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상주, 낙동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성황리 종료
미스트롯 정미애, 장구의신 박서진, 배병철, 박은주, 기웅아재와 단비
상주지역 최대의 자생봉사단체 ‘로컬상주’(회장 김승묵)가 지난 19일(목) 저녁7시 상주시 낙동면 낙동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내.외빈을 비롯한 2천여 명의 시.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로컬상주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MC를 맡은 기웅아재와 단비
TBC 대구방송의 싱싱고향별곡 진행자인 기웅아재와 단비의 진행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지역가수 배병철과 박은주가 출연해 참석한 면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었고,
▲미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트롯가수 정미애
이어 미스트롯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트롯가수 정미애가 본인의 신곡 ‘꿀맛’을 비롯한 히트곡을 불러 참석한 면민들로부터 앵콜 송을 받는 등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구의 신이라 불리우는 가수 박서진
마지막 출연자인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 순서에서는 박서진 팬클럽 회원 수십여명이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상주행복드림봉사회의 식전 공연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직접 재능을 몸소 실천하는 상주행복드림봉사회가 민요와 어코디언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전했다.
▲가수 배병철 ▲가수 박은주
봉사단체 “로컬상주” ‘찾아가는 음악회’는 올해 7번째로 소외된 지역에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읍.면 지역을 찾아 매년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청년정책 위원회 출범
청년정책 발돋움, 시정 참여 확대 및 소통창구 역할 기대
상주시는 9월 19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준 뒤 제1회 상주시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및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제정을 근거로 청년 및 관련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청년들의 현실에 맞는 청년 지원 정책 수립을 담당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의 청년정책 수립과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주요 사안을 결정할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며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중동면 오상1리 119 주택안전지킴이 운영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9일 중동면 오상1리에서 중동남성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주택안전지킴이를 운영하였다.
119주택안전지킴이는 주택용 소방시설보급을 위해 매월 관내 1개 마을을 선정해 실시한다.
이날 중동면 오상1리 마을회관에서 소방,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마을주민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보급 및 소방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취약가구 주거환경정비 및 생필품 전달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주재영 중동남성의용소방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하면 화재를 초기에 대처해 피해를 최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 동참
기후위기 비상행동 지지 퍼포먼스 진행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원) 직원들은 9월 18일 복지관 전정에서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9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담에 맞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환경단체와 시민 등 수백만 명이 기후위기의 현실을 알리고 이에 맞서기 위해 함께 하는 행사이다.
송미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기후변화는 우리 전체의 문제임을 공감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한 마음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관과 직원들도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생각하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9.20.(금)~22.(일) 3일간 경산일원, 21개 종목 11,000명 참가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뛰어라! 희망 경산, 피어라! 화합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도민 등 11,000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1991년 시작해 29회째를 맞이한 생활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생활체육 교류 일환으로 대구시 선수단 5개 종목(정구, 풋살, 국학기공, 볼링, 합기도), 100명이 참가해 스포츠 교류와 우의를 다진다.
경북도는 20일 오후 5시 30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 및 23개 시·군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대축전 개막식을 개최하며 개막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대구·경북의 생활체육 상생교류 일환으로 초청한 대구시 합기도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경기와 경북도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20명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한, 경북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수여와 환영사, 대회사, 축사, 홀로그램 미디어쇼와 함께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드론 성화 점화가 이어진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유명 가수 홍자가 축하공연을 펼쳐 선수단과 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울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경상북도 체육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생활 체육은 개인과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원천이다”며 “경북도에서는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스포츠 7330*’을 실천하고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생활 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생활대축전이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승우 데뷔골' 상주, 대전코레일 원정에서 1-1 무승부
- 홈에서 열리는 2차전 승리하거나 무실점 기록할 경우 결승 진출
▲상주상무 류승우 선수가 첫 득점을 한 후 기뻐하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신봉철)이 9월 18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 1차전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상주는 10월 2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실점으로 비길 경우 결승에 진출한다.
상주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송시우와 박용지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강상우 - 김민혁 - 이규성 - 안진범 - 이민기가 그 뒤를 받쳤다. 마상훈 - 김경재 - 권완규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꼈다.
상주는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가졌다. 이에 대전코레일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1차 빌드업을 방해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상주는 잠시 흔들렸으나 전반 20분 이후 페이스를 되찾으며 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전반 25분 김민혁의 발리슛을 비롯 몇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그러나 골문을 열지는 못하면서 전반은 무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상주상무 김건희 선수
후반 들어 상주는 공격 템포를 빠르게 가져간 뒤 이른 시간 2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먼저 후반 5분 안진범 대신 류승우를 투입해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었고, 후반 12분 송시우 대신 김건희를 투입해 최전방에 변화를 주었다.
두 선수는 각각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슈팅과 VAR 판독 결과 핸드볼 반칙으로 득점은 취소됐지만 이 과정에서 상주로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계속해서 밀어붙이던 상주는 후반 31분 마침내 선제골을 터트렸다. 류승우가 전방 압박을 하는 과정에서 기민한 움직임으로 김경연이 걷어내려던 공을 가로챈 뒤, 임형근 골키퍼가 미처 나오기도 전에 강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1골 차로 앞서간 상주는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대전코레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48분 이근원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결국 경기가 1-1로 마무리되면서 상주는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비기는 데 만족했다.
경기 후 상주 김태완 감독은 "대전코레일은 까다로운 팀이었고 우리는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도 후반에 재정비해서 원하는 흐름대로 경기했다. 2차전은 홈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다운 경기를 하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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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지역 최대의 자생봉사단체 ‘로컬상주’(회장 김승묵)가 지난 19일(목) 저녁7시 상주시 낙동면 낙동초등학교에서 개최한 ‘
찾아가는 음악회’가 내.외빈을 비롯한 2천여 명의 시.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