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상북도 민방위대원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일반민방위대, 여성민방위대 부문 도내 전체 1위 석권
▲상주시 민방위대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는 1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2019년 경상북도 민방위대원 경진대회 부문에서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26.(수) 경북 영천시에서 개최되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 2팀 8명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2종 경기에서 두 팀 모두 1위를 차지한 결과다.
▲상주시 민방위대 여성부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는 2018년에도 일반민방위대가 참여하여 경상북도 민방위대원 경진대회 1위와 전국 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양하여 상주시 민방위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상주시 민방위대는 오는 10월11일(금)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전국 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도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우리 포도 품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다.
- 국내육성 포도 품종 ‘충랑’ 첫 수출 시작! -
상주시 모동면의 대한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노병근)은 17일 회원 농가와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랑’ 포도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했다.
충랑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함께 보급한 국내 육성 포도 품종이다.
대한포도농업회사법인 측은 이날 0.64톤(640만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간 총 20톤(2억원)을 ㈜창락농산(대표 나영호)을 통해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충랑은 「포도 국내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2년간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보급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옥천포도연구소에서 육종했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씨 없는 포도로 과즙이 풍부하고 기존 캠벨얼리의 향을 가져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망한 소비자 선호형 품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가격이 기존 캠벨얼리의 2∼3배에 달해 농민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18년 설립된 대한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노병근)은 2019년 선별작업장 200m² 준공했으며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작업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상주시 낙동강 주변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는 작업을 9월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상주보오토캠핑장에서 경천섬까지 1km 구간에서 제거 작업을 벌였다.
가시박은 2009년에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하였으며, 주로 하천 주변에 분포하며 나무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고사시켜 생태계의 균형을 깨트리는 식물이다
※ 생태계 교란 식물: 환경부에서 1998년에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파랑볼우럭 3종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곤충류 2종, 식물 14종 등 현재까지 총 21종이 지정되어 있음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가시박은 유럽과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안동에서 1980년대 후반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시박 종자는 평방미터당 700 ~ 1300개 정도로 풍부하고 종자에 가시가 있어 하천을 따라 쉽게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낙동강 지역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시박을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제거 활동을 할 계획이며, 건강하고 균형 있는 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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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잘 보고 갑니다
상주시 모동면의 대한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노병근)은 17일 회원 농가와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랑’ 포도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