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590130
이예진 기자) 시인 겸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박은빈의 대상 수상소감을 지적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8일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는 김갑수가 출연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박은빈을 지적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날 최욱은 김갑수를 소개하며 "수상 태도에 대한 비판을 하셨다. '울지 좀 마라', '감정 과잉이다', '인사 좀 그만해라'라며 경직성을 비판했다. 기사가 500개 이상 났다.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고 하는데 우리 프로그램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영상에) 신고가 들어가서 (채널) 추천이 안된다. 김갑수가 정말 장애물이다"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박은빈 씨를 저격 의도가 없었음에도 그렇게 들렸다면 말한 제가 잘못한 거다"라며 사과했다. 그러자 정영진, 최욱은 박수 치며 반응했다.
김갑수는 "전화가 언론사에서 여러 군데 오더라. 좋은 뉴스가 없는 세상에 '백상예술대상'. 정말 축하하고 기뻐했다. 근데 어디서 삐끗했냐"라며 자신의 발언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소 느끼던 3가지 지적을 했다. '수상소감에서 내용 없이 감사만 표하는 거 곤란하다', '감정에 자기 통제가 전혀 안 이뤄지는 건 미성숙한 사회 모습이다', '예의라는 이름의 과잉된 행동'"이라며 "평소 제 지론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근데) 제가 뭘 잘못을 했냐면 중간쯤에 박은빈 이름을 언급했다. 심한 분은 따로 있었는데 그 사람은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라 대상 수상자인 박은빈 씨(를 언급했다) 기뻐서 눈물 흘리는 행동을 얘기하다 보니 표현이 사람을 조롱하는 게 됐다"라며 "감정 통제나 과잉된 행동에 대해 한 번쯤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의도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날 스피치에서 박은빈 씨 수상소감 내용이 좋았다. 내용이 좋았던 걸 얘기한다는 걸 (잊었다) '왜 이런 의도로 작품 했는지'를 말 했다. 정말 내용이 없었던 분이 대부분이었다. 박은빈 씨는 훌륭한 배우이고 저격할 의도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갑수는 지난 1일 '매불쇼'에 출연해 박은빈의 수상소감을 지적했다. 그는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 할 거다. 근데 울고 불고 코 흘리면서 아주"라며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 절하면서 나온다. 주위에 모든 사람에게. 여배우가 꾸벅꾸벅.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가 자빠지고. 팡파 터지니까 (놀래다가) 나와서 엉엉 울고"라고 말했다.
비하의 뉘앙스를 풍긴 발언은 논란이 됐고, 이에 더해 "탕웨이나 송혜교가 하는 행동 정도가 교과서니까 보셔라"라며 특정 배우를 지목거나 비교한 발언이 무례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첫댓글 사과나 똑바로해 경력이 몇년찬데 어린여성이니까 만만했나 경솔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해야지 어이없어
배우 김갑수가 아니고 시인 김갑수네? 여태 잘못알았군
뭐 얼마나 지적했겠어 했는데 선 쎄게 넘었네 장난해?
말 바꾸고 앉았네
배우 김갑수인줄 .. ㄷㄷ 깜놀했네ㅠ
저격의도가 없었다는 게 말이야 방구야 저격한 게 팩트잖아
본인도 꼭 인생에서 두번 못받을 영광스러운 큰 상 받을 때 감정 통제 꼭 하면서 인사 하지말고 상 받으러 올라가시길 ㅋ
그런 날이나 올 지 모르겠지만
쯧.. 욕먹으니까 말 바꾸네
심한 분은 따로 있었는데 그 사람은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라 - 이사람 자기가 뭘잘못했는지 전혀모르는듯
옘병 떠네
이사람 매불쇼에서 구설수에 오른거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진짜 프로그램에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으면 그 전에 잘랐겠지. 같이 안고가놓고선 이제와서 선 긋는 척하는 것도 좀 웃김. 구설수 선긋기 사과 구설수 선긋기 사과 계속 이럴거 아냐
입 입 입!!!
나대
본인 인생에서 제일 많은 관심을 받은거겠지?
이름마저 민폐네...
본인 지론이랍시고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평가하고...어우 그저 꼰대...
할배 나이 곱게 쳐드쇼
혀가 기네. 나이도 있는 남자가 좀 별로다~ 비판이나 비평에 안어울리고 미성숙해보임.
노이즈마케팅아녀? ㅡㅡ 마음을 곱게 쓰슈
그럼 내 잘못이겠냐고 웃기네 할아버지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이렇게 들렸다면 자기 잘못이다?
진짜 누 구 신 데 요 ;;
정신못차리네.. 문제가 되는 사람은 따로있었다고?ㅋㅋㅋ 지적 자체를 하지마세요. 수상소감은 상 받은 사람의 고유한 표현인데 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함? 꺼져 제발
김갑수씨 누군데 ;; 얼탱업ㄱ어
의도 타령 하지 마라.. 뭔 대단한 의도가 꼬여서 잘못 전달되기라도 한 것처럼 ㅋ
다른사람은 지적해도됨??? 니가 뭔데요? 진짜 누구시냐고여... 미성숙한 사회인은 본인이셔요...
사과고 뭐고 걍 이제 은빈 좀 언급하지 마;; 어휴 박은빈 화제성 높은건 알아가지고 ㅡㅡ 렉카충 그이상그이하도 아닌데 자꾸 소비해주는 기자들도 별로고 ㅅㅂ
대상받고 좋은일만 기사로 나와도 모자를판에 은빈 검색하면 저할배 얘기만 나와 짜증나
헐…. 이런말을 한 사람이있었다고? 감정과잉이아니라 진짜 상받은거에대해서 진정성느껴져서 좋았는데 수상소감도 진짜 작품에대해 애정많고 생각많이한게 보여서 너무너무 좋았는데..역대 수상소감 top에 든다고생각했음. 박은빈배우 상처안받았길 ㅠ
으 틀뜨르틀틀 딱딱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