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산~대전 구간 운행하는 ITX-청춘이 3월 23일부터 운행중지 됩니다. 즉, 3월 22일까지 운행.<br><br>2. 타사이트 소식에 의하면 장항선 새마을호가 4월 30일까지 운행하고 5월 1일부터 객차형 ITX-새마을(리미트 무궁화호 개조)로 운행할 예정입니다.<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0CF465AAD087230"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40CF465AAD0872303908"/></p>
<!-- -->
첫댓글역시나이네요. 이거 개통한다고 임시고상홈까지 깔고 다 하더만 결국 임시열번으로 개통하는거 보고 불안불안하더니 결국은 또 없애네요. 이번 경부선 itx청춘으로 그래도 QR코드 단말기도 설치하는 등 나름대로 지하철과 기차의 벽이 없어지나 했더니 그냥 코레일식으로는 없애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을 한건지 원...... 결국 이런식으로 운영하려고 그렇게 광고까지 해가면서 개통했나 싶기도 하고 또한번 코레일에 실망하고 갑니다.
정비로 인한 중단이지만 임시열차였던 상태라 그대로 종료될 가능성도 있지요. 임시열차이다보니 광역전철보다 후순위이고, 구로~용산구간은 전철선을 이용하는데 광역전철과 시간이 겹치면 나중에 진입하다보니 10분 지연은 기본이었지요. 그러니 무궁화를 이용하는 시간과 별 차이가 없는데다가 요금만 1.5배나 비싸니 이용하려는 승객이 적을테고요. 신도림과 노량진에서 수원, 천안, 대전간을 연결하니 좋은 취지였지만 구로~용산구간의 장애는 극복하지 못했네요. 구로~대전으로 단축했다면 조금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그거는 너무 지나치게 운영기관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그렇겠지만 저 청춘열차의 본래의도는 신도림과 노량진에서의 펀리한 환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잠시 중단이던 아예 폐지던 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다니던 차가 없어진것이고 그런사람들이 운영기관의 사정까지 알아줘야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타는사람들끼리 강력 시위라도 해서 폐지못하게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아기공룡돌리포화상태인 용산~금천구청간의 경부본선을 피하면서 노량진과 신도림에서 환승이 편한 점을 내세웠지만 전철선도 포화상태는 비슷했고, 임시열차이다보니 대피가 발생했으며, 130 이상 낼 수 있는 구간이 매우 적어 빛 좋은 개살구였지요. ㅎㅎ 고저겸용인 누리로가 있음에도 청춘을 투입하고, 그에따른 고상승강장개조와 그에 대한 비용소모, 발암물질내포 침목을 사용한 논란을 가져온 문제도 있었고요. 수요가 적다면 누리로로 변경하여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누리로가 좌석형광역전철의 취지였으니 신창행 누리로를 노량진, 신도림에 정차시키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남역CY그 방안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뭐 독점 운영기관인 코레일에서 의지가 있을때 문제이겠지만요.. 누리로도 편성수가 상당히모자라서 투입할 여유분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진작에 투입했다면 더 좋았죠. 그리고 일단 저 속도 문제보다는 이런 시도를 처음 했다는데 의미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년도 안돼 폐지했으니 그런 시도도 결국 도로묵이네요. 결국 갑질로 피해보는건 철도 고객이네요
@아기공룡돌리무궁화 객차를 감축하면서 신규 무궁화차량의 도입을 안하고 누리로로 땜빵(호남,전라)하고, 그 전에는 O트레인으로 개조, 한편성은 폐차를 해버려서 신창행 누리로가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궁화를 대체할 누리로 같은 차량의 도입도 진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쁘지 않은 시도였으니 보완해서 다시 시도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남역CY사실 애초에 누리로도 1호선의 좌석형 급행 개념으로 도입되서 고상홈 적극활용 등의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 여객본부에서 운영하게 되면서 그냥 무궁화처럼 되었을때 실망이 엄청 컸습니다. 그거 참... 누리로급차량 도입 진짜 필요해요. 경인선도그렇고 수인선도그렇고 따지고보면 필요한노선 많을겁니다. 뭐 지금대로라면 그 별도요금 받기 귀찮으실테니 고귀하신 공기업 꿀직장 코레일분들은 저런거 도입되는거 반대하겠지요
@하남역CY어차피 지금 뭐 코레일 내부적으로도 일반열차급이 가장 골칫덩어리일테니 그냥 이대로 놔두면 무궁화객차 대 폐차시즌 맞춰서 일반열차 대거 감축과 폐지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용객들이 너무 철도를 모른다는것도 한몪하구요. 정말 민영철도라면 이런짓이 비일비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남역CY비슷한 사례이지만 서울시내버스도 공영제의 피해가 꽤 있다고 보는데 특정노선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민감할 수 있습니다. 공영체제에서 운영되는 서울시내버스 특성상 심심하면 잘 다니는 노선을 쪼개고 개편한답시고 바꿔대고 하는 턱에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노선에 불안하다고 합니다. 물론 담당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일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니 분기별로 이래 저래 건드려대겠지만 그게 실제 이용객에게는 신뢰보호의 원칙 비슷한 개념에서 보면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리미트새마을이 52량이라는데 장항선에는 편도 5회만 들어가니 최소 25량~최대 30량 정도가 들어갈 것 같은데요. 나머지 22~27량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가 미지수겠네요. (1. 관광열차용 2. 남은 객차로 편도 3~4회 운용이 가능하니 경부, 호남, 전라선 야간열차로 대체 - 새마을을 밤시간대로 보내고, 기존 밤시간대 무궁화는 밤 이전시간대로 이전 3. 2번의 방법대로 하나, 기존 야간무궁화호 시간대 이전없이 야간무궁화를 새마을로 대체하여 무궁화호 추가 감편 ) 정도가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위에 7량 4편성 새마을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의결했다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여기 새마을은 경강선, 중앙선 전철화 완료후 전구간, 중부내륙선, 서해선, 경전선 투입용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기존 서울/용산발 무궁화호 추가감편 후 새마을로 대체할 열차일지가 궁금해집니다. 만일 리미트새마을 장항선투입후 잔여분+새마을 추가투입용이 전부 서울/용산발에 투입할 경우 무궁화 : 새마을 배차 비중이 사실상 5:5(현재 7:3 정도)까지 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리미트새마을 잔여분 서울/용산발 투입 + 신규 새마을은 신규 간선노선에만 투입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요
첫댓글 역시나이네요. 이거 개통한다고 임시고상홈까지 깔고 다 하더만 결국 임시열번으로 개통하는거 보고 불안불안하더니 결국은 또 없애네요. 이번 경부선 itx청춘으로 그래도 QR코드 단말기도 설치하는 등 나름대로 지하철과 기차의 벽이 없어지나 했더니 그냥 코레일식으로는 없애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을 한건지 원...... 결국 이런식으로 운영하려고 그렇게 광고까지 해가면서 개통했나 싶기도 하고 또한번 코레일에 실망하고 갑니다.
정비로 인한 중단이지만 임시열차였던 상태라 그대로 종료될 가능성도 있지요.
임시열차이다보니 광역전철보다 후순위이고, 구로~용산구간은 전철선을 이용하는데 광역전철과 시간이 겹치면 나중에 진입하다보니 10분 지연은 기본이었지요. 그러니 무궁화를 이용하는 시간과 별 차이가 없는데다가 요금만 1.5배나 비싸니 이용하려는 승객이 적을테고요.
신도림과 노량진에서 수원, 천안, 대전간을 연결하니 좋은 취지였지만 구로~용산구간의 장애는 극복하지 못했네요. 구로~대전으로 단축했다면 조금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그거는 너무 지나치게 운영기관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그렇겠지만 저 청춘열차의 본래의도는 신도림과 노량진에서의 펀리한 환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잠시 중단이던 아예 폐지던 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다니던 차가 없어진것이고 그런사람들이 운영기관의 사정까지 알아줘야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타는사람들끼리 강력 시위라도 해서 폐지못하게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아기공룡돌리 포화상태인 용산~금천구청간의 경부본선을 피하면서 노량진과 신도림에서 환승이 편한 점을 내세웠지만 전철선도 포화상태는 비슷했고, 임시열차이다보니 대피가 발생했으며, 130 이상 낼 수 있는 구간이 매우 적어 빛 좋은 개살구였지요. ㅎㅎ
고저겸용인 누리로가 있음에도 청춘을 투입하고, 그에따른 고상승강장개조와 그에 대한 비용소모, 발암물질내포 침목을 사용한 논란을 가져온 문제도 있었고요.
수요가 적다면 누리로로 변경하여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누리로가 좌석형광역전철의 취지였으니 신창행 누리로를 노량진, 신도림에 정차시키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남역CY 그 방안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뭐 독점 운영기관인 코레일에서 의지가 있을때 문제이겠지만요.. 누리로도 편성수가 상당히모자라서 투입할 여유분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진작에 투입했다면 더 좋았죠. 그리고 일단 저 속도 문제보다는 이런 시도를 처음 했다는데 의미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년도 안돼 폐지했으니 그런 시도도 결국 도로묵이네요. 결국 갑질로 피해보는건 철도 고객이네요
@아기공룡돌리 무궁화 객차를 감축하면서 신규 무궁화차량의 도입을 안하고 누리로로 땜빵(호남,전라)하고, 그 전에는 O트레인으로 개조, 한편성은 폐차를 해버려서 신창행 누리로가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궁화를 대체할 누리로 같은 차량의 도입도 진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쁘지 않은 시도였으니 보완해서 다시 시도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남역CY 사실 애초에 누리로도 1호선의 좌석형 급행 개념으로 도입되서 고상홈 적극활용 등의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 여객본부에서 운영하게 되면서 그냥 무궁화처럼 되었을때 실망이 엄청 컸습니다. 그거 참... 누리로급차량 도입 진짜 필요해요. 경인선도그렇고 수인선도그렇고 따지고보면 필요한노선 많을겁니다. 뭐 지금대로라면 그 별도요금 받기 귀찮으실테니 고귀하신 공기업 꿀직장 코레일분들은 저런거 도입되는거 반대하겠지요
@하남역CY 어차피 지금 뭐 코레일 내부적으로도 일반열차급이 가장 골칫덩어리일테니 그냥 이대로 놔두면 무궁화객차 대 폐차시즌 맞춰서 일반열차 대거 감축과 폐지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용객들이 너무 철도를 모른다는것도 한몪하구요. 정말 민영철도라면 이런짓이 비일비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남역CY 비슷한 사례이지만 서울시내버스도 공영제의 피해가 꽤 있다고 보는데 특정노선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민감할 수 있습니다. 공영체제에서 운영되는 서울시내버스 특성상 심심하면 잘 다니는 노선을 쪼개고 개편한답시고 바꿔대고 하는 턱에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노선에 불안하다고 합니다. 물론 담당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일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니 분기별로 이래 저래 건드려대겠지만 그게 실제 이용객에게는 신뢰보호의 원칙 비슷한 개념에서 보면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18 04: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19 14:22
객차형 ITX-새마을_(리미트 무궁화호)개조 열차는 5월 1일에 기존 장항선 새마을 열차 번호에 투입이 될지 운행 회수도 궁금하네요.
ITX-객차 7량 4편성으로 운행예정.
그리고 고정편성차량(새마을 7량 4편성.무궁화 4편성27량) 도입을 위해 올해 1월 이사회 의결 통과하여 2년후에도입 예정입니다
고정편성차량이라면 동차인지 아니면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뒤에 제어객차가 있어서 제어객차에서 기관차를 제어해서 종착역에서 기관차를 떼어서 반대쪽 끝에 붙일 필요 없는 차량인지 궁금하군요. 전철화가 되지 않은 구간 운행을 감안해서 후자가 아닐까 추측만 되는군요.
@일인승무(One Man) Itx-새마을.누리로 형식의 고정편성 전기차량 입니다
새마을 기본편성이 6량 아닌가요?
무궁화 4편성은 구성이 어떻게 되는건지 알려주세요
@부산총각 얼핏 어느 블로그를 보니까, 리미트 객차를 ITX-새마을 방식으로 개조해서 디젤기관차 견인 방식으로 바꿔놓은 것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절대로 디젤이나 전기동차는 아닙니다.
내 예상으로는 장항선 새마을호가 폐지되면 장항선에는 무궁화호열차만 운행될것같네요
네 저도 그렇게 예상합니다.
추후 장항선 복선전철화가 모두 완료되면 그때는 200km 이상급 열차를 투입하면 좋겠습니다.
리미트새마을이 52량이라는데 장항선에는 편도 5회만 들어가니 최소 25량~최대 30량 정도가 들어갈 것 같은데요. 나머지 22~27량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가 미지수겠네요. (1. 관광열차용 2. 남은 객차로 편도 3~4회 운용이 가능하니 경부, 호남, 전라선 야간열차로 대체 - 새마을을 밤시간대로 보내고, 기존 밤시간대 무궁화는 밤 이전시간대로 이전 3. 2번의 방법대로 하나, 기존 야간무궁화호 시간대 이전없이 야간무궁화를 새마을로 대체하여 무궁화호 추가 감편 ) 정도가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위에 7량 4편성 새마을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의결했다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여기 새마을은 경강선, 중앙선 전철화 완료후 전구간, 중부내륙선, 서해선, 경전선 투입용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기존 서울/용산발 무궁화호 추가감편 후 새마을로 대체할 열차일지가 궁금해집니다. 만일 리미트새마을 장항선투입후 잔여분+새마을 추가투입용이 전부 서울/용산발에 투입할 경우 무궁화 : 새마을 배차 비중이 사실상 5:5(현재 7:3 정도)까지 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리미트새마을 잔여분 서울/용산발 투입 + 신규 새마을은 신규 간선노선에만 투입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