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에게 / 정연복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 있던 땅
조금조금 헤치면서
고개를 내미는 너.
여리고도
작은 몸으로
해마다 생명의
새봄 가져오는구나.
파릇파릇한 네 모습
바라보고 있으면
삶에 지쳤던 가슴에
새 희망 새 기운 샘솟는다.
첫댓글 오늘도 행복해지세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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