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렸을 때 이모님댁은 논농사 밭농사를 크게 하셨고, 고모님댁은 과수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끔 놀러가면.. 새참이라고 일하는 중간에 음식을 해서.. 큰 다라이에 담아 밭으로 가져오셨습니다. 논밭 가장자리에 앉아서 먹었었는데, 전 그것이 소풍 나온 것 같아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텃밭이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지만, 왔다갔다도 귀찮고, 주변에 식당이나 사먹을 곳도 없고, 한국처럼 배달이 잘 되는 것도 아니어서.. 주로 텃밭에서 즉석으로 텃밭재료를 가지고 해결하는 편입니다. 새참 기분도 내고.. ^&
아침에 집에서 나올 때, 양념해서 냉동해 놓은 제육 한덩어리 가져오면, 점심때쯤이면 딱 좋게 녹습니다. ^^
미리 야채는 씻어 놓고..
지난번 쫑이 올라오기도 전에 수확한 마늘과 파 테크한 파를 같이해서 철판에 굽고 텃밭야채 곁들이면, 이게 텃밭 점심입니다.
고기 먹기 위해서 미국에 왔나 싶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하는데.. 고기만 먹으면 안돼니.. ㅠㅠ
고기를 먹기 위해서 야채를 키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백질은 하루 한끼 이상.. 탄수화물은 하루 한끼 이하로.. 지방은 저절로.. ^^
첫댓글 새참이라기엔 너무 거한데요~ㅎ
맛나게 잡솨유~
새참 기분나는 점심이유~
젓가락들고 뛰어가고 싶어요.
오시면.. 언제든 환영 ^^
밥 한 숟가락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넘 맛나보여요.
푸짐한 상입니다
좋은날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