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상과 다른 분이신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주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여러 나라와 같이 우상을 섬기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이방인들의 삶의 양식과 우상을 섬기는 방식은 그들이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섬기는 우상은 기술공이 만든 것으로 걸어 다니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화나 복도 내릴 수 없는 죽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1-5). 이 말씀을 듣고 선지자는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 하나님과 같은 분은 없습니다. 주님의 이름만이 크시고 모든 이방의 왕들도 섬겨 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모든 피조물의 당연한 반응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모두 무지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장인이 정교하게 만든 하나의 피조물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살아 계시고 영원한 왕으로서 진노하십니다. 그 때 온 세상을 짓지 않은 이방 신들은 망하게 될 것입니다. 신이 망하는 것은 그것을 섬기는 자도 망한다는 것입니다(1-11).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으로 땅을, 지혜로 세계를, 명철로 하늘을 펴시고 그분의 목소리에 물이 생기게 하실 뿐만 아니라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도록 하셔서비와 번개와 바람을 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온 세상을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섭리 가운데 운행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기가 만든 것을 섬김으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분깃이 되시는 하나님은 전혀 다른 분이십니다(12-16). 이런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에 짐을 꾸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유다를 내던지실 것입니다. 그들은 괴롭게 하셔서 깨닫게 만드실 것입니다. 이에 선지자는 슬퍼합니다. 마치 큰 상처를 입은 것 같이 고통 속에 있습니다. 장막이 무너졌지만 다시 세워줄 자녀들도 잡혀가서 세울 자가 다시 없을 것입니다. 목자들인 지도자들은 어리석어 하나님을 찾지 않아 양 떼가 흩어집니다. 북방에 오는 바벨론의 군대의 떠드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 왔습니다. 그들은 결국 유다의 모든 성읍들을 파괴할 것입니다. 선지자는 마치 자신의 죄를 회개하듯이 공동체의 죄와 아픔과 심판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을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에게 내려 달라고 합니다(17-25).
우리 하나님은 다른 모든 신들과 비교될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온 세상을 만드시고 지금도 세상을 붙들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을 믿고 예배하는 것은 모든 피조물의 당연한 반응입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신을 섬기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분의 방식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남유다 백성은 그것을 저버림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지자는 그들을 위해서 중보합니다. 우리도 남유다처럼 때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다른 것을 섬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중보하심으로 우리는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모든 신들보다 뛰어난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합시다. 다른 어떤 것, 어떤 사람이 우리의 우상이 되지 않도록 경계합시다. 혹시나 그랬다면 우리를 위해서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고 돌이켜 다시 하나님만을 붙들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