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46명이 목숨을 잃었고 실종자부상자도 34명이라고 한다. 전주 소방대원의 외아들 이제 군대간지 두 달만에 주검으로 119에 실려오다니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요. 용감한 해병 일병에게 구명조끼도 안 입히고 구조대에 합류 물살에 안타깝게 순직하고 방학을 앞둔 양천구 초등 문제아 6학년은 상담실에 올라가라는 선생님을 때리고 가위와 거울을 던지고 패대기치고 서초구 서이초교 1학년 새내기교사는 교실에서 자살을 했다고요. 뉴스들이 참 안타깝네요... 부모가 어떤 마음으로 자식들을 키웠는데 가족들의 슬픔이 얼마나 클지요.
목숨만큼 귀한 것이 어딨다고 살다보면 살아지고 우리 어머니 말씀에서 19세 짜고 매운 시집살이에서도 친정부모 때문에 못죽고 올망졸망 자식들 때문에 못죽는다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긴 장마끝에 폭염도 잘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장마만큼이나 우울한 소식들이 들여오는데...
어처구니 없는 일들로 생명을 잃기도 하고 사회에 경악을 주기도 하네요.
좀더 탁상행정이 아닌 세심한 배려가 있었다면 폭우의 피해도 교내의 사건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었건만...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얼마나 쎄게 수우님과 부딪쳤는지 대낮에 별이 보이네요.
나는 돌머리라 괜찮은데... 수우님 괜찮으세요? ㅋㅋ
박치기했나요.ㅎ
선생님때리는 6학년
학교에서 자살한 선생님
소방대윈 군인 아들등
어쩌면 좋을까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모두 젊디젊은 목숨들입니다.
선생님때리는 6학년은 분노조절장애아이고요.
자살한 교사는 그냥 휴직을 하든지 사표를 내든지 해도 살아갈 길이 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해병대의 지휘자가 어설프기 짝이 없네요.
아직도 사병들을 소 한 마리쯤으로 여기는 꼴통이 있나 보네요
@수우 글게 말입니다
리더의 자리는 그래서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안타깝습니다
정말 나라가 왜 이런지..사고나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ㅠ
책임이 막대합니다.
아무리 물폭탄이라지만 담당자들이 사전점검을 했어야
매년 일어나는 물난리때만 야단법석 10년후를 내다보자
우리 동네도 겁났는지
산책길 지하도는 다 막아놓았네요.
맞아요
뉴스마다 불미스런 일들이 너무나 많아요
특히
이번 수해는 엄청난 생명과 자산을 앗아갔으니
수마는 흔적도 없다는 말
이해가 갑니다
오늘도
보람된 하루가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