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인격과 존중
로마서 14 : 13 - 23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로마서 14 : 18)
미국의 4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메디슨(James Madison)의 아내인
돌리 메디슨(Dolley Madison) 여사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영부인이었습니다.
임기 중에도 얼마나 많은 존경을 받았는지
메디슨 대통령이 퇴임할 때 많은 기자가
메디슨 여사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영부인께서는 국민들에게
누구보다 큰 존경을 받으셨습니다.
그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항상 겸손했던 메디슨 여사는
이 질문에도 부끄럽다는 듯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려고
노력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단지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려고 애썼습니다.
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라
어린 시절부터 지켜 온 저의 습관입니다.”
높은 인격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항상 친절합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게까지
친절할 수 있는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입니다.
바로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어떤 상대든지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할 때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있기를 바라고,
말을 듣기를 원했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겸손과 존중으로
다른 이들을 대해야 합니다.
예수님에게 배운 겸손으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복음을 전달하는 제자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친구, 가족, 이웃들에게
겸손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려고 애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