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기타스포츠 게시판 삼성화재가 강한 건 사실이지만..
영건27 추천 0 조회 899 11.04.05 00: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4.05 00:35

    첫댓글 1차전 2세트가 문제였죠... 1세트엔 좀 얼어있긴 했었지만 항공이 따냈고 2세트도 무난하게 가져갈수 있었던걸 무리하게 속공하다 걸리면서 항공은 완전 얼어버리고 삼성은 모든면이 살아나면서 누가우승하게 될지 모르게 됐었는데 오늘 삼성이 또 이기면서 오히려 삼성의 우승가능성이 높아졌네요...

  • 11.04.05 00:53

    그 속공은 무리한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봅니다..오히려 김세진 해설위원이 말한대로 바로 때리지 않고 한번 어꺠를 끌어서 시간을 좀 더 들인게 가빈에게 보였고 가빈이 그 큰 신장과 순발력, 탄력으로 막아버렸지요..ㅠㅠ그런데 삼성 욕은 하면서도 게임 하는거 보면 참 대단한건 분명합니다..수비나 선수들 집중력..거기에 노련함까지 대한항공이 짜임새가 좋다지만 삼성은 그들이 갖지못한것을 확실히 지녔습니다..자신감과 경험..ㄷㄷㄷ용병 수준에서는 결코 에반이 밀려보이지는 않는데..ㅠㅠ현대는 사실 다양한 공격을 한다기보단 확실한 에이스가 부재한다고봅니다..문성민은 사실 좀 이번 시리즈에서 에이스라기엔 너무도 실망했기에..ㅠ

  • 11.04.06 00:28

    아쉬운 선택은 맞죠.
    그때 사용할 수 있는 공격패턴이 성공률 60%의 신영수, 63%의 에반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상대 블로커들은 가빈,조승목,김정훈이였구요.
    자신의 페이크모션을 믿었는지 몰라도 가빈이 잘라서 들어온 것은 속공견제였습니다.

    토스가 너무 낮았고, 이영택도 밀어 때리지 못하고 끌어서 때렸죠.

  • 11.04.05 00:55

    김학민도 대한항공의 토종에이스라면 더 자신감있게 해줘야 할거같습니다..이거 문성민이나 박철우, 거기다 김학민까지 대한민국 에이스 선수들이 왜 이리 긴장된 순간에 더 얼어붙어 새가슴이 되는지 아쉽기만 합니다..ㅠㅠ 그래서 전 김세진-신진식이 많이 그리운 요즘입니다..물론 그 당시엔 가빈 못지않은 두 선수의 몰빵으로 타팀은 가히 개박살이 났지만서도 그래도 국내선수들에게 박살나는게 보기는 더 좋아보이네요..ㅠㅠ

  • 11.04.05 02:18

    어릴 때 봐왔던 배구는 철저한 팀플레이(고려증권)가 화려한 공격(현대써비스)을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김세진-신진식 때는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최고의 공격수 2명이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했죠. 다른 포지션도 국내 최강급이었고요. 그런데 지금 삼성화재가 1명의 힘으로 배구판을 제패하는 모습을 보며 배구=팀플레이라는 저의 로망은 왕창 깨졌습니다. 물론 삼성화재의 배구도 팀플레이이긴 합니다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