들보다 순위가 높은 or 낮은 팀보다 더 많은 or 적은 승점을 따냈더라도 자기 그룹을 벗어날 수 없다.
At the beginning of each season, the Scottish Premier League 'predicts' the likely positions of each club in order to produce a fixture schedule that will ensure the best possible chance of all clubs playing each other twice at home and twice away. These are known as the league seeding and are based on clubs' performance in previous years.[3] However, should a club not finish in the half where it was predicted to finish, it faces the possibility of playing an unequal number of home and away games; for example, one club may play another three times at home and once away.[3]
The bottom placed SPL club at the end of the season is relegated, and swaps places with the winner of the Scottish First Division, provided that the winner satisfies the league's entry criteria.
시즌이 시작할 때마다 SPL 사무국은 각 팀이 2번의 홈 경기와 2번의 원정 경기를 치르는 최상의 '경우의 수'를 따져 경기 일정을 짜기 위해 각 팀의 순위를 (미리) 예상한다. 이것은 리그의 시드 배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의 시즌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상위 6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됐던 팀이 해당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 이 팀이 치르는 홈 경기와 원정 경기의 수는 불균형을 이룰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홈 경기 3번에 원정 경기 1번씩을 치르는 팀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SPL의 꼴찌팀(12위)은 강등되며, SPL의 참가 기준을 만족하는 스코틀랜드 디비전 1(2부 리그)의 우승팀과 자리를 맞바꾼다.
Split (스플릿 시스템)
Originally the SPL contained 10 clubs, but it subsequently enlarged to 12 for the 2000–01 season onwards. The increase from 10 clubs to 12 was part of the deal offered to obtain approval from SFL member clubs. Since then, the SPL has operated a "split league format" to prevent the need for a 44-game schedule, which was once used in the Scottish Premier Division, but is now considered to be too high a number of games in a league season.
원래 SPL에는 10개팀이 참가했지만, 2000/01 시즌부터 12개팀으로 확대되었다. 스코틀랜드 풋볼리그(스코틀랜드 2~4부리그) 참가팀들은 SPL의 규모를 10팀에서 12팀으로 확대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후 SPL은 한 시즌에 44라운드까지 치러지는 일이 없도록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했다. 44라운드 체제는 예전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디비전(SPL의 전신)에서 사용된 적이 있지만, 한 시즌에 치르기에는 너무 빡빡한 일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Under this system, after 33 games (i.e., when every club has played every other club three times, either twice away and once at home or vice-versa) the division is split into two halves. The clubs play a further five matches against the teams in their half of the division, taking their total to 38 games. This can (and often does) result in the team placed seventh having a higher points total than the team placed sixth, because their final five games are considerably easier. For example, in the 2005–06 season, the seventh placed club, Inverness Caledonian Thistle, gained more points than the fourth placed club, Hibernian.
이 시스템에서 전기 리그 33경기를 끝내고 나면 (각 팀이 다른 팀과 3번의 경기를 모두 치렀을 때. 홈 경기 1번 + 원정 경기 2번을 치르거나, 홈 경기 2번 + 원정 경기 1번을 치른 경우) SPL은 반으로 나뉜다. 각 팀은 자기 그룹에 속한 5팀과 5경기를 더 치러 총 38경기를 소화한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자주 벌어진다.) 7위팀이 6위팀보다 승점이 많은 경우가 발생한다. 왜냐 하면 7위팀이 치르는 후기 리그 5경기가 6위팀의 상위 리그 5경기보다 훨씬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5/06 시즌에는 7위팀인 인버니스 칼레도니언 시슬이 4위팀인 하이버니언보다 많은 승점을 따냈다.
There has been criticism of the split season format. In April 2007, Craig Levein labelled it as "rubbish" and a "nonsense", claiming that it resulted in lost revenue for clubs and put more pressure on managers,[4] while Rangers manager Walter Smith branded the format as "unfair" and called for an 18-team league to be considered.[5] The SPL has defended the split format, however, and dismissed the possibility of expanding the league due to a lack of strong enough clubs within the Scottish Football League.[3] In March 2008 Kilmarnock manager Jim Jefferies was the latest to call for a league revamp, claiming that the potential for four matches per season against the same opponent is too many.[6]
물론 이 스플릿 시스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지난 2007년 4월, 크레이그 레빈 (당시 던디 유나이티드, 현재 스코틀랜드 대표팀 지휘 중) 감독은 이 시스템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각 팀의 수익은 줄어들면서 감독들에 대한 압박감만 커진다는 것이다. 한편 레인저스의 월터 스미스 감독은 이 시스템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주장했으며, 18개팀 체제의 도입을 검토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SPL 사무국은 스플릿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맞섰으며,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구단들 중 SPL에 참가할 능력이 되는 팀이 부족하기 때문에 리그 규모가 확대될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가장 최근인 2008년 3월에는 킬마넉의 짐 제퍼리 감독이 리그 체제의 개혁을 또 주장하기도 했다. 매 시즌마다 한 팀을 최대 4번이나 상대하는 것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다.
Promotion and relegation (승격과 강등)
Providing they meet certain criteria regarding their stadium, the top club from the Scottish First Division is promoted to the SPL, with the 12th-placed SPL club relegated. These promotion criteria have previously caused controversy. In 2003, the chairmen of the member clubs voted against Falkirk's proposed ground share with Airdrie United and stopped the club from having the 10,000 capacity stadium it required, thus saving Motherwell from relegation.[7]
스코틀랜드 디비전 1의 우승팀이 홈 구장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게 되면 이 팀은 SPL로 승격되고, SPL 12위팀은 디비전 1으로 강등된다. 이러한 승격 기준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2003년 (풋볼 리그의) 회원 구단들은 폴커크가 에어드리 유나이티드와 홈 구장을 함께 쓰는 안을 부결시켰고, 폴커크는 (SPL 참가에) 필요한 1만 석 규모의 홈 구장을 가질 수 없었다. 결국 (SPL 꼴찌를 차지한) 마더웰만 강등을 간신히 모면했다.
The same situation nearly materialised in 2004. After several votes and discussion, including threats of court cases from Partick Thistle, the team threatened with relegation, Inverness Caledonian Thistle were promoted on the basis that they would ground share with Aberdeen at Pittodrie.[8] In 2005, the stadium size criterion for entry to the SPL was reduced to 6,000,[9] thereby allowing Inverness Caledonian Thistle to return to their home stadium during the 2005–06 season.[9]
비슷한 일이 2004년에도 벌어질 뻔했다. 강등 위기에 처한 패트릭 시슬의 소송 경고를 포함해 여러 차례의 투표와 논의를 거친 끝에, 인버니스 칼레도니언 시슬은 애버딘과 피토드리 경기장을 함께 사용하는 조건으로 SPL에 승격되었다. 2005년에는 SPL에 참가하기 위한 홈 구장의 최소 규모 제한이 6,000석으로 완화되었다. 이에 따라 인버니스는 2005/06 시즌에 원래의 홈 구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요약.
① SPL의 스플릿 시스템은 K리그처럼 아직은 리그의 전체적인 기반이 취약한 SPL 사무국이 어쩔 수 없이 채택한 고육책.
② 아무래도 유럽의 다른 리그에 비해 기형적인 시스템인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내부의 비판도 많았음.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음.
첫댓글 구색갖춘 최상위 프로리그를 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규정을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규정을 완화해도 된다고하면 고려해봄직하기는 할 듯 한데...
음 팀당 두 경기씩 22경기를 치른 후에 10경기를 치뤄 32경기를 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경기수가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경기의 질과 경기 배정의 불공평등을 감안한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