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행복한숨길 & 천식정보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한 해를 뒤돌아 보며~~ 내가 후회하는 것들 ......
이쁜나 추천 0 조회 377 09.01.11 02:1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1.11 09:37

    첫댓글 글을 읽어보니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네요. 저역시 임신했을 때 그렇게 인스턴트만 땡기더라구요. 원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데다가 피자 햄버거 빵 이런거 자제하지 않고 먹고싶음 다 먹었어요. 그런걸 워낙 좋아했어서... 그런데 아이 낳고 나서 아이가 이프니 엄마가 먹었던 음식들이 문제가 되었나싶어 자책도 했지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최대한 노력중이랍니다. 우유와 계란도 자제하고 인스턴트도 아주 가끔은 먹지만 많이 줄였지요. 또 모세기관지염 왔을 때 손놓고 있었던것. 저도 어린이집에도 보내고 그랬더래요. 양약만 의존하고... 세번째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했을 때 천식 판정을 받았지요. 울 아들은 열감기를 잘 앓았구,

  • 09.01.11 09:43

    열이 나면 몇일이 가는 고열로 해열제 타이레놀시럽 몇통은 먹었어요. 항생제도 무지 먹었죠. 좋다는 한의원 코비, 도원, 함소아... 한약도 많이 먹였구, 저도 지금 맞는 한의원을 찾았는지 약이 잘 맞아요. 감기 걸리면 저도 거기서 감기약 지어먹이거든요. 멀리도 다녔지요. 택시비도 엄청 날렸구요. 전 지금 모든 양약은 끊었어요. 호흡기, 싱귤레어... 효과를 모르겠어요. 심하면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민간요법이랑 한약으로 컨트롤이 되는 정도구요. 님말처럼 코가 편해야하더라구요. 식염수 세척 열심히 하고. 아이가 덜아프니 평화로워요. 환절기가 무섭지만 잘 이겨봐요. 그러면 또 당황하겠죠. 심난해지고...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09.01.14 14:30

    저도 호흡기랑 싱귤레어 효과를 거의 못봐서 우리애는 천식이 아닌줄 알았어요..천식약이 잘 들어야 천식이란 소릴 들은바 있어서..아기 많이 좋아졌다니 좋은소식 이네요.

  • 09.01.11 22:20

    후릭쏘.. 건 뭔가요? 요즘 우리 아들도 새벽3-5시 사이면 기침을 한차레씩하는데 마른기침이랍니다.. 급한맘에 벤토린이나 식염수 해주구요.. 더운물 주고..항생제를 끝까지 먹으면 기침도 안하긴 하는데 자꾸만 면역려 갈아먹는 귀신이란 생각이 들어서 ^^ 전 입덧 심해서 5개월 넘어설때까지 아무것도 못먹구.. 3주 일찍 낳아놓고.. 그게 그렇게 걸리네요.. 양약만 너무 믿고 지낸것도... 뭐 한약이랑 좋은건 알아도 쓰지 못해 속상하지만...

  • 09.01.12 11:28

    거의 논문수준이군요!! 저도 기억에 박힌 후회라면,, 큰애 생후 5개월에 모세기관지염와서 고열날 때 소아과 처치법대로 기저귀만 입혀놓고 홀딱 벗겨놓은 점(지금같으면 옷은 입혀놓고 한기들지 않도록하고 머리만 따뜻한 물로 젹셔줄텐데),, 그래서 더 심해졌다고 생각하고,,

  • 09.01.12 11:34

    둘째는 낳자마자 나체요법(신생아를 벗겨놓고 100분동안 공기에 피부를 노출시킨다는,, 일종의 풍욕같은 건대,, 아토피에 좋고 태변배설 어쩌구,,,)하는데 발발 떨며 죽어라 우는데,, 요법끝나고 아가를 보니 맑은 콧물 찍~ 비염은 그때부터 이미 시작되었던거죠.

  • 09.01.14 14:28

    100분씩이나요...애들 울리멶서...ㅡ.ㅡ;; 좀 납득이 안가구요..전 애 우는소리 듣고 그렇게 못놔둘것 같아요..

  • 09.01.14 14:33

    다른 아기가 아프면 조언이 잘도 나오는데 막상 내 애가 아프면 귀만 얇아지고 당황스러워 뭘 해야할지 우왕좌왕 하게 되더군요..저역시 과거에 애가 아플때 그랬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