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8일 신문브리핑
"감사(thanksgiving)는 'Thanks'로 사례한 후 Giving으로 주는 것이다"
[ 정치/외교 ]
1. 올해 국정감사가 9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실시됨
2.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관련, 모해위증 혐의로 고발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오는 30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고함
3. 박원순 서울시장이 독일에서 시행 중인 명부식 비례대표제를 국내에 도입해야한다고함
[ 정부/정책 ]
1. 메르스 마지막 자가격리자가 27일 오전 0시 격리 해제됨
-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지 못한 환자 1명이 남아 있음
2. 정부가 발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은 3년간 7만5000개의 청년층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일자리도 12만5000개 확대한다고함
- 신규 채용은 3년간 7만5000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인턴 채용이며 상시적 구조조정으로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상황에 정규직을 비정규직화하는 방식은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는 반대 여론이 있음
3. 내년부터는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이 127만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를, 220만원 이하면 교육급여를 받을 수 있음
- 중위소득의 29%에 해당하는 월소득 127만3516원 이하 가구는 생계급여를, 40%에 해당하는 175만6574원 이하 가구는 의료 급여를 받게 되며, 이 밖에 주거급여 기준은 월 188만8317원(중위소득의 43%)으로 정해짐
[ 경제 일반 ]
1. 우리 경제가 쪼그라들면서 1인당 국민소득(GNI)이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 이에 따라 박근혜정부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임기 중 1인당 GNI 4만달러 달성 목표도 갈수록 멀어질 것으로 우려됨
2. 핀테크 및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모바일 결제 시장이 1년새 74.6% 성장 했으나 결제 수수료 이외의 수익 모델이 없고, 진출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서비스 차이가 없는게 문제라고함
3. 삼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 준비함
4.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6개월 이상 교육하는 직업훈련학교가 생김
- 이 학교 졸업생을 협력업체에 취업하도록 알선하거나 직접 채용할 방침임
5. 20년 뒤에는 차량 4대 중 1대는 운전자가 필요없는 무인자동차가 될것이라고함
6.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70%를 중국 토종 업체들이 점령함
- 애플은 점유율 12%, 삼성은 점유율 9% 라고함
7. 활용 가치가 높아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700MHz 대역 주파수를 통신용 40MHz, 지상파용 30MHz로 분배하는 안이 최종 확정됨
- 통신업계는 지상파 5개 채널에 모두 주파수를 분배하게 되면 여유 대역이 좁아 전파 간섭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27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1167.9원)보다 0.9원 내린 1167.0원에 마감
2.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전국망을 구축한다고함
3. 코스닥이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이탈 쇼크'와 미국 나스닥 등에서 바이오.제약주 등이 크게 조정을 받은 영향 때문에 약세를 보임
-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22포인트(3.25%) 떨어진 751.04에 마감함
4. 정부가 내년에 도입하기로 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가입한 개인은 금융상품의 수익과 손실을 합산해 일정 한도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기획재정부는 내달 초 발표할 2015 세제 개편안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을 예정임
5. 인터파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함
- 인터파크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발표한 직후 이상규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를 단장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음
6.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세 개 계열사 지분에 대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발급받은 실질주주증명서를 반납함
- 이 증명서를 반납하면 해당 주식에 대한 처분 제한이 풀린다는 점에서 엘리엇이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7.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8월에만 전국 분양 시장에 5만가구가 쏟아지며, 이달까지 합치면 11만 가구를 넘어섬
-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건설사들이 호기를 잡으려 계획에 없던 물량까지 대거 쏟아냈기 때문이며, 만성적인 전세난으로 세입자들이 주택 구매에 적극 나서고 저금리 기조로 투자 수요까지 가세해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임
8. 중소형 빌딩 거래가 가장 활발한 서울 강남 빌딩시장의 '세대교체'가 활발함
- 증여 문제로 골치 아파하는 60대 자산가들이 내놓은 매물을 좋은 투자거리에 목마른 3040세대가 대거 사들이면서 이 지역 빌딩 주인들의 나이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음
9.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와 대구가 땅값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남
- 27일 국토교통부는 실거래가를 중심으로 산정한 올 상반기 전국 땅값이 1.07% 놀라 2010년 11월 이후 56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힘
[ 사회일반 ]
1. 2016학년도 전국 137개 전문대학 입시에는 전체 정원의 84.1%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함
2.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해 보관하지 않다가 적발된 기관·사업자에게는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
- 100만 명 미만의 주민번호를 처리·보관하는 기관·사업자는 내년 12월31일까지, 100만 명 이상인 경우 2017년 12월31일까지 암호화해야 함
3. 전주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한일청소년문화교류단 170명은 일본 외무성 후원을 받아 후쿠시마를 방문예정으로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방사능 오염지역이라고 반대함
4. 충남 태안군 앞바다가 새로운 오징어잡이 명소라고함
- 태안군 제일 서쪽인 격렬비열도 바닷속 온도가 섭씨 14~18도여서 오징어가 살기에 안성맞춤임
[ 해양 - 해운/조선 ]
1.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 약 3조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책금융기관의 조선업 관련 '익스포저(부실위험 노출액)'가 총 63조6000억원(올해 3월말 기준)에 달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섬
- 익스포저는 대출채권 유가증권 지급보증 등 부실위험에 노출된 금액을 말하며, 향후 조선업계의 부실이 심호돼 대형 조선사의 워크아웃이나 자율협약 같은 경영 악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책 금융기관의 손실이 커지면서 막대한 혈세 투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됨
[ 국 제 ]
1. 이달 초 폭락장에서 벗어나 회복 중이던 중국 증시가 27일 다시 대폭락함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8.48% 하락한 3725.56으로 장을 마쳤으며, 선전 성분지수도 7.59% 떨어진 1만2493.05로 마감함
- 중국의 취약한 실물경기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세계 각국 증시도 동반 하락함
2. 중국이 축구경기장 30개를 합친 크기의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을 내년 완공함
- 구이저우(貴州)성 핑탕(平塘)현 산속에 건설 중이며 반사경의 지름이 500m, 둘레는 1.6㎞로 걸어서 둘러보는 데만 40분이 걸리나, 정밀하게 통제할 기술과 장비가 시험된 적이 없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향상시켜야 한다고함
3. 이란 핵협상 타결 등으로 국제 유가가 다시 곤두박칠치면서 세계적 석유 메이저들의 광구 탐사 등 프로젝트 개발이 '올스톱'되는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음
- 중단된 프로젝트 규모가 벌써 2000억달러(약 23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 궁금한 이야기 ]
1. 국내 시민단체들이 한국인 징용자에 대해 사과와 보상을 불가한 미쓰비시 제품 니콘 카메라와 기린 맥주, 미쓰비시 예초기 등을 불매운동 하기로 함
- 미쓰비시는 한국은 ‘징용공’(강제노동 피해자)이며 미국과 중국인은 전쟁 포로이고, 식민지 시기 조선인 강제징용은 국제노동기구(ILO)가 금지한 강제노동에 해당하지 않으며, 한국인 개인의 배상 청구권은 한일협정에 의해 종결됐기 때문이라고함
-행복을 기원합니다. 信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