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변이 파생형 'XBC'가 태국에서 처음으로 검출돼
보건성 의료과학국(กรมวิทยาศาสตร์การแพทย์)은 태국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파생형 'XBC'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이미 완전히 회복되었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XBC’는 11월 20일 현재 전 세계에서 153개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중증화로 발전하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보건부 의료과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코로나 감염이 추운 계절에 증가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4개월 이상 지난 사람들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부스터 접종을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태국에서 성폭행 사건 발생 수, 5년간 약 9,000건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에 걸쳐 두 젊은 여성이 태국인 남성(41)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범인이 체포되었는데, 이 범인은 비슷한 범죄로 5번이나 체포되어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남성은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것과 이러한 범조로 1년도 지나지 않고 출소했다는 것이다. 재범률도 높고 형량도 너무 가볍다는 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의 발생으로 법무부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장관은 과거에 성범죄, 폭력, 공갈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감시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법에 대해 언급했다.
2023년 1월 25일에 발효되는 새로운 법률에서는 성범죄 등을 범한 사람에 대해 석방 후 최대 10년간 행동 감시용 전자 팔지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재범 가능성을 줄이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석방 후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를 보다 쉽게 구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새로운 법률에서는 이러한 범죄 피해자에게는 5만 바트의 손해배상비 외에 의료비로 4만 바트, 재활 비용으로 2만 바트를 포함해 총 11만 바트가 보상되게 된다.
태국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수는 2017년에 2,218건, 2018년에 2,079건, 2019년에 1,835건, 그리고 2020년에 1,655건, 2021년에 1,210건이었다.
방콕 도시철도 BTS가 운임 인상, 2023년 1월 1일부터
방콕 대중 운송 시스템사(Bangkok Mass Transit System Public Company Limited, BTSC)는 방콕 도시철도 BTS(스카이트레인) 운임을 2023년 1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999년에 개업한 BTS 운임이 인상되는 것은 이번까지 3번째이며, 마지막으로 인상된 것은 5년 전인 2017년이었다.
발표에 따르면, BTS 쑤쿰빗 노선(머칟~언눗), 실롬 노선(내셔널스타디움~싸판딱씬) 운임이 1~3바트 인상이 된다고 한다.
첫 승차 요금은 16바트에서 17바트로 인상되고, 8개역 이상 승차하는 경우 최고 운임은 44바트에서 47바트라 된다. 또한 1일 승차권은 140바트에서 150바트로 인상된다.
방콕 대중 운송 시스템 회사는 운임 인상 이유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전기 요금 상승, 최저 임금 상승 등을 들었다.
여성이 남부 파타룽 도지사로 취임
남부 파타룽(Phatthalung province) 도지사로 여성 니싸꼰(นิศากร วิศิษฎ์สรอรรถ, 57) 씨를 임명한다는 내무부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이번 발령은 이전 지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니싸콘 씨는 쑤티폰 내무부 사무차관에 의해 임명된 3번째의 여성 도지사로 람캄헹 대학을 졸업하고 탐마싿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논타부리와 차이낫 부지사를 역임했다.
전기자동차 생산 목표 달성이 어려워,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경영 전략 컨설팅 회사인 미국의 아서 D.리틀에 따르면, 태국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50%를 전기차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과 충전시설 부족 등으로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회사 동남아시아 담당자는 “태국 국산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율은 2030년에 겨우 7%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향후 전기차 산업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원재료가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태국은 외국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한 원재료가 풍부하지 않은 것이 결점이 되고 있다.
파타야 뺑소니 사건 범인, "도주할 의도는 없었다"
11월 28일 동부 파타야 좀티엔에서 영국인 남성(74)이 뺑소니 차량에 치어 부상은 입은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용의자 태국인 남성(61)이 파타야 경찰서에 출두했다.
영국인 남성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도중 흰색 픽업트럭(이스즈·D-MAX)에 치어 부상을 입었으며, 사건을 일으킨 픽업트럭은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했다.
출두해 체포된 운전자는 CCTV 카메라 영상이나 목격자 증언을 들어봐도 도주한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도주할 의도는 없었다(ไม่ได้มีเจตนาหลบหนี)”고 주장했다.
운전자는 피해자인 영국인 남성을 찾아가 사과를 했으며, 영국인 사과를 받아들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육군 “놀라지 마라”, 금요일에 포병대대 장비와 차량이 방콕으로 이동
육군은 2022년 12월 1일 포병대대 장비와 차량 일부를 12월 2일 밤에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시켜 장비 사용 상황을 실시한다며, 국민들에 대해 “놀라지 마라(ไม่ต้องตกใจ)”고 호소했다.
태국에서는 1932년 입헌혁명 이후 19회 군사 쿠데타가 발생(마지막은 2014년 5월 22일, 수모자는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쁘라윧 총리)한 것으로 사람들은 방콕으로 군사 차량이 움직이는 것만으로 쿠데타 발생라는 것은 아닌가 경계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파타야 중심부에서 2명이 총에 맞아 부상, 환락가 워킹스트리트 근처에서
동부 파타야 중심부에서 12월 1일 오전 4시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태국인 남상 2명(22, 24)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외국인에게 인기 환락가 워킹스트리트 근처이며,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난투극으로 발전했고, 이것이 다시 총격전으로 번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