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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스크랩 민주공원 예산 삭감 사태의 책임은 민주당 시의원인 노재갑과 그를 사천한 사하구 국회의원 조경태의 책임이다.
쇼섕크 추천 4 조회 317 13.07.06 00:2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시 의회는 지금] 부산시의회 민주공원 예산삭감과 관련한 예결위의 결정에 반발해 민주공원예산을 추경에서 심의해 올렸던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외 의원들이 추경예산을 결의하는 본회의에서 자체적으로 현장에서 수정동의안 발의하고 이일권의원이 예산을 살리는것에 대해 찬성토론을, 처음부터 민주공원 예산삭감을 주도했던 노재갑의원이 반대토론을 하였고 부산시의회 의원들의 비밀투표를 통해 표결로 민주공원 추경예산이 어렵게 통과가 되었습니다.

 

올해 초에도 민주공원 예산삭감과 관련해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민주공원 예산은 사하구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조경태씨의 책임이 크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민주공원 예산삭감에 새누리당도 아닌 민주당 노재갑의원이 나서서 주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알고 있는 만큼만 말씀드리면 조경태와 민주공원 측은 그다지 사이가 원만하지 못했고, 민주공원의 핵심 인물들이 노무현재단과 문재인의원 즉 친노가 주축으로 있는 세력이라고 조경태씨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3년전인 2010년 조경태가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을때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러가지 전횡을 일삼았고, 지방의원들의 공천권을 쥐고서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대로 당시에는 마음대로 당무를 처리하였습니다.

 

당시 부산의 여러 시민 사회단체들이 앞장서 야권단일후보를 만들어 새누리당에 맞서는 형태로 선거를 치루는 것이 그나마 선거에서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고, 그때가 노무현 대통령의 1주기와 맞물려 야권단일후보로 1:1로 겨룬다면 해볼만 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밑바닥 정서 였습니다. 그런데 그 야권단일후보를 가장 반대하고 나섰던 이가 당시 부산시당의 위원장이었던 조경태 였고, 끝까지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아 야권단일 후보를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민주당 내부는 물론, 부산의 시민사회단체의 유력인사들도 조경태와는 거리를 두게 되었고 부산의 유일한 야당 재선 의원 임에도 불구하고 다음해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최인호씨에게 패하게 됩니다.

조경태는 이 선거에서 자신이 진 이유중에 부산의 민주공원이 깊이 관여되었더고 믿게 된것 같고, 자신이 공천했던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부산시 의원인 노재갑을 통해  정당한 의정활동 이라는 이유로 작년 예산 안 심의때 예결위원의 자격으로 민주공원 예산을 가장 앞서 삭감하게 됩니다.

 

노재갑이란 인물이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잘했는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의 의정 활동은 부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가면 그가 무슨 발언을 했는지 속기록에 다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민주당 노재갑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에 그렇게 열정적으로 12명의 예결위 위원들과 피터지게 싸우듯이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그렇게 했으면 이번 민주공원의 예산삭감도 이유있는 것이라고 볼수도 있겠지요.

같은 시기. 같은 조건으로 부산시의회 민주당 비례대표로 들어온 이성숙의원의 반만이라도 의정활동하고서 이런 기개를(?) 보여주었으면 우습지는 않았겠지요.

 

노재갑 개인의 신념 때문인지, 아니면 내년에 조경태 지역구에 출마해야 하는 아쉬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오늘의 민주공원 예산삭감을 다시 살리는 수정안에 대해 의회 본회의장에 나와서 발언하는 반대토론은 제가 보기에는 추하다 못해 천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노재갑의 반대토론을 보면서 제가 느낀 점은 민주당 부산시당이 추천한 비례대표의 수준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행태였다는 것을 노재갑의원은 스스로 알기를 바랄 뿐입니다.

 

더불어 예결위에 소속된 노재갑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언제부터 당신들이 그렇게 민주적이었습니까?

언론보도를 보니 노재갑의원이 민주공원 예산삭감을 강력하게 주장하기 때문에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었다는 핑계를 되는데 정확히 말하면 당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다수결의 원칙은 이런때는 적용하고 싶지 않은 것이었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눈에 가시인, 민주공원에 대한 예산 삭감을 자신들이 나서서 하지는 못하지만 민주당 소속 노재갑이 앞장서 삭감시켜주니 이게 웬 떡이냐 싶었던 것이겠지요.

저는 시의원은 아니지만 구의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당신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와 다수결에 원칙은 당신들이 유리할때만 사용하는 전가의 보도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요. 당신들 머리와 가슴에 존재하는 민주주의란 자신들의 편리에 의해 만들어진 민주주의가 아닌지 어떤 것인지?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한자면 노재갑을 공천한 조경태씨는 민주공원 예산삭감 때문에 발생한 여러문제들에 대해 근본적으로 공천을 행사했던 공천권자로서 그 책임을 마땅히 져야 합니다.

조경태와 노재갑. 민주공원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는 더 많이 있지만 조경태와 노재갑이 어떤 처신을 하는지 보고, 민주당 부산시당이 노재갑에게 어떤 징계를 행사하는지 봐가면서  하나하나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조경태씨. 노재갑씨 똑띠 합시다.

민주공원은 당신같은 사람 한두명 좌지우지 할수 있는 그런 관변단체가 아닙니다.

 

 

 

 

금정구의원 이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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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06 00:28

    첫댓글 조경태 상향식 공천한다고 하면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지 보좌관 노재갑을 비례대표 2번으로 사천했죠

  • 13.07.06 00:30

    조경태의원...갈수록 실망이네요!!

  • 13.07.06 00:37

    저 사하구주민인데요!,담번 선거부턴 조경태 실체를 주변에 다 까발리겠어요.아주 나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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