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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찬송가 485장 (구 534장) / 창세기 37 : 12 - 36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485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창세기 37장 12절 – 36절 말씀입니다.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아멘!
이 세상에서 제일로 안타까운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서도 목적 없이 살며 허송세월 하는 사람입니다. 꿈이 없습니다. 작은 집을 하나 지을 때에도 "설계도" 가 필요한데 인생에 설계도가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꿈이 무어냐고 물으면 그냥 픽 웃으며 지나갑니다. 꿈이 재산이요. 꿈이 축복인데 꿈이 없으니, 그 인생에 행복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저에게 사람을 세우는 꿈을 주셨습니다. 우리교회를 아름다운 교회, 생명이 있는 교회, 따뜻함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로 세우는 꿈을 주셨습니다. 저는 칼릴 지브란의 말을 좋아합니다. "나는 꿈과 소망이 없는 자들 사이에서 군주가 되기보다는, 가장 미천한 자들 사이에서 꿈을 가진 사람이 되는 쪽을 선택하리라."
요셉은 미천하였지만 위대한 꿈을 가진 자였고, 그 꿈을 성취한 자였습니다. 요셉은 꿈을 위해 값을 지불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꿈은 많지만 값을 지불하지 못해서 성취하지 못한 사람이 많은데 요셉은 충분히 값을 지불하고 꿈을 성취했습니다. 꿈이 요셉을 귀하게 만든 것입니다. 꿈이 있는 가정! 꿈이 있는 교회! 꿈이 있는 나라! 우리가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요셉을 통해서 꿈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교훈을 배워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요셉의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얻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꿈꾸는 자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7절과 9절 말씀에 보면 요셉은 이런 꿈으로 그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아멘! - 요셉의 꿈은 축복의 꿈입니다. 모든 자들 위에 높임을 받는 꿈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입니다. 일찍이 어머니를 라헬을 잃고 동생 베냐민과 함께 형들의 눈치만 보고 자란 소년입니다. 형들의 미움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진 대가를 다 치루면서도 그 꿈을 이루고야 맙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노예로 팔려 간 사람이 온 세계를 구합니다. 높이 올림을 받아 형들로부터 절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서 우리에게 꿈의 위대함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요셉의 생애는 불행한 환경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네 명의 여자와 함께 살았습니다. 레아와 라헬 그리고 이들의 종 실바와 빌하 였습니다. 이들은 한 남편을 놓고 늘 시기와 질투 반목을 하였습니다. 이들에게서 각각 자녀들이 태어났습니다. 이들 역시 사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서로 시기하고, 갈등하고, 미움과 복수, 강간, 살인... 나중에는 대량학살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에서 요셉은 형들의 많은 미움을 받았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편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자질로 인해 형제들의 미움 또한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요셉은 실패가 아닌 성공의 삶을 살았습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 어머니를 일찍 잃고 외롭게 성장했지만 불행한 삶이 되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움직인 삶을 살았습니다. 왜입니까? 그에게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불행한 환경을 대신해서 꿈을 꾸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환경을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꿈이 없는 것을 탓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꿈을 가지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꿈만 있다면 불행한 환경을 넘어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꿈이 미래를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꿈이 그 사람을 만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꿈을 꾸는 자는 위대합니다. 꿈꾸는 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희망찬 미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 특히 어려운 환경을 만났을 때에 더욱 큰 꿈을 가지십시오. 어려운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꿈을 찾아보십시오. 여러분 생애를 다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는 커다란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용혜원 목사님은 이런 시를 썼습니다. “꿈을 가져라.” / 절망할 일이 다가오면 / 다가올수록 꿈을 가져라! / 슬퍼할 일이 많아지면 / 많아질수록 꿈을 가져라! / 고통스러운 일이 찾아오면 / 찾아올수록 꿈을 가져라! / 괴로운 일이 파고들면 / 파고들수록 꿈을 가져라! / 고뇌할 일이 쌓이면 / 쌓일수록 꿈을 가져라! / 낙심될 일이 가득하면 / 가득할수록 꿈을 가져라! / 꿈꾸면 / 꿈은 이루어지는 법 / 꿈을 이루어 가면 / 삶은 더욱 행복해지는 법 / - 그래요. 꿈을 가지면 이루어집니다.
둘째로, 꿈꾸는 자는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꿈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꿈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불행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계획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셉의 꿈은 미래에 대한 꿈입니다. 형들의 단이 자기의 단에게 절하는 꿈입니다.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기의 별에게 절하는 꿈입니다. 요셉의 꿈은 막연한 꿈이 아니었습니다. 미래에 높은 사람이 되겠다는 꿈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높은 사람으로 만들어주시겠다는 꿈입니다. 여러분? 꿈은 미래의 목표입니다. 꿈은 미래의 방향이요 이정표입니다. 꿈은 생각만이 아닙니다. 꿈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서 질주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가 가진 꿈을 이루는데 전 생애를 집중했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꿈이 하나님이 주신 꿈임을 믿고서 어디를 가든지 불평 없이 성실히 일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노예로 팔려갔을 때에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왔을 때에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감옥에서도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총리가 되었을 때조차도 성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 그 꿈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모든 대가를 지불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꿈을 이룬 위대한 사람들은 꿈에 모든 것을 집중해서 자신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붓고 있습니다. 진정 꿈이 있는 자는 그 꿈에 정신을 집중하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 생명을 겁니다. 여러분! 지금 환난 중에 계십니까? 여러분 삶 속에서 힘 있게 일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한, 승리는 이미 우리의 것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저와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꿈꾸는 자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요셉의 꿈은 그가 형제들보다 앞서고 그 인물이 탁월해서 세계를 움직인다는 내용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크고 위대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꿈은 항상 한계 내에 존재합니다. 할 수 있는 것들만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인간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우리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우리 개인으로서는 감당하기 힘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믿음과 함께 갑니다. 왜입니까? 그 꿈이 인간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항상 하나님 앞에 있었습니다. 감옥에서 왕의 떡 맡은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할 때에도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의 꿈을 해석할 때에도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진정 꿈꾸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꿈이 있는 자들을 통해서 그들의 삶을 비범하게 만들어 가십니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꿈이어야 합니다. 그 꿈을 붙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외쳐야 이루어지는 그런 꿈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참 사랑을 이 땅에 실현해 나가는 그런 꿈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를 이 땅에 세워 나가는 그런 꿈이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런 위대한 꿈을 가지셨습니까? 아직 가지지 못하셨다면 그런 꿈을 진정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꿈이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꿈을 내게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크고 놀랍고 위대한 당신의 꿈을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진정 꿈꾸는 자가 되어 요셉처럼 날마다 하나님의 꿈을 온 세상에 전하는 꿈의 사람, 비전의 사람들이 되어 위대한 성공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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