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046070) 고객 다변화와 이익률 개선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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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업체
1997년에 설립되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법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가공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주요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변속기 29%, 엔진 28%, 조향장치 26%, 공조16%, 기타 1%다(2015년 예상치 기준).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한온시스템 19%, 현대파워텍 16%, Metaldyne 15%, Borg Warner 10%, 만도 9% 등(2015년 예상치 기준)이다.
2016년 매출액 2,907억원(+7.2% YoY), 영업이익 237억원(+16.9% YoY) 전망
2016년 매출액 2,907억원(+7.2% YoY), 영업이익 237억원(+16.9% YoY)을 전망한다.
2015년 3분기 기준 수주 잔고가 9,300억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2017년까지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납품 실적으로 고객사와의 관계도 원만해 향후에도 추가수주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다.
총 350억원을 투자한 안성 3공장이 2013년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연마 가공 공정을 전담하는 안성 3공장 준공으로 영업이익률이 2013년 6.1%에서 2014년 7.2%로 향상되었다.
주력 아이템인 컨버터 하우징의 경우 개당 ASP(평균 판매 단가)가 35,000원이나 연마 작업을 추가하면 ASP가 55,000원 수준으로 오른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부품을 납품하는 1차 벤더들은 최근 이익률 개선을 위해 연마 공정을 2,3차 벤더들에게 아웃소싱하는 추세다.
연마 공정 비율 확대로 2016년에 영업이익률 8%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전기차향 매출 증가가 성장 동력이 될 전망
전기차향 매출 증가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2013년 9월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 최초의 1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었다.
2014년 5월부터 LG전자로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는 LG전자를 통해 테슬라와 벤츠에 배터리 히터 하우징 부품(Tesla와 Mercedes Benz 각각 연간 5만 세트 규모)을 납품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을 통해서는 2014년부터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과 Tesla에 전동 컴프레셔 하우징을 납품 중이다.
2019년까지 총 182만 세트의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향 매출액은 2015년 85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추가 고객사 확보로 전기차향 매출의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