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결핍성 빈혈은 가임여성의 2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단순한 피로로 오인하여 치료되지 않거나, 철분제의 부작용으로 복약순응도가 낮아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철결핍성 빈혈은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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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역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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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결핍성 빈혈은 여러 원인에 의해 체내 저장된 철의 양이 정상적인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양보다 감소하여 발생하는 빈혈로 저장철(ferritin, 페리틴)의 감소, 트랜스페린(transferrin) 포화도 감소, 즉 트랜스페린 단백질이 철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에 비해 혈청 내 철의 농도가 현저히 낮은 경우 및 이에 따른 순환 적혈구의 소구성(microcytic; 정상 적혈구보다 세포 크기가 작은 상태) 및 저색소성(hypochromic;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의 비율이 정상치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철결핍성 빈혈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빈혈이어서 후진국에서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 질환을 갖고 있다. 또한 선진국에서도 성인 남성의 3%, 성인 가임연령 여성의 20%, 임산부의 50%가 철결핍성 빈혈을 갖고 있으며 아동 연령에서도 30%나 관찰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페리친 수치를 기준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성인 남성의 4.7%, 성인 여성의 45%, 10대 남성는 25%, 10대 여성에서는 59%나 관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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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www.unitedhealthdirec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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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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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소실 |
혈액이 소실될 때 체내 철분을 잃어버리는데 저장철이 충분치 않아 이를 보상할 수 없을 때 철결핍성 빈혈이 나타난다. 여성에서 기간이 길고 양이 많은 월경이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출산 중의 출혈도 철분 고갈을 유발할 수 있다. 출혈성 궤양, 장폴립, 대장암, 아스피린 등 소염진통제의 장기복용, 요로출혈 등의 내장기관의 출혈도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서서히 나타나므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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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충분한 식이 |
철분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육류, 가금류, 생선, 철분강화식품이다. 이러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거나 철분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철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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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분 요구량 증가 |
태아는 모체의 태반을 통해 임신 후기에 간에 철분을 저장하고 태어나는데 생후 6개월이 되면 저장철분이 고갈되고, 체중이 출생 시의 3배로 증가하므로 요구량이 증가하여 철결핍이 생기기 쉽다. 또한 영유아기는 중추 신경계를 포함한 여러 신체 기관의 빠른 성장이 이루어지는 반면, 다양한 음식물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철 결핍에 빠질 위험이 크다. 10대 청소년은 빠른 성장으로 적혈구수가 팽창하고 마이오글로빈에서의 철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철 필요량이 증가한다. 임신 중에는 철 요구량이 2배로 증가하므로 철분 보충이 필요하다. 임신한 여성의 절반에서 철결핍성 빈혈이 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조산 또는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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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철분 흡수능력 저하 |
충분한 철분을 섭취하더라도 위장관 우회술 같은 위장관수술, 크론병, 셀리악병(celiac disease)과 같은 장질환이 있으면 철분이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위산도를 낮추는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흡수가 저해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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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신장투석환자는 투석 중 철분을 잃어버릴 수 있고,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에틴을 충분히 만들 수 없으므로 철결핍성 빈혈의 위험군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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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www.irondeficiencyguid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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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과 임상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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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결핍의 초기 증상은 명확하지 않다. 허약감, 권태감, 쉽게 피로해지거나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은 전적으로 철 결핍과 관련된 증상이라고 판단할 수 없다. 창백함, 분리된 또는 “숟가락 모양”의 손톱, 혀앓이, 구각염, 심계항진, 운동시 호흡곤란, 탈진감, 팔다리 저린감, 냉감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철결핍성 빈혈 환자는 먹을 수 없는 물질 예를 들어 얼음, 흙, 페인트 또는 전분과 같은 것에 대한 갈망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이식증(pica)이라고 한다. 철결핍성 빈혈 환자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 RLS)가 잘 생기는데 이 질환은 다리를 움직이지 않을 때 다리에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 당김, 쑤심 등의 불쾌한 느낌이 있어 휴식이나 수면을 취할 때에도 다리를 움직이려고 하는 질환으로 철분 부족이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아 철분을 보충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빈혈은 철 결핍의 마지막 단계이다. 철 결핍성 빈혈의 대표적인 특징은 적혈구 크기가 작아지고(MCV: mean corpuscular volume 저하) 헤모글로빈 농도가 저하되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적혈구가 빈혈 상태를 나타내기 전에 철 결핍은 철이 필요한 효소와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철이 결핍되면 면역 반응이 손상되어 만성 진균 감염증, 헤르페스 감염증이 보통 상태보다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빈혈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빈혈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철 결핍성 빈혈의 세 가지 일반적인 단계는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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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혈장 ferritin 수치 12μg/L 이하는 저장 철 고갈 상태와 관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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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철 결핍 상태에서 생성된 적혈구의 경우 적혈구 protoporphyrin 수치는 상승되고 헤모글로빈 수치는 참고 수치의 95% 범위 내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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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철 결핍성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수치 이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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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A.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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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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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에서 초기에는 정상적혈구, 정상색소빈혈을 보이나 점차 소적혈구, 저색소빈혈로 진행한다. 따라서 적혈구부동증(anisocytosis), 변형적혈구증가증(poikilocytosis)이 말초혈액에서 관찰되며 MCV, MCH, MCHC 등이 모두 감소한다. 성인의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자 성인의 경우 13g/dL, 여자 성인인 경우 12g/dL 미만으로 감소되어 있고, 혈중 페리틴(ferritin)이 15ng/mL 미만, 혈청 철이 50ug/dL 이하이며, 혈액 도말 검사상 정상 적혈구보다 크기가 작고(소구성), 적혈구 중심부의 흰색 부위가 전체 직경의 1/3을 넘는(저색소성) 적혈구가 보이는 경우 철결핍성 빈혈로 확진한다. 참고로 철 관련검사의 참고치는 다음과 같다. |
Total Serum Iron(TSI) |
65~157㎍/dl (남성), 50~170㎍/dl (여성) |
Total Iron-Binding Capacity(TIBC) |
262~474㎍/dl |
Unsaturated Iron-Binding Capacity(UIBC) |
150~300㎍/dl |
Transferrin |
204~360mg/dl |
Ferritin |
22~322ng/dl (남성) 10~100ng/dl (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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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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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결핍성 빈혈의 치료는 먼저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빈혈을 교정하고 부족한 체내 저장철을 보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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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이요법 |
식이요법 단독으로 철결핍빈혈이 교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부적절한 식이가 원인의 일부라면 이를 교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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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구용 철분제제 |
많은 종류의 철분제제가 있고 황산 제일철(ferrous sulfate)은 철제제 중 가장 저렴한 경구제이며 철결핍성 빈혈의 선택약이다. 제일철염은 제이철염 보다 3배 정도 더 잘 흡수된다. 제일철의 여러염은 생체이용률에 비교적 차이가 없으며 황산염, 젖산염, 호박산염, 글루타민산염, 글루콘산염과 기타 제일철염들이 이용된다. 철분의 흡수는 비타민 C, 육류, 어류 등에 의해 촉진되며 곡류, 차, 우유 등에 의해 억제된다. 치료기간은 혈색소가 정상화된 후 6개월 이상 더 복용하여 체내 저장철을 충족시켜야 한다.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속쓰림, 상복부불쾌감, 경련통, 흑변 등이 약 10~20%에서 관찰된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비교적 빨라 2~3일 정도면 피로감이 감소되며 망상적혈구가 4~7일경에 상승하기 시작하여 10일 전후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그 후 혈색소가 상승하여 대개 2개월이면 초기의 빈혈 정도에 관계없이 혈색소가 정상화된다.
치료에 대한 반응이 없다면, 진단이 틀렸을 경우, 환자가 철분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 부적절한 철분제를 처방한 경우, 철분 흡수장애가 있는 경우, 흡수되는 철분보다 출혈이 많은 경우 등을 고려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은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 중에 포함되어 있는 철의 약 5~10% 정도를 흡수한다. 흡수 정도는 유년기에 최고이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한다. 철은 동물성 식품인 경우 헴철(heme iron,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식물성 식품인 경우에는 비헴철(nonheme iron, 무기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한다. 헴철과 비헴철은 다른 작용기전으로 체내로 흡수되는데 일반적으로 약 20~30% 정도의 헴철이 흡수되나 비헴철은 2~5% 정도 흡수된다. 비타민 C를 함께 섭취하면 비헴철의 흡수 정도를 50%정도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도 비헴철의 흡수를 증가시킨다. 철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소장관에서 ferrous(제일철) 형태로 존재해야 하며 제이철인 ferric iron은 위산에 의해 제일철로 전환된다. 철 흡수는 서서히 진행되며 약 2~4시간이 소요된다. 체내 철 농도는 철의 배설보다는 주로 흡수 정도에 의해 조절된다. 예를 들면 체내 철 수치가 낮아지면 철의 흡수가 약 10~20% 정도 증가된다고 한다. 철은 화학적으로 매우 반응성이 높아서 세포막에 있는 단백질이나 지방을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유해 효과를 제한하고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도록 철은 체내에서 단백질과 결합되어 있다. 트랜스페린(transferrin)이라 불리는 단백질은 철과 결합하여 골수까지 운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철은 페리친(ferritin)의 형태로 골수, 간, 비장에 저장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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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제의 종류> |
분류 |
특징 |
성분 (제품 예) |
비헴철 |
2가철 (제1철) |
무기염 제제 |
소장에서 흡수가 빠르고 흡수량도 많지만 위장자극과 변비 가능성이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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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sulfate: 훼로바-유 서방정, 부광약품, 256mg (철로서 80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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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chlorate | |
유기염 (착화합물) 제제 |
소장에서 점막통과 속도가 빠르며 부작용이 많이 감소되었어도 여전히 위장장애와 변비가 잘 생길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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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fumarate :푸마훼린연질캡슐, 유한양행, 복합제, 200mg (철로서 66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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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gluconate: 다이나비정, 동아제약, 770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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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glycine sulfate: 헤모콘틴 서방정, 현대약품, 복합제, 531mg (철로서 100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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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nyl iron: 헤모골드-에프정, 안국약품, 45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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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ascorb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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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aspart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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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succin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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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us citrate | |
3가철 (제2철) |
유기염 (착화합물) 제제 |
2가철 착화합물 제제보다 점막통과 속도가 느림 비이온성 3가철 복합체로 흡수되기 때문에 위장자극이 거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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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ic hydroxide sucrose complex: 베노훼럼 주, 중외제약, 540mg/ml (철로서20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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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um feredetate: 페로마액, 광동제약, 190mg/1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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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um Ferric gluconate: 헤모포르테 캅셀, 대웅제약, 177.5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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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saccaride iron complex: 모아훼린 캡슐,유한양행, 326.1mg (철로서 150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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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ic hydroxide polymaltose complex: 훼럼메이트액,중외제약, 357mg/5ml (철로서 100mg) | |
단백질 결합철 |
2가철 착화합물제제보다 점막 통과속도가 느림 산성인 위에서 철분이 유리되지 않으므로 위장자극 이 거의 없는데 비해 효과가 양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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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protein succinate: 헤모큐액, 대웅제약, 5,333mg /10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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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acetyl transferrin hydroglycerin: 볼그레액, 종근당, 2ml/10ml (철로서 40mg) | |
천연철분 제제 |
위장관자극 적으나 다른 제제에 비해서 흡수가 잘되지 않음 흡수량이 적어 빈혈치료제로는 부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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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itin: 훼마틴에이시럽, 조아제약, 400mg/100ml | |
헴철 |
3가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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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율이 가장 좋은 형태의 철이고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함량이 낮아서 빈혈치료제로는 부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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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구적 철분제제 |
비경구용 철분제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경구용 철분제제를 견딜 수 없는 환자, 출혈이 심하여 경구용 철분제제로 보상되지 않는 경우, 철분흡수 장애가 있는 경우, 빠른 철분의 공급이 필요한 경우로 국한해야 한다. Iron dextran을 정맥으로 투여할 경우 dextran에 대한 과민반응(anaphylaxis)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정맥 주입 수일 후 관절통, 피부발진,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Dextran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에게 iron gluconate는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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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
심혈관계나 뇌혈관계의 기능을 위협할 정도의 심한 철결핍성 빈혈을 제외하고는 수혈은 거의 필요치 않다. 혈색소치 감소가 매우 심하거나 감염으로 경구투여의 효과가 없을 때 농축적혈구를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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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의 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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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철 제제는 위장관 점막을 자극하여 오심,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용량을 줄이거나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음식물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철 흡수는 최대 50%까지 감소될 수 있다. 철 제제 복용시 빈번하게 나타나는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변비가 있고 철 복용 중에는 흡수되지 않은 철로 인해서 변이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철 제제를 복용 중에도 변의 색깔이 검어지지 않는 경우는 철 제제가 체내에서 붕괴되지 않거나 철이 유리되지 않음을 추정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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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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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심각한 경우 피로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 능력을 저하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되면 심장은 더 많은 혈액양을 방출해야 하므로 부정맥이나 울혈성 심부전이 생길 수 있다. 철결핍성 빈혈은 소아에서 납중독이나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임신 중 철 결핍은 출산 후 감염증, 유산, 조산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저체중아 출산, 사산 등의 위험도 증가한다고 한다. 문헌 보고에 의하면 철 수치가 낮은 경우 노령층의 관상동맥질환 등 전체적인 사망 위험을 증가 시키며 높은 철 수치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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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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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에 존재하는 철분은 채소와 다른 음식물에 포함된 철분보다도 우리 몸에 더 쉽게 흡수된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는 닭고기, 칠면조, 돼지고기, 생선과 조개류가 있고, 육류 특히 쇠고기와 쇠간 같은 붉은 고기 등에 더 많이 들어 있다. 그리고 때때로 철분은 미네랄 보충제 형태의 종합 비타민제로 주어지는데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복합비타민과 다른 미네랄이 합쳐져 있다. 그 외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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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와 다른 짙은 녹색의 잎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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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땅콩버터, 아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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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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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 렌즈콩, 흰콩, 붉은콩 또는 구운 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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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 건살구, 건 복숭아 같은 말린 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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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주스 | |
제산제, 히스타민 수용체 억제제, 위산분비 억제제, 테트라싸이클린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비타민 C 는 철분 흡수를 증가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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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환자를 위한 식사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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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육류, 달걀, 생선, 우유, 녹황색 채소, 두부 등 단백질, 철분이 많이 든 식품을 드세요. |
2. |
신선한 채소, 과일을 충분히 드십시오. |
3. |
식사 도중이나 직후에 차 또는 커피, 청량음료를 드시지 마십시오. |
4. |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만으로는 절대 치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철분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
5. |
철분제는 식전에 비타민 C(예: 과일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더 잘 됩니다. - 속이 불편해서 식전에 먹기 부담스러우시면 식후에 바로 드시도록 합니다. |
6. |
식후에 드셔도 불편하시면 알약을 물약으로 바꿔서 복용합니다. |
7. |
우유, 커피, 감과 같은 음식을 철분제와 함께 먹으면 흡수를 방해합니다. |
8. |
우유 자체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철분제와 우유를 함께 먹을 경우 우유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우유는 철분제와 2시간 이상 시간을 두고서 마시도록 합니다. |
9. |
철분제는 최소한 6개월간 복용해야 합니다. 6개월간 복용한 후에도 ‘저장철’ 수치가 정상으로 되지 않았다면 추가로 더 복용해야 합니다. |
10. |
철분제를 복용하시면 대변이 검게 변할 수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변화이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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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쏴해요~!~
어서와 만나서 반가웠어
존정보를 올려주었넹~
감사하다 스잔아~~
늘 수고하는 옥스 고마워
스잔 종씨 정말 오래간만에 보니 반갑네
진짜 오랜만이네요 족친님 어그제 종친회 운영진들 모여참석하고 또 친구들 만나고 했지요 감사드려요
좋은 내용 감사 합니다 ..
지역장님 늘수고 많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ᆞ ᆞᆞ오랜 많이애요 ᆞ ᆞᆞ ᆞᆞ반갑습니다
하 반가워요.. 여기 계셨구나
@스잔 (권정희) 친구 잘지내지 친구 나도 전구구지 반갑네 자주 보여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