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506n12299?mid=e02
'한국인의 식판' 급식 군단이 미국 초등학생 입맛 사로잡기에 실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급식 군단이 제퍼슨 초등학교에서 배식할 인원은 150명. 배식 시간은 1시간 반이었다. 급식은 무상급식이었고, 재료비는 한화 4000원 정도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남창희는 "한국서 잔반 없는 날의 대표메뉴로 식사를 전해서 왔다"고 밝혀 메뉴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다. 이들이 준비한 메뉴는 삽겹김치볶음밥, 수제어묵탕, 수제떡갈비, 콩나물무침, 청포묵무침, 미숫가루였다.
조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미국의 많은 학교가 케이터링 시스템이라 주방이 필요없었고, 해당 학교에도 조리 시설은 없었던 것. 미국 급식은 신선 식품이 아닌지라 매일 배달이 왔고, 학교에서는 온 장고에 보관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결국 제작진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주방을 섭외했다. 이연복을 필두로 한 급식 군단은 조리와 배달, 배식이라는 3가지 미션을 모두 해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연복은 "거리가 멀면 음식 가져올때도 식을텐데"라며 걱정 어린 시선을 더했다.
다만 K급식을 마주한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특히 김치볶음밥의 매운 맛에 대한 거부감이 터져 나왔다. 방송에는 온 몸으로 배식 자체를 거부하는 학생부터 뱉기까지 한 학생까지 예고돼, 역대급 잔반을 걱정하는 사태까지 전해졌다.
당연히 김치 안먹어봤으니 매워할게 너무 예상되는데...ㅜ
근데 왜 자꾸외국을 나가서 봉사함..우리나라 못먹는애들이나 챙겨줘...
굳이 해외 나가서 인정 받아야 하는거야 ? ㅠㅠ
외국애들 모르는 음식에 거부감 진짜 심하더라... 한국은 모르는 음식, 안먹어본 음식이라고 해도 막 음식에 대고 우웩우웩거리진 않잖아 근데 쟤네는 다 큰 성인도 막 대놓고 우웩우웩거리고 ewww 거리고 그러더라고... 그냥 애초에 이런 프로그램 좀 안했으면 좋겠어 무슨 영국남자 같은 짓을 방송에서 하는거야
22 이런거 할 시간있음 그냥
우리나라 애들이나 더 먹였으면. 왜 꼭 저런 서양국가가서 입맛에도 안맞는데 저래야하는거지?
333 해외가서 외국인반응 보는 프로그램 이딴거 안했으면 좋겠어
우리나라 어린이집에서도 김치볶음밥, 떡볶이 이런 매운 음식들 안 맵게 주는데... 김치 진~~~짜 잘게 잘라서 줘도 맵다고 소리지름
이 프로그램 너무 에바야
외국인한테 인정받는 프로그램 그만하면 안되나..
쟤네가 커가면서 한국음식 찾고 지인들이랑 먹고 하면 좋은거 아님? 그리고 본방 봤는데 맵다면서 잘만 먹더라 맛있다고 ㅋㅋㅋ
맥도날드 햄버거 먹는애들이 한식이 어케 입맛에 맞겠어;; 굳굳이 외국인한테 인정 받아야할 이유가 뭐지 오바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