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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書에 이르기를,
月支에서 祿을 보면 建祿이라 하고 日支에서 祿을 보면 專祿이 되며 時支에서 祿을 보면 歸祿이 된다(月令逢祿為建祿,日支逢祿為專祿,時支逢祿為歸祿)고 하였고, 이 사실을 여러 책에서 확인할수 있다.
祿이라는 것은, 원래 관직록위를 기리키는 것으로, 록신이라하면 문운 관운을 다스리는 신이 되는 것으로 功名利祿的神靈 이 된다. 고대에 과거고시를 통해서 선발된 사람들이 관직을 맡게 됨과 직접 연관이 있으며, 여기에 등용되면 인사적 敬奉(공경과 받듦)의 대상이 되었기에 록신은 福神, 壽神과 더불어 중국민간의 숭배대상이 되었다. 록(신)은 봉록을 주제 하기 때문에, 사주학적으로 볼때, 십천간의 “臨官”之所(관이 임하는 장소)가 되는 것이다.
祿在年支,叫做歲祿、背祿。祿在月支,叫做建祿。祿在日支,叫做專祿。祿在時支,叫做歸祿。
세록,배록이란 말이 첨가 되었을 뿐,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록을 칭하는 말을 달리했음을 알수 있다.
록이라는 말이 가지는 뉘앙스가 어느 정도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다.
중요하다고 보다 보니, 이름도 가지가지로 구분하여 불렀다 정도를 생각할수 있을까.
자평에 록의 개념이 축소 되어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시대가 수동적인 감당할 능력,사유의 능력을 나타내는 綠의 시대에서 현실적이고 역동적인 실질을 상징하는 馬의 시대로 넘어가서는 아닌지 잠깐 생각해 보게된다.
사마계주가 이르기를, 록이 많고 마가 적으면 정신이 고달프고, 록이 적고 마가 많으면 능히 선부(감당할 만큼의 책임)를 장악할수 있다(祿多馬少,使主神勞;祿少馬多,能操善負 ,삼명통회 논십간록발췌) 했으니 록은 그냥 근으로서 감당할 만큼만 있어주면 된다고 생각이 바뀌어 갔던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아마도, 주룽지 총리의 명조에 대한 논의의 중심을 공유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 즈음이면 귀록격에 대해서 검색은 어느정도 끝났을 것이고, 개인의 판단은 어느정도 다 내려 졌을 것이다. 굳이 사족을 덧붙일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귀록격에 대해서 언급을 한 이유와, 본의아니게 정신사나운 댓글을 달았던 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의 필요성을 느껴서 하는 개인적인 정리의 자리라고 봐주시면 글이 경어체가 아님도 어느정도 양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귀록이라함은, 일록이 시에 거하는 것을 칭하는 것으로, 4언독보에는 日祿歸時,青雲得路,庚日申時,透財歸祿라 하여 투출한 재가 록에 몸을 의탁한다는 내용을 예를 들고 있다. 아직 격을 이루었다고 보는 관점이 아니라 구결처럼 이런 경우 이러하다 록에 재가 몸을 의탁, 즉 시에 일의 록이 있는 경우에 투출한 재를 감당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여진다.
이러던 것이, 중간에 어떤 고찰의 과정을 겪었는지, 연해자평에 이르러서는 격으로 칭하면서 매우 정리된 일련의 조건을 보여주는바,
日禄居时没官星,号青云得路
此论归禄格,要四柱中无一点官星,方为此格,为青云得路。
最要日干生旺,兼行食神、伤官之乡可发福。
但归禄有六忌:一忌刑冲,二忌作合,三 忌倒食,四忌官显,五忌日月天元同,六忌岁月天元同。犯此六者,不可一例以为贵矣。假如甲子、丙子、癸丑、壬子,此是张都统命,乃子多为聚福归禄矣*。
甲子、丁丑、乙丑、己卯,蔡文辉八字,术士皆许读书有功名之造,后学医,行辛巳运,庚子年不禄,此非日禄归时。
独步云:“乙木无根,生临丑月。金多转贵,火土则折。”
(귀록격에 대해서, 삼명통회 권 6에도 일록귀시 라 하여 자세한 설명이 나오고, 또, 자강 선생의 사주첩경 권 5에도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그 가장 근간이 되는 기본 원칙을 가장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는 부분이 바로 연해자평의 이 부분이라 보여진다.)
일록이 시에 있고 관성이 몰하였으면 청운이 길을 얻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귀록격을 논한것인데, 사주중 일점 관성도 없을 것을 요하여 바야흐로 이 격을 이루면 청운득로를 이룬다.
가장 필요한것이 일간의 생왕인바, 겸하여 식신 상관지향으로 가면 가히 발복한다.
다만 귀록은 6忌(여섯가지 꺼림)가 있는데 일기가 형충이요 이기가 작합이며 삼기는 도식이고 사기는 관현(관이 드러나는것) 오기는 일과 월의 천원이 같은 것이고 육기는 태세와 월의 천원이 같은것이다.이 여섯가지를 범하면, 귀하게 되는 것의 일례가 되지는 못한다(귀함을 이루지는 못한다)
가령 갑자 병자 계축 임자는 장도통의 명조인데 즉 자가 많아 취복귀록을 이루었다.*
(이 부분의 해석을 사주첩경에 이르기를
-형충으로 건록을 파괴시켜 일주득위를 약화시키는것
-합으로 록의 작용을 못하게함.
-도식으로 식신,상관으로 설기하여야 하는데, 설기를 파괴하는것(파료상관)
-관성으로서, 식상을 용신으로 할때는 관성이 해가 됨
- 일월이 천원이 같은 비견이면, 극부극처(剋夫剋妻)하는 상이되며
_년과 생일이 같은 비견이 되어 신왕하면 극처극재(剋妻剋財)한다.
고 하였으니, 여섯번째 忌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할수 있다. )
갑자 정축 을축 기묘 채문휘 팔자인데, 대개 책을 읽는것을 허락받은 공명이 있는 술사의 명조로 后学医 이기도 한데 신사 운으로 가서 경자 운에 죽었다. 이것은 일록귀시가 아니고, 독보에 이르기를 을목이 근이 없이 축월에 생하여 임하면 금이 많을때 귀함이 바뀌고 화토가 많은 즉 꺾인다 고 했다.
여기서 갑자 정축 을축 기묘가 왜 일록귀시가 아니라고 했는가 이 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차명은 일간이 생하거나 왕함이 없는것과 관성의 묘지의 중복 존재로 인하여, 일록귀시의 조건이 구비되지 않았다고 본다.
차후에, 삼명통회를 비롯한 여러 책(예를 들어 三車一賢)에서, 귀록격 가능한 열가지 일시 중에서 乙日見己卯時, 丙日見癸巳時, 辛日見丁酉時는 제외한다고 하는 설명이 나오는데, 병일과 신일은 관살이 시상에 존재 함으로써 연해자평의 구성요건에서도 걸러지는 것이지만, 을일견 기묘시의 경우는, 시상편재격으로 논하기 위해서라는 말로는 제외라기 보다는 다른 카테고리에서 설명하겠다 정도로 생각되어 졌으므로, 요건에 충족하면 귀록격의 범주에 넣어도 좋지 않을까 한다.
또 을일주가 기묘시를 보는 것을 특히 녹두재라 하여, 주로 사람이 부유성망하다고도 한다.
(有祿頭財,爲縟煞,甲人見戊寅,乙人見己卯之類,主人富有聲望 )
앞서 명리마당에 기함이라는 글에 올라온 것과는 좀 다르긴해도 을일주 기묘시가 보여줄수 있는 하나의 패턴으로 봐도 좋을 듯 하다.
삼명통회에서 을일기묘시를 비롯한 3일을 제외한 7일만을 귀록격으로 본다고 하면서도, 역시 일록귀시의 7법을 설명한 첫번째에 이르기를
一曰 青雲得路,
如 戊子、甲寅、乙亥、己卯,柱中無一點官星,身旺得局,有印生助,雖子刑卯祿,不能破局,故貴。
첫번째로 청운득로라,
무자 갑인 을해 기묘 와 같은 명조에서 주중 일점 무관성이고 신왕의 국을 득했으며 인수의 생조가 있어서 비록 자가 묘록을 형한다 하더라도 격국을 파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연해자평의 귀록격의 요구조건 두가지를 따랐으며, 연해자평의 6기가 존재 한다 하더라도, 격국을 파하지 못함을 분명히 하였으며 을일 기묘시라도 요건을 갖추었으면 귀록격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하겠다. 또한 첨언하자면, 해묘반합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육합이나 삼합처럼 합으로서 록의 작용을 전적으로 방해한것으로는 보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이런 관점으로 주룽지 명조를 보면.
己 乙 壬 戊
卯 未 戌 辰
을일 기묘일주로, 앞서 댓글에서도 밝힌 바 처럼, 몰관성에, 인수의 생조가 있으며, 비록 술이 묘를 합하려 한다하나 격국을 파하지는 못하고 진술충으로 한번더 동할때, 귀함의 일례를 보여줄수 있다고 할 수 있겠고,
묘미합이 존재한다 하나, 삼합을 완전히 이룬것이 아니므로 록의 작용은 어느정도 있다고 보아 귀록격의 범주에 넣고자 했다.
또한, 귀록격에 존재하는 조건들이 결국은 일견 신강이 아니더라도 따져 봤을때 신강이 되기 위한 장치이며 그래서 설하는 운으로 갈때 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내용의 덧글들을 달았던것 같다.
저 명조가 주룽지 명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른다고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주룽지 명조가 맞다면, 저 명조를 보고, 억부로 보든 격국으로 보든 혹은 또 다른 제 3의 관법으로 보든, 어느 정도 귀할수 있는 개연성 정도는 읽어줘야 한다고 본다. 반드시 귀하다가 아니더라도(동일명조가 다른 삶을 사는 경우는 왕왕 있다) 귀할수 있다는 개연성을 읽을수 있다면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흔히 수학에서 증명을 할때, 주어진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밝힐때 일단 그 명제가 맞다고 보고 그에 따른 소전제를 끌어내어, 그 소전제가 흔히 알려진 참인 명제와 모순이 되면 주어진 명제는 거짓이라고 판단을 한다.
명진사해님이 보여준 <주룽지 명조일까..아닐것으로 본다>는 글은 정확히, 주룽지 명조라고 가정하여 보고-->신강약을 판단하여 신약이라고 확신하고-->신약일때 재성운에 발복은 흔히 알려진 참인 명제와 모순됨을 지적하여-->주어진 명제 주룽지 명조는 거짓이라고 판단하신 것이므로, 비약없는 탄탄한 논리를 제시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특히 신강신약 판단에 있어서도 다른 명조에서도 항상 적용하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셨음을 보았기 때문에, 그 점 역시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단, 그런 정석의 논리구조를 따랐는데도, 다른 생각이 가능하다면, 어쩌면 간단하게 어떤 구조를 기억하는 것으로 귀할수 있는 가능성을 좀더 쉽게 인지 할수 있는 경우, 그 구조를 기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측면에서 귀록격이라는 언급을 하긴 했다.
그냥 논리적으로 신약이 아닐수 있다만 보여드렸으면 좋았다고 지금은 생각하는 측면도 있다.
귀록격이라는 명칭을 처음부터 사용함으로써 귀록격 논쟁으로 비화가 되어버렸고, 결과적으로 다들 이제 알고 계실 이런 글을 시간을 들여서 올리고 있으니 말이다.
이 글 및 댓글들은 주룽지 명조에 대한 내 나름의 정리이고, 귀록격에 대한 나름의 정리일 뿐, 또 어떤 누군가의 근거있는 반박이 있으면, 다시 생각해 볼 소지가 있는 미완성의 글이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삼명통회나 사주첩경의 상세한 설명에서 조금 벗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귀록격의 틀을 보여준 것이 연해자평이라고 평가하였기에, 그에 준하여 설명을 하였음을 밝힌다.
글을 쓴다는 것은 항상 부담스럽고, 약간의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짧은 글 한편을 위해 몇번이고 수정을 거듭하는 수고로움이 있음을 나도 잘 안다. 그래서 사실 덧글 말고는 글을 쓰지 않으려 했고 가능하면 덧글도 덜 쓸려고 노력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사실 상당히 부담스럽다.
명리마당에, 그런 부담을 안고도 늘 글을 올려주시는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誰 分 南 北 西 東 ...누구라서 남북이다 동서다 하고 가름하겠는가!..하는 말로 마무리를 한다.
* 부분에 대해서 두가지 해석이 있었던것 같은데, 역시 삼명통회 권 6의 일록귀시 부분에
若時支歸祿,年月時支亦有祿,謂之聚福歸祿,又謂五行歸祿 이런 글이 나온다.
(만약 시지에 귀록이 있고 년월시지에 역시 록이 있으면 이것을 취복귀록이라 이른다 또 오행귀록이라고도 한다.)
아마도 장도통 명조에 들어맞는 풀이 일 것으로 보이며, 그렇다면 자가 많아서라는 말은 록인 자수임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연해자평 귀록격 시결 첨부
歸祿逢財名利全,干頭不忌透財源,身強無破平生好,大怕行運遇比肩。
귀록격은 재를 만나면 명리가 완전해지고 재가 투출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신강무파면 평생 좋고 행운에서 비견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日祿歸時要旺宮,食神喜遇怕刑沖,傷官嫌入傷財運,官不高兮財不豐。
일록귀시는 왕궁을 요하고 식신은 기꺼이 만나지만 형충은 두려워 한다
상관은 재를 상하게 하는 운에 들어감을 싫어하니 관이 높지 못하고 재가 두텁지 않기 때문이다.
日祿歸時格最良,怕官嫌殺喜身強,若見比肩分劫祿,刑衝破害更難當。
일록귀시격은 최고로 좋은데 관을 두려워하고 살을 싫어하며 신강을 기뻐한다
만약비견을 보고 겁록을 나누며 형충파해를 다시 만나면 감당하기 어렵다.
青雲得路祿歸時,凡命逢之貴且奇,四柱無沖官不至,少年平步上雲梯。
청운에 길을 얻어 록이 시로 돌아갈때 무릇 명은 귀함과 기이함을 만나니
사주중에 충이없고 관이 도달하지 않으면 소년은 평범한 걸음으로 구름 사다리에 오른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정오수정을 한번 해야 할것 같습니다.ㅎㅎ 진짜 답글이 달리니까 수정이 안되네요.*부분 각주단것에서 若時支歸祿,年月時支亦有祿,謂之聚福歸祿,又謂五行歸祿 만약 일지에 귀록이 있고..를 시지에 귀록이 있고로 고칩니다.
조흔님 만현님 말씀 감사합니다. 집대성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생각의 흐름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언급을 일부만 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정확하게 출처를 밝혀드리려고 했습니다.
삼명통회 권 6의 일록귀시나 사주첩경 권 5의 귀록격은 상당히 내용이 많은 편이라 전문 언급은 못했습니다.
사주첩경같은 경우는 연해자평 삼명통회를 정리한 것인데, 한글로 된 해석이므로 더 부담이 없을수 있어보입니다
녹두재에 대한 설명중..원문 有祿頭財,爲縟煞,甲人見戊寅,乙人見乙卯之類,主人富有聲望 에서 乙人見乙卯之類--->乙人見己卯之類로 수정합니다.(두군데 본문수정했고 복사 가능하게 했습니다..)
강호에 공부에 도움되는 많은 서적들이 있는데 그중 사주첩경을 말하면 초보적인 공부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글쎄요 아마도 공부의 깊은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라 사료됩니다. 고서들의 장단점을 참작하여 쓴 책으로 통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서적이라 사료됩니다.(바넘.Barnum)효과를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어떠한 서적도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고서원문을 직접 보는것이 아닐때는 누가 번역했는지 누구의 관점으로 정리했는지도 굉장히 중요하다 봅니다.자강선생같은 분이 정리한 것인데,그 만한 믿음은 가져도 되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쌈닭님 ^_^ 정리 너무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정리를 같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은 `신은 위대하다`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신은 죽었다` 라고 말합니다. 적잖이 똑똑한 사람들이 이처럼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시기에 어울리는 얘기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보는 측면에 따라 각기 다른 진실이 존재할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말씀 감사합니다.
훌륭하게 정리한 글을 복사금지한 이유는 뭔가요? 풀어놓으면 제가 공부하기 위해 보관하는 화일에 보관해놓고 두고두고 읽어볼 수 있을 텐데요.
수정할 수 있도록 제 답글 댓글에 옮겨 놓았습니다.
ㅎㅎㅎ두고 두고 읽으시는게 겁나서 복사금지를..복사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답글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甲子、丁醜、乙醜、己卯,蔡文輝八字,術士皆許讀書有功名之造,後學醫,行辛巳運,庚子年不祿,此非日祿歸時。獨步雲:“乙木無根,生臨醜月。金多轉貴,火土則折。”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 己 乙 丁 甲 : 37세 乾命 (입춘세수설 적용명조)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 卯 丑 丑 子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 己 乙 丁 乙/甲 : 37세 乾命 (동지세수설 적용명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 卯 丑 丑 丑/子
* 辛巳대운 庚子년에 사망했다. 이 명조는 일록귀시격이 아니다.
=> 동지세수설로 보면 甲戌대운이나 癸酉대운의 庚子년에(37세) 사망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느분의 글인지 궁금하네요.저는 원국자체가 괜찮다고 보는 쪽이라서요,,ㅎㅎ
록마교치가 있으면서 귀록을 이루니까 아마도 저항력 이라고 할까요 하는 부분은 상당할듯 해 보이는 명조라 봅니다. 살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본인이 말할 수 있는 명이 아닌가 합니다.
전에 임술과 임자를 비교하고자 했을때는,,ㅎㅎ 년월간이 좀 달라서 임술이 낫지 않나 했는데, 이 명조면, 비교의 대상이 안되게 임자가 나아보인다는. 이건 다른데 달았어야 하는 덧글이네요,,,여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그렇군요..확인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은..대운이 역행했으면..빈천..에 대한 사견이었습니다. 올리신 견해와 또 자강선생의 견해는 다른 부분도 있고요,ㅎㅎ그런부분은 각 개인의 판단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글 소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귀록격 정리 잘 봤습니다. 祿과 더불어 位에 대한 생각도 다시금 하게 되는 글 같습니다. ^^;;
예 말씀해주셔서 저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