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상을 얻기 위해
푯대를 향해 힘을 다하여 추구함(4)
바울은 연로하여 로마 감옥에 있을 때, 이 뛰어난 부활의 상을 자신이 이미 얻었다고 감히 말하지 못했다.
이것은 경기장에서 달리는 사람이 결승점에 도착하기 전에는 아무도 자신이 이미 상을 얻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디모데후서 4장 6절에 이르러 바울은 그가 곧 세상을 떠날 것이며 또한 곧 순교활 것을 알려 준다.
우리는 바울의 죽음은 일반적인 죽음이 아니라 6절에서 말한 ‘전제와 같이 벌써 부어진’ 죽음이라는 것을 본다.
바울의 일생은 전제와 같았다.
그의 목숨은 그가 사랑하고 섬기며 따르는 주님을 위해 마치 포도주와 같이 전제로 부어졌다.
바울은 자신의 목숨을 제단 앞에 쏟았다.
그는 이제 곧 자신이 전제로 부어질 것이고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운 것을 알고 승리의 노래를 불렀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딤후 4;7-8)라고 하였다.
우리는 면류관이 왕을 상징하고 상을 얻는 것을 상징한다는 것을 안다.
즉, 바울을 위해 상이 예비되어 있었다.
그뿐 아니라 바울은 또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8)라고 하였다.
믿는이들에게 왕국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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