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안"옛날에 한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그사람은 사진에 욕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짬짬이 메모와 기록을 했지요.
그사람은 고수님들이 준 다육 이파리에
잎꽂이라는 것에 눈을 뜨고 말았답니다.
그렇게 다육이에 빠져 살다
욕심많던 사진도 찍고,글 몇자 끄적거리고 살았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꼬여서 그 꼬임에
넘어가고 말았어요.
그렇게 계속 살았으면 좋으련만..
그사람은 바빠서 모두 잊고 살았답니다.
어느 날 산신령이 나타나 물었어요.
이 사진이 네 사진이냐?
네~
이 다육이가 네 다육이냐?
네~
이 낙서가 네 글이냐?
네~
착하다,너는 솔직하게 말했으니 세가지를 모두 주겠다.
앞으로 사진 찍고,글쓰고,다육이를 키우도록 하여라~
네???뭐라고요??@@
산신령은 개뿔!!돌팔이 아냐?
꺼져.....
프로이노사,흑호,세네시오(녹영금 합식)
퇴근해서 미뤄둔 분갈이 몇개하고,
좋아하는 글 몇개 읽고,
매일 반찬 하나씩이라도 만드니 카메라 잡을 시간도 없는데 글까지??
금도끼인지 은도끼인지 내발등 내가 찍었구나...
첫댓글 ㅋㅋ 어머나 옛날이야기속 산신령도 나타나구
타고난솜씨이신지
갈고닦으신덕인지ᆢ
어쩜 ᆢ
하하님 글없어서
카페가 더ㆍ더ㆍ더 ㆍ그동안
썰렁했거 알고계신가요? 다시 꽃사에
돌아와줘서
넘 기뻐요 ㅋ
어...엄청난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부끄부끄^^;;
옛날 옛날 한옛날 아니고
안옛날 이야기도 참 재밌군요
다육이도 이뻐요 ㅎㅎ
온유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잊고 있는 다육들 덕분에
봅니다 🥰
뮤지샴님,댓글 감사합니다. ^^
하하님 직장 다니시는구나
바쁘죠
일인사오역을 할려니ᆢ ㅠㅠ
반찬 하루 한가지 많이도하네요
토요일이나 일요일 시간날때 만들고 대충 1주일 먹고 다니고 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라울님도 직장다니시는군요?
화이팅~^^
옛날이바구 쨈나요
산신령님 도깨비 막 나오니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봐요
금나와라 뚝딱
해봅시다 다시금 시~작.
여긴 가을비가
마니도 퍼부었답니다
방여사님 진짜 금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돈이라든지,돈이라든가,돈이라도?
ㅋㅋㅋ
가을이 요란하게 오나봐요.
비도 비지만 천둥소리가 커서 놀랐어요.
반가워요 ^^
다육이 보다 더 재밌는 야그가 그립습니다.
오잉 설마 부르게니는 아니겠죠?
우리 아이도 예쁜짓
현채님,반갑습니다. 꾸벅~
다육이는 얼굴마담이고요,재미있는 이야기 생각나면 올게요.ㅎㅎ
@라울 1 라울님,저도 봤어요.ㅎㅎ
귀엽네요.
바쁘셔서 다육이도 다 접으신줄 알았는데 아직 키우고 계시네요~^^
꽃다님...윽...양심에 찔려요.
다육이를 많이 방치했거든요.ㅜㅜ
아직 있는 다육이는 살아남은 것들이에요.
그동안 요런 이야기 보따리 못 풀어서 어찌 사셨어요?
하하님 오셔서 보따리 풀어주시니 활기가 생기는거 같아요~
바쁘고 여유없게 살았어요.ㅠㅠ
이제 바빠도 여유 즐기고 행복느끼며 살아보려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